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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24 23:59
1. 문자보다 통화/실만남을 더 좋아한다. or 폰에 신경 잘 안쓴다 (은근히 이런유형 많습니다.)
2. 당신은 one of them 이다. 둘중 하나겠네요.
16/05/25 00:18
최악의 경우를 상정하자면 비슷한 남자를 여럿 두고 있는 여성인 거겠죠. 돌직구로 사귀자고 한 번 해보세요. 툭하면 잠들었다던 불쾌한 경험이 떠오르네요. 에라이...
16/05/25 03:19
손만 잡는 좋은 친구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피자와 치킨의 비유가 있죠 난 피자가 좋지만 치킨이 있다고 안먹지는 않는다 치킨만 있을 때는 치킨을 먹겠지만 피자와 치킨이 동시에 주어진다면 피자를 선택하겠죠 관망하시며 여가를 즐기세요
16/05/25 09:48
제 와이프도 연애할때 일하는 중에 전화하면 거의 안받거나 용건 15초 통화 후 종료였습니다. 그런 여성분들 많아요~
다만 아닌 경우도 있겠지만...
16/05/25 11:26
지금 와이프랑 처음 만났을때랑 비슷하네요
인기 많은 여자애들일수록 남자랑 스킨쉽하는거에 크게 의미 부여하지 않을때가 많습니다. 끼를 부려서 남자를 꼬시는것이긴 하지만 그것에 얽매여있지는 않다는거죠. (손까지 잡았는데?!, 키스도 했는데? 애무도 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언제든지 다른부분이 맘에 안들면 그냥 끝나는겁니다. 그분은 아마 글쓴이를 좋게 보는쪽이고 맘이 없는것은 아닐겁니다. 단지 아직 잰다고 해야할까요. 사귀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혼자 있는 시간을 굳이 투자할 필요성을 못느끼는겁니다. 여기서 남자분이 계속해서 여자의 생활패턴에 집착하게 되면 헤어지게 됩니다. 제가 실제로 지금 와이프한테 그런 부분을 집착하다가 잠깐 차였었습니다. 카톡은 그닥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통화 제대로 되고, 만나서 즐겁고, 그리고 연락 안되는것에 대해 제대로 이야기 해준다면, 글쓴분이 그리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것같습니다. 아마 그 여자분 알고지내는 남자분은 많을거에요. 그 남자중에는 여자한테 관심 있어하는 사람도 분명 있을거고, 하지만 현재는 글쓴분이 소개팅 상대방이기 때문에 오히려 사귈수 있는 가능성이 더 커보이네요. 아는사람 친구 그룹에 있다면 그건 어디까지나 친구 정도로만 평가하지만, 소개팅남은 애인으로서 적절한것인지를 평가하게 되니까요. 물론... 사귀고 난뒤에 이야기는 본인이 알아서 잘하셔야할것같고...
16/05/25 14:57
자기 와이프도 그랬다는 분 많네요....
제 와이프도 그랬습니다. 처음 연애할 때 통화만 끝나면 문자에 대한 답이 한세월이였죠.... 지금처럼 카톡 보냈는데 '1'이 안없어지는 상황이랄까.... 근데 지금은 전화조차도 잘 안받아요...ㅠㅠ
16/05/25 19:58
분위기 좋아보이는데... 적당히 왔다 싶으면 한번 질러보세요
까봐야 아는겁니다 어장인지 아닌지... 어장이면 빠르게 손 빼서 다행이고, 어장아니면 커플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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