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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18 14:33
제가 10년전에 자전거여행 할때, 지도책 사서 다녔는데요..
국도나 지방도 다닐때는 표지판에 적혀있는 도로번호 (1번 국도 등) 보고 맞춰보면서 찾아갔구요, 사람이 좀 있는 시내나 읍내에서는 그냥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보면서 다녔습니다~
16/05/18 14:44
예전에는 다 지도 보고 찾아갔죠.
운전 전에 지도 보고 중요 분기점 기억한 다음에 운전하고(필요하면 인쇄하거나 메모합니다), 헷갈린다 싶으면 잠시 세우고 지도 확인하면서 가고 그랬습니다.
16/05/18 15:06
차안에 전국지도 책 하나씩은 꼭 있었죠
다 찾아갑니다 흐흐흐 예전에 핸드폰 삐삐 없던 시절에 친구들과 저녁에 어떻게 만나고들 다녔는지 그게 더 신기한거 같아요
16/05/18 16:11
그냥.......기다리는거에요 ;;;
실내에서 만나기로 하면 그나마 괜찬은데 약속 장소가 야외면 기다리는 동안 어디 갔다 오지도 못 해요...잠시 자리 비운사이에 왔다 갈까바... 기다리고 싶은 만큼...혹은 오면 작살 낼 마음에 오기로 버텨보고 못 만나면 돌아가는거죠 그래서 그런 것과 관련된 추억들도 있고 그래요 여자친구와 약속하고 뭔 일이 있어 1시간 반인가 늦어서 약속장소로 가면서도 '만나면 욕 엄청 먹겠네' 하는 마음으로 가고 있었는데 사람 많은 인파 속 멀리서 눈이 마주쳤고.... 절 발견한 여자친구는 너무도 반가운 표정과 미소로 절 향해 손을 흔들더라구요 그 해맑던 미소가 20년이 지난 지금도 기억되고 그러네요
16/05/19 07:47
그냥 30분이고 한시간이고 약속장소에서 기다리는 겁니다. 책 들고 나가서 길 한복판에 쭈그리고 앉아서 읽고 그랬는데 흐흐
사실 요즘 약속 안지키면 얼마나 기다릴 수 있냐 이런 건 별 의미가 없는 거 같아요. 어디있는지 언제오는지 다 아는데 그냥 먼저 딴데가서 딴거하면서 부르면 되는거니까....
16/05/18 16:01
다른분들도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 전 [도로번호]를 이용합니다
지도에 나타난 [도로번호]와 모든 이정표에 표시된 [도로번호]로 찾아갑니다 지도에서 내가 가고자 하는 길의 도로번호 순서를 확인하면 운전할때는 이정표 나올때 마다 그 도로번호가 나오는지 확인만 하면 되니 생각보다 편리합니다
16/05/18 16:08
네비가 있던 시절에도 네비가 없는 제 친구차에서
제가 조수석에 앉아 인간네비를 지도보면서 했습니다. 만약 목적지가 정확하게 있는 거라면, 포털에서 자동차로 길찾기 하면, 어디까지 가다가 어디서 꺾고, 어디로 가야 하는가, 순서대로 번호매겨서 잘 나옵니다.
16/05/18 16:09
네비가 활성화되면서 도로표지판의 활용도가 떨어졌는데 예전에는 지도로 목적지까지의 큰 길만 익혀놓고(무슨 고속도로타고 어디 IC에서 빠지고 하는 정도..) 나머지는 도로표지판을 따라다녔습니다.. 굳이 차안에서 지도들여다볼 필요도 없었죠..
16/05/18 16:23
GPS 달린 아이폰이 2008년에 나오기 전만 해도 정말 오프라인 지도가 대세였는데 요새는 완전 뒤집어졌죠.
도로명 주소가 오프라인에서 모르는 곳 길 찾는데 진가를 발휘합니다. 유럽의 복잡한 골목길에 맞는 체계죠.
16/05/18 19:37
표준국어대사전엔 내비게이션으로 나오니까 이게 맞긴 하죠. 근데 네비(navi), 네이티브(native)를 내비, 내이티브라고 쓰는건 거의 본적이 없다보니 위화감을 느끼지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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