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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14 14:26
비슷한 급의 선수를 비교하는데 한 명은 우승 경력이 있고 한 명은 0회 우승이면 좀 쳐지긴 합니다.
우승 횟수를 논하는 경우는 별로 없지만요.
16/05/14 14:29
야구는 개인의 역량으로는 절대 우승을 못시키는 스포츠라 그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약빨이긴 합니다만, 야구 실력으로는 올타임 역사의 정점을 찍었던 배리 본즈도 결국 우승반지 한 번 못껴봤고, 그런 약쟁이들 사이에서 메이저리그 올타임 역사상 가장 강력한 시즌을 보낸 페드로도 전성기 다 지나서야 우승 한 번 했던 것을 생각해보면...
한 경기에 '최소' 다섯 명이 나가는 스포츠와 한 경기에 '최소' 10명이 나가야하는 스포츠의 차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16/05/14 14:33
윗분들 말씀대로 농구는 마이클 조던등 레전드라 불리는 선수들은 팀원들 멱살잡고 캐리하며 우승시킬수 있지만,
야구는 혼자서 아무리 날뛰어도 팀 우승을 시킬 확률은 농구보다 많이 낮으니까요.
16/05/14 14:42
희대의 기록인 최동원의 한국시리즈 4승도 유두열?의 홈런이 없었으면 우승 없이 끝났죠.
야구의 특성상 1인이 지배한다는 건 불가능합니다.
16/05/14 15:12
그런 점도 있고 우승이 있건 없건 야구는 개인스탯으로 선수평가가 용이하죠
축구 농구랑은 또 다른.... 가령 EPL득점왕이었던 베르바토프가 그 시즌의 지배자였냐고 하면 그게 아니니까요 반면 타격부분 7관왕인가 9관왕인가 한 이대호는 그 시즌의 지배자 맞죠 야구는 팀게임이면서 1대1 느낌도 있으니까요
16/05/14 15:42
류현진만 봐도.. 한국에선 10승도 못한 투수죠. . .
야구는 팀의 성적과 개인의 실력 연관성이 적은 스포츠라서 . . . 농구는 올타임급이면 멱살 정말 잡고 반지끼게 만듭니다.
16/05/14 17:15
야구는 투수 혼자 날고기어도 득점을 못하면 못이기고
타자는 수비는 당연하고 공격에서도 5할을 쳐도 홈런, 홈스틸 아니면 자기 힘으로 득점 못합니다 즉, 팀원 의존도가 농구에 비해 절대적이기 때문이죠.
16/05/14 19:50
대체선수대비 기여도인 war는 야구에서 나온 개념인데 날고 기어봐야 10 이상 찍기 힘듭니다
근데 비슷한 개념인 농구의 ws는 잘한 시즌이면 10넘는게 예사고 잘한 시즌은 20도 있죠 농구 경기수가 야구의 절반가량인걸 감안하면 잘하는선수 한명의 기여도가 야구의 네배쯤 되는 셈인데... 그러니 잘하는 농구선수가 야구선수에 비해서 팀 성적을 좌지우지할수있는 건덕지가 크죠
16/05/14 20:56
3점슛을 50%로 꽂아넣는 선수가 있다. 그 팀이 우승할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타율이 5할에 2번 중 한 번은 홈런이 나오는 선수가 있다. 거르면 그만입니다. (...)
16/05/14 23:05
메시 본머스는 라리가->epl의 리그 격차 차이랑 nba->kbl의 리그격차 차이가 너무 많이 차이나니 좀 부적절 한것 같고
라리가랑 k리그 리그 격차 차가 nba랑 kbl보다 적지만 메시가 광주정도만 와도 우승가능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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