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5/31 12:53
음.. 용어나 구성이나 누가 붙었거나 어느정도 공부를 하신거 같은데요.
일단 중량 자체가 체중과 키 대비 저중량입니다. 그 상태에서 저렇게 빡시게 들어가면 수행능력이 떨어집니다. 또한 저렇게 드시면서 근육량을 유지하기도 어려울 듯 싶습니다. 당을 잘라내고 염분을 털어내고 살아가면 죽습니다. 대회준비하는 선수들도 대회 몇주 전부터나 염분끊는거지 저렇게 식단을 짠게 트레이너라면 로이드도 곧 권할겁니다. 단기간 뽕뽑기네요.
16/05/31 13:13
답변 감사합니다. 영양학적인건 외국 Podcast와 Youtube로 혼자 배웠습니다. 탄수화물은 꾸준히 섭취하겠습니다.
하루 염분 5g, 설탕 20g 정도로 섭취하는게 좋을까요? 염분과 과당이 운동능력 수행에 도움이 되는줄은 몰랐습니다 ^6;
16/05/31 13:21
즉 NaCl은 체내 전해질 농도와 위액 등에서 필요합니다.
간에서 발생하는 캐터볼릭 에너볼릭 의 기전은 무동력으로 돌아가지 않습니다. 간에서 아미노산을 합성하는 과정에서도 당이 필요합니다. 연료로 쓰이죠. 탄수화물 끊어버리면 근성장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공부를 좀 더 하실 생각이 있다면 운동영양학, 운동생리학 대학교재로 나오는것중에서 골라서 한번 보시면 도움이 되실 거 같네요. 권장 염분 섭취량은 사람의 현재 상태마다 다르기에 그냥 국가에서 정한 권장량 정도를 드셔주시면 되구요. 당은 단당 이당 다당류가 있는데 이걸 설탕으로 섭취할 이유는 없습니다. 조절해가면서 드시고 몸에 필요한 정도를 찾아보세요. 밥벌어 먹고 사는데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어서는 안됩니다. 지금 키에 비해서 체중이 절대 과체중이 아니기 때문에 체지방량이 높다는건 근육량이 작다는 얘깁니다. 다시말해 지금상태에서 먹는걸 저 쯤으로 줄이면 상대적으로 근육량이 많이 빠져서 체지방율 많이 안내려 갑니다. 분자가 적당량 줄어도 분모가 더 많이 줄어버리거든요 12.6/70 에서 9/60 되어버린다 한들 15% 밖에 안됩니다. 체중감량 보다는 퍼포먼스 향상에 최대한 집중하세요. 이걸 파면 팔 수록 끊이 없는거라.. 그냥 엇나가는 걸 막겠다 정도로 공부하시는게 최선입니다. 최적화를 따지게 되면 최신판 논문을 뒤적거려도. 몇해 주기로 학계의 메인스트림이 바뀝니다.
16/07/21 20:36
댓글에서 말씀하시는게
'눈에 띄는 체지방 감소'와 '근성장'은 동시에 이루어질 수 없다는 말씀이신가요? 제가 현재 174 / 70 이고, 체지방률은 19정도 됩니다.(체형에 비해 복부지방이 좀 있구요) 얼마 전 헬스장에서 무료 피티 1회 받을 때 체지방도 적당히 빼면서 근육도 어느정도 키우고 싶다고 하니, 말도 안되는 소리라면서 성을 내시더라구요. 멈저 잘먹고 덩치를 키운 후에, 근손실을 최소로 하면서 컷팅을 하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근육을 키우는 거라면서요. 이게 맞는 말인가요? 마음같아서는 두마리 토끼를 다 잡고 싶지만. 트레이너 말처럼 그게 어렵다면 근육량을 유지하면서 복부지방을 좀 빼고싶은데, 이 경우에는 유산소와 웨이트의 비중을 대략 어떻게 잡으면 좋을까요? 5월에 다신 댓글인데 뒷북치는 것 같아 죄송하네요..
16/07/22 10:18
옙 상세설명 해주시면 감사하죠.
일단 식단은 칼로리 줄여서 먹고, 운동같은 경우 3대운동위주로 웨이트 1시간, 유산소30분 주 3~4회 정도에 주 2회 축구,풋살 이렇게 운동하려고 하거든요. 현재 나이가 28인데, 더 나이들어서 뱃살빼는게 근육늘리는 것보다 더 어려울 것 같아서 체지방 빼는데 좀 더 중점을 두고 운동을 하고 싶습니다.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6/07/22 10:40
항상 하는 말이지만 특정부위만은 못 빼구요.
'벌크업 -> 커팅' 루틴은 일반인은 거의 못 따라 갑니다. 여기서 말하는 커팅이 투기종목 선수들 계체량 측정과 다름없는 거라서요. 먹는거 관리 하면서 옆길로 안새고 운동량과 강도만 죽죽 늘리시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