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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03 04:36
투수 : 투수분업화가 더 세분화되겠죠. 선발이 한경기를 책임지는 방향도 많아질거고 아니면 1+1식의 선발 운영도 볼수 있을테니
투수진의 규모자체가 줄어들진 않을겁니다. 다만 마무리를 제외하면 전체 투수진에 가해지는 부하는 줄어들거라 봅니다. 야수 : 수비는 경기시간이 줄면 줄수록 확실히 부담이 줄지만 에러에 대한 심리적 부담은 늘어나겠죠. 9이닝당 1에러와 7이닝당 1에러는 느낌자체가 다르다보니... 그리고 타석의 기준점부터가 달라질겁니다. 지금은 3,4,5-100안타-100타점이 좋은 타자의 기준이라면 그 기준점 자체가 내려가겠죠. 한경기에서 한 투수를 만나는 기회자체가 줄어든다는건 확실히 타율이 낮아진다는걸 의미할테니까요. 점수짜내기 성향도 지금보다는 더 높아지겠죠. 한점 한점이 중요할테니까요. 7이닝제를 할거면 뭐 승부치기는 당연히 도입될테니.. 다른 야구를 보는 재미는 있을거라 봅니다. 1년 리그를 돌리면 전체 선수들의 부담은 줄겠지만 선수단의 규모자체는 줄지 않을거다... 정도로 예상됩니다.
16/06/03 09:58
그러면 투수도 더 오래 뛸 수 있겠네요. 투수진은 진짜 한 점 더 먹으면 먹을 욕이 늘어날거고... 투고타저는 어쩔 수 없는 거겠죠?
승부치기가 어떤 느낌일지도 궁금하긴 하네요. 번트를 막을 수 없으니 점수는 거의 난다고 봐야 될 건데요 '-'a
16/06/03 09:27
일단 에이스급투수는 완투완봉을 밥먹듯이 할 것이며
선발의 의미는 완급조절을 하며 적절하게 긴이닝을 끌고가는게 미덕인데 중간계투-셋업-마무리가 탄탄한 팀의 선발은 4~5이닝만 책임지면 되니 완급조절을 할 필요가 없어집니다. 그냥 팡팡꽂으면 되니 그것은 투수의 구위상승과 연결이 되고 투고타저시대가 도래할 것같아요
16/06/03 09:59
역시 그 부분이 제일 중요하겠네요. 완투 못 하면 에이스 아니다 수준. 그게 아니더라도 투고타저는 어쩔 수 없을 것 같구요 '-'a 국제대회에서라도 보고 싶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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