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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24 23:19
네. 집주인에 전세금을 바로 줄수 있을경우 그렇죠. 보통 다음 들어오는 세입자에게 받아서 주는데 형편이 괜찮은경우는 그냥 주는경우도 있더라구요. 대출받은건 없는데 신경쓰기 싫어서 그래서 월세대신 전세해놓는 사람도 있어서...
오히려 집이 비어있으면 자세하게 꼼꼼하게 볼수 있어서 좋던데요. 짐 있고 사람있고 그러면 꼼꼼하게 보기가 어려워서... 짐나가면 그제서야 상태를 알게되는 경우도 종종 있고요.
16/05/25 00:20
케바케라... 집에 들어가서 살아봐야 알수 있는 문제가 있는 집도 있죠.. 윗집에 이상한 사람이 살아서 밤마다 시끄럽다던가.. 매일 싸운다던가...
기타등등.. 복불복이라고 봅니다.
16/05/25 13:55
무슨 일이 있을지야 모르겠지만, 일단 질문에 대한 대답은 '아닙니다'겠네요.
보편적으로 집주인이 전세금을 바로 내어줄 수 있는 상황에, 세입자 계약 만료, 혹은 개인 사정으로 전세금을 받아 방을 빼주는 경우에는 굳이 다음 세입자가 들어오길 기다릴 필요가 없죠. 오히려, 집주인의 재정 상태가 좋지 않아 세입자가 당장 방을 빼야 되서 전세금을 돌려줘야 하는데 돌려주지 못해서 다음 세입자가 들어오기 전까진 방도 못 빼는 상황이 더 (재정적인 측면에서)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있으면 있었지, 오히려 빈 채로 있는 집에 뭔가 하자가 있을 거다라고 생각해 본 적은 없습니다. 다만, 집이 입지도 좋고 가격도 싸고 집주인도 성격 좋아보이고 이러저러한 여러 조건들이 다 좋은데도 빈 집인 채로 [오랜 기간] 지속이 됐다면 '뭔가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는 게 합리적이긴 하죠. 귀신이 나온다던가 전 세입자네 가족이 동반 자살을 했다던가, 전 세입자가 안 좋은 일을 당했다던가 하는 어떻게 보면 미신에 가까운 것부터, 작성자분께서 언급하신 비가 샌다거나 습기가 찬다거나 수압이 지나치게 약하다거나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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