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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18 11:54
스타성때문에 더받을수있을것도 같지만 투타겸업은 부상위험도 내재하고 있어서 깎고들어갈거라 봅니다.
그리고 투타겸업 타자 war5+라면 메이저기준 지타로는 풀타임 미기급 타격일텐데 아마 투수 포기시키고 1루수 시킬듯 싶네요..
16/05/18 11:55
투수 평가 할때 타격은 거의 고려 안하는 것 같더라구요..
타석수가 적어서 그러겠지만, 최상위 투수와 최하위 투수의 타격 WAR가 1이상 차이는 나는데 말이죠. 사이영상이나 MVP 같은 거에선 전혀 고려 요소가 없고.. 실버슬러거 상 하나 주고 끝인 듯요. 몸값에서도 별로 고려 안되는 것 같구요.
16/05/18 12:08
오오타니는 선례가 없는 케이스라.. 루스 시대까지 올라가야 '1일 투수 4일 야수'출전을 찾아 볼 수 있을테니;
구단이 저걸 허용하고 본문 가정을 만족한다면, 더 많이 받을겁니다. 실력 외적인 마케팅 요소나 엔트리 1자리 이득 같은 부분도 있으니까요 저게 어느정도 수준이냐면 팬그래프 기준으로 15범가너(5.1WAR)가 15J.D.마르티네즈(5.0WAR)의 빠따를 치는 경우입니다 크크 리그A급 선발로 30경기+리그A급 타자로 130경기라니ㅠㅠ
16/05/18 12:11
부상 없이 저렇게 몇년 뛰고 FA로 나왔다는 전제라면 당연히 상상을 초월한 금액을 받겠죠. 지명타자라고 가정하고 war 5를 찍는다면 풀경기 가깝게 출장하며 슬래시라인 3-4-6 찍는다는 거고, 그 와중에 투수로 war 5면 범가너 디그롬 해멀스 같은 올스타 급인데. 로스터 한자리를 아낄 수 있고 선수기용 폭도 넓어지고, 무엇보다 스타성 면에서 말도 못하죠. 연 4천만 깔고 간다고 봅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는 일단 체력적으로 불가능할 겁니다. 그냥 투수나 야수로 MLB 1시즌 소화하는 것도 녹록치 않은데 5일에 한번씩 등판하면서 휴식일 없이 지타로 계속 뛰어야 하니까요. 그 와중에 war 5를 찍을만한 비율을 유지한다는 건 만화 아니면 약물이겠죠.
16/05/18 13:17
오타니 타격 그냥 투수치고는 좀 하는거지 올시즌초에 조금 잘치는거일뿐 지난 3년동안 그저그랬죠. 메이져가서 주전 야수급 타자는 못될듯 싶습니다.
올해는 본업인 투수도 망가져가고있어서 본업에나 신경쓰는게 좋을듯합니다
16/05/18 16:30
더 많이 받아야죠. 두 명 몫을 혼자서 하니까요. 엔트리 하나 늘려 주는 건 엄청난 이익입니다.
물론 부상을 당하면 두 명 분이 한꺼번에 빠지게 되어 타격이 더 크기에 위험 요소는 있지만, 이걸 이유로 몸값을 깎을 수는 없습니다. 배팅할 수 있는 팀이 줄어들 뿐이죠. 그런데 뭐, 어차피 저런 선수에게 배팅할 수 있을 만큼 재정이 넉넉한 팀은 제한적일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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