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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10 17:18
렌즈삽입술은 라식, 라섹이 안될 때 마지막 수단입니다.
재생되지 않는 각막내피세포가 줄어들고 녹내장, 백내장 위험성 증가에, 혹시 부작용 있어서 렌즈 뺀다고 하면 그냥 빠지는 게 아니고 절삭하고 빼기 때문에 난시 나옵니다. 물론 삽입할 때 홍채에 구멍 뚫은 건 재생되지 않고요. 라식이나 라섹같은 레이저 기계 수술이 아니라 의사 손도 많이 탑니다. 리스크를 고려했을 때 라식과 라섹에 비해 전혀 낫지 않습니다.
16/05/10 17:27
12 디옵터도 라식 라섹 가능합니다.
http://www.eyemind.co.kr/cms/cms_conts_view.asp?menu=4&minorCd=10752 http://eyepro.co.kr/lasik/custom.asp 단지 각막 두께가 디옵터 수치에 비해 얇으신 게 아닌가 싶네요. 수술하시게 된다면 좋은 결과 나오시길 바랍니다.
16/05/10 17:22
제가 했습니다. 많이 만족하고 있습니다. 06년초에 했던 것으로 기억하니 딱 10년 넘겼군요.
병원은 그냥 제가 살고 있는 지역에 시력교정수술로 유명한 병원을 찾아가서 검진을 받으니 '당신은 각막이 얇고 모양이 원추형이라 라식이나 라섹이 어렵소'라고 이야기 하며 렌즈삽입술을 추천했습니다. 뭐 병원에서 이야기 하는 의사선생님의 평판은 우리 나라 ICL 수술의 권위자이시고 이리 저리 ICL 수술 전수 및 강연차 다른 병원에 자주 가시는 분이라고 하더군요. 비용은 양안 650(왼쪽은 근시만 있어서 300, 오른쪽은 근시+난시가 있어서 350) 들었네요. 당시 라식이 양안 100, 라섹이 약간 더 비쌌으니 많이 비싼 수술이었죠. 수술 후 공 가지고 노는 운동은 눈에 맞으면 위험하다고 해서 다 끊었고 다른 것은 크게 문제되지 않았습니다. 아, 그리고 저는 근시가 왼쪽 8, 오른쪽 7.5 디옵터 정도 였습니다.
16/05/10 17:29
답변감사합니다. 우연히 렌즈삽입술의 권위자 선생님의 병원이 동네 병원이었네요.
인터넷 검색으로 알아내신 건가요? 지금 가격이 비슷하다 해도 10년이 지난후이니 가격은 싸졌네요. 개인적으로... (이 경우에 한하여)실력이 있으면 비싸게 받는다고 믿어서, 싼곳은 안가려고 생각중입니다. (할인을 한다던지 ) 후기 감사드립니다.
16/05/10 17:38
네 서울이 아니다 보니 지역에서 유명하다고 하는 병원들 숫자가 얼마 안되서..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금방 몇군데로 압축되던군요.
아 그리고 수술에 저는 총 주가 걸렸습니다. 홍채에 구멍 뚫어놓고 몇 일 후 왼쪽눈 수술, 오른쪽 눈도 같은 과정으로 수술 했습니다. 요새는 어떨지 모르겠는데 혹시나 수술로 휴가받을 계획이라면 잘 알아보세요.
16/05/10 17:29
전 2010년쯤에 왼쪽 눈만 했습니다. 오른쪽 눈은 라식을 했구요.두께가 안나와서 렌즈삽입술했는데 지금까지 매우 쾌적하게 잘살고 있습니다.
오른쪽 눈은 시력이 약간 떨어졌는데 왼쪽눈은 시력도 여전히 괜찮구요. 전 라식한 오른쪽보다 렌즈삽입술을 한 왼쪽 눈이 훨씬 만족스럽습니다. 병원은 강남역에 있는 모 병원에서 했는데 어떻게 찾아가게 됐는지는 기억이 안나네요. 저도 갑자기 궁금해집니다. 크크
16/05/10 17:31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라식은 안됩니다.
라섹은 가능할수도 있디만 권해드리고 싶진 않네요. 안된다고 봐야될 것 같습니다. 마케팅과는 별개의 문제로. 1디옵터당 깍는 량에 비례하여 수술 가불 여부를 따지는데, 수술 후 각막 잔여량이 너무 작게 남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 같으면 말리고 싶네요. Icl 가격에 대해 먼저 말씀드리자면 비싸다고 잘하는 병원은 아닙니다. 가격은 알아보시는데로 500전후로 잡구요. 난시교정기능이 있는 토릭 icl의 경우 일반적으로 100만원 정도 플러스될겁니다. 보통 12디옵터 정도되시는 분이면 난시도 있으실겁니다. 더 여러가지로 말씀드리고 싶긴한데 제가보기엔 질문자분은 너무 겉다리로만 정보를 알고 계신거 같아요. 일단 안과전문병원을 찾아서 검사를 먼저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적고나니 리플이 많이 달렸는데 첫풀의 모루님이 말씀하신 홍채 절개하던 렌즈는 구형 렌즈입니다. 요즘엔 홍채절개없이 하는 신형렌즈가 나왔습니다.
16/05/10 17:36
네. 아직 병원가서 검사는 안받아 봤습니다. 일단 받으러 가봐야 할거 같아요.
양안 난시를 끼고 있습니다. 1년전에 인터넷으로 얻은 정보로만 판단을 했는데 이제는 검사를 받으러 다니겠습니다. 사실 이 질문글은 용기를 받기 위함이기도 합니다. 수술 잘 받아서 잘살고 계신분들의 얘기를 듣고 추진력을 얻고자해서요. 혹시 검사좀 받고 개인적으로 쪽지 드려도 될까요?
16/05/10 17:53
쪽지 보내셔도 괜찮습니다.
다만 리플 읽어보니 추가해서 적고 싶은 부분이 있어 적습니다. 고도근시일수록 수술 후 예기치 못한 잔여근시나 난시가 생길 일이 분명히 있습니다. 이건 수술 잘하고 못하고와는 다른 문제입니다. 이럴땐 재교정 수술이 필요한데 그때 또 각막 잔여량이 여유가 있을지 까지 생각한다면 고도근시일수록 icl을 훨씬 낫습니다. Icl렌즈의 경우 렌즈를 뺄따 생기는 문제는 문제가 있다면 당연히 빼야되겠죠. 근데 일반적으로는 나이가 드셔서 백내장 수술 하시기전까진 문제 없이 착용합니다. 너무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16/05/10 17:36
6년전 구여친이 했었네요. 나이는 26이었고 신촌연세세브란스에서 했습니다.
각막이 아주 얇고 9이상의 고도근시에 난시라 라섹도 어렵다고 해서 꽤 많은 돈을 주고 했는데 초기에 눈부심과 빛번짐이 있다고 했고 몇주 지나니까 괜찮다고 하더군요. 시력은 양쪽 1.5,1.5 인데 거의 2.0이라고 했습니다. 10~12 정도라면 만족감은 상당할듯한데 부작용도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16/05/10 17:41
1년전에 인터넷으로 검색을 많이해보고 부작용이 무서워서 그만두려다가
다시 결심을 했습니다. 부작용에 대한 사항은 알고 있습니다. 알고 시작했으니 부작용이 생겼을때 심적 고통이 1은 덜하지 않을까 합니다. 연세세브란스 병원이면 대학병원인데 대학병원에서도 렌즈삽입술을 하는군요?? 본래 다른 경우에는 대학병원을 더 신뢰하지만 시력교정술의 경우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나저나 지금까지 올려주신 후기 전부 만족하시는 분들이네요. 감사드립니다.
16/05/10 17:37
10년도에 했습니다. 물론 라식, 라섹 알아봤지만 불가능해서 했습니다. 제가 그때 10디옵터고 각막이 얇아서 어쩔수 없이 렌즈삽입술 했는데요.
다 좋은데, 단점은 빛번짐이 계속 있습니다. 처음에는 일시적으로 있을 수 있다고 들었는데, 아예 없어지지는 않아서 밤에 운전하기 살짝 어려운 문제가 있습니다. 어머니 지인이 알아봐주신 곳에서 했습니다. 아무튼 앞으로 어찌될지는 모르겠지만 만족하고 있습니다. 저 위에 모루님이 쓴 댓글보고 살짝 무서워지긴 했습니다. 렌즈 빼면 난시가 나온다고 하니.. 전 그냥 빼고 하면 될 줄 알았는데 좀 순진했나보네요.
16/05/10 17:44
렌즈를 뺄시 아마 난시가 올거같습니다.
렌즈를 뺄때가 넣을때보다 어렵다고 한것을 어디서 들은것 같아요. (인터넷 발이지만) 보통 마케팅때는 문제가 생기면 빼면 되고 원래대로 돌아온다고 말하지만 사실 뺄때 영구적인 변형을 가할수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다만 나이가 많이 들기 전에 문제가 생기지 않아서 뺄일이 없기를 빌어야하겠죠.
16/05/10 17:45
2014년 2월에 했고.. 전 각막 충분히 두꺼웠는데 당뇨가 있어서 그냥 제가 선택했습니다. ICL이었고 가격은 360이었습니다.
16/05/10 17:58
저야 뭐 수술 한지 얼마 안되기도 해서.. 굉장히 만족 합니다. 안구건조증도 오히려 사라진 편이구요. 다만, 초근거리 물건을 못보게 되더라구요.
16/05/10 17:54
녹내장 백내장 가족력이있어서 그리고 안압자체가 평균보다3정도 높아서.. 렌즈삽입술 하기전에 의사쌤이 힘들수있다해서 안했네요.
양쪽 6디옵터이고 라식라섹불가라 최후의수단으로 했는데.. 그래서 안경끼고 살고있습니다. 제아버지 녹내장보니 그냥 안경끼고 사는게 나을수 있겠다 싶더군요.. 저는 그랬습니다.
16/05/10 18:03
2013년도 2월달에 했으니까, 4년이 좀 넘었네요. 최초 1.2 / 1.5나오다가 현재는 1.2 / 1.2 정도 나옵니다.
저도 라식/라섹이 불가능한 눈이라 강남 근처에서 여러 군데 찾은 후 '아이언스 안과'에서 했습니다.(상호명을 굳이 밝히는 이유는 최근에 원장님이 부고를 당하셔서 병원을 닫은 것 같더라구요...) 결론적으로 할 때만 빼곤 대만족입니다. 디옵터 8정도의 양안이었구요. 기계에 의존하는 수술이 아니다보니 안과의사의 실력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정확한 가격은 기억이 안나는데, 다 포함해서 600 조금 안됐던 것 같습니다. 다만 다시 하라고 한다면... 쉽진 않을 것 같아요. 수술 진행 자체가 겁 많은 저로선 엄청 무서웠어요. 나는 별로 겁이 없다! 싶으시면 무조건 강추입니다. 돈 오육백 정도보단 훨씬 큰 만족감을 얻을 수 있어요. 부작용이야 어떤 수술에나 있는 것이기도 하구요.
16/05/10 18:43
2013년 여름에 했습니다. 당시 나이는 20대중반이었구요. 디옵터10이었나.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암튼 시력으로 공익판정받았습니다.
처음에는 신세계였는데 제가 관리를 잘못한건지... 눈이 점점 나빠졌습니다. 근시가 심하다고 하더군요. 최근에 병원갔다왔는데 계속 나빠지고 있다는데 6개월뒤에 한번 더 보자고 하더군요. (수술하고 나선 0.8? 인가 그랬던거 같은데 지금은 0.3인가 그러네요) 같은 날 누나랑 같이 했는데 누나는 만족하며 살고 있습니다. 안경안쓰고 실생활 가능한데 밤에 빛번짐현상이 심해서 영화관에선 안경을 써야 편하고... 밤에 운전할때 힘들어서 안경맞추었네요..
16/05/10 19:51
네 근시가 심해졌다고만 하고.. 렌즈위치는 제대로여서 문제 없다고하고.. 6개월뒤에 한번 다시보자고하네요. 근데 수술 후 한달후부턴가부터 눈이나빠진 느낌이 계속들었어요... 일상생활하는덴 별로 지장이 없는거 같아서 생각없이 그냥 살았는데... 안경안쓰고는 다니는데. 멀리있는거 잘안보이는건 너무 안보이더라구요
16/05/11 12:46
2004년에 했으니 12년 정도 되었네요. 오른쪽 -13, 왼쪽 -21입니다. 왼쪽은 약시도 있어 거의 시력이 안 나옵니다. 양쪽 시력차가 있다보니 처음 했을 때보다는 시력이 많이 나빠졌습니다. 왼쪽눈은 황반변성이 와서 안내 주사 2번 맞았는데, 제 경험으로 봤을 때는 최대한 안 하는 쪽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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