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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21 17:51
일단은 지금까지도 활발하게 활동하는 강수호씨나 장혁씨는
기량이 절정에 달해 있고 감각적으로 날이 서있죠 물론 세션업계에서 위상이나 올라운드 플레이적으로 탄탄함을 봤을때는 강수호>>>장혁쯤 되죠 반면 남궁연씨는 드럼연주를 꾸준하게 해온게 아니라서 예전만큼 실력발휘는 어렵고 특히나 주로 재즈나 훵크쪽을 연주했기때문에 가요랑 잘 안맞을 수도 있습니다 전문 연주인이라는 느낌보다는 현재로봐서는 엔터테이너라고 하는게 맞겠네요 물론 그도 엄연한 프로고 앨범도 내고 왕성하게 활동하던 때도 있었죠 기량으로 따진다면 앞선 두분보다는 대중에게 인지도는 있을지 몰라도 더 뛰어나다고는 말씀못드리겠네요 딱 보고 느끼는대로가 맞습니다
16/05/21 18:29
역시 현재 음악을 하는 분들이 선택하는 부분이라 두분에 비해 상대적으로 선택을 못받으시는거군요. 딱히 드럼이 2명씩 들어가는게 아니라면 2분만 섭외하지 ㅠ.ㅠ
답변 감사합니다^^~
16/05/21 19:05
세션 연주자를 평가할때는 '현란한 플레이'에 비중을 거의 두지 않는 편입니다. 세션에게 요구하는 연주는 대부분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딱 필요한 부분에서 필요한 정도만 쳐달라'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강수호씨는 한국에서 단연 독보적이죠.
'세션' 관점에서 남궁연씨는 실력이나 스타일이나 '세션'으로 고평가하기는 좀 어렵습니다. 다만 남궁연은 강수호 장혁처럼 묵묵히 연주만 한게 아니라 방송 전면에 나와서 토크도 하는 식의 방송활동을 많이 하셨기 때문에 대중에게 인지도는 드러머중 원탑일 듯 싶어요.
16/05/21 22:25
강수호 선생님, 장혁 선생님, 남궁연 선생님 모두 추구하는 방향이 조금씩 다르기에 쉽게 평가하기가 어렵습니다.
강수호 선생님은 우리나라 최고의 세션맨 이십니다. 이건 모든 장르를 연주 할 수 있다는 뜻이지만 반대로 주특기 장르는 없을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장혁 선생님은 마스터4 같은 자기 밴드 활동을 하시고 H2O같은 락밴드 세션도 많이 하셨습니다. 그룹 사운드 스타일의 음악이라면 장혁 선생님이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남궁연 선생님은 자기 이름을 건 앨범을 2장이나 가지고 있으신 분입니다.(우리나라에서 드러머 이름달고 앨범 나온 경우가 극히 드뭅니다.) 아마 테크닉이나 크레에이터 적인 능력으로는 세명중 당연코 최고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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