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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29 15:16
이번에 라스에서 차태현이 영화스탭들에게 순금카드를 선물해줬다고 하던데
30만원정도 선물이면 상당한 호감을 살 수 있을 것 같긴 합니다.
16/04/29 15:40
뭐 일반론이겠지만
부담없는 선에서 30만원쯤 선물한다면 (어느정도 기간에 걸쳐 여러번) 당연히 없던 호감도 생길것 같아요 그렇다고 해서 30만원만 쓰면 무조건 내 사람으로 만들수 있다 라는 식으로 해석하면 안되고 호감을 사고 싶으면 먼저 호의를 베풀어라 정도겠죠 30만원이란건 어느정도 통계적 평균을 낸 것일거고요 그냥 자기계발서 이상도 이하도 아닌듯
16/04/29 16:41
호감 살려고 하는 행동은 대게 눈에 보인다고 봅니다. 진짜 선물주고 싶어서 주는 것이면 마음이 전달되기 마련입니다. 비슷한 것 여러개있죠. 말 들어주기, 믿어주기, 칭찬해주기 등 모두 진심으로 대하면 안 좋아할 사람이 없겠죠. 마찬가지로 작위적인 마음으로 접근하려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고요. (리더의 기본적인 덕목인데 요상하게 배운 분들이 많단 말이죠. 자기계발서도 그래서 잘 봐야돼요.) 그 사람의 불편함과 삶의 만족도에 관심이 절로 가니깐 자연스레 듣게 되는 것이고, 그 사람이 잘못을 했지만 마음만은 바른 방향이라고 항변하는 것을 거짓으로 치부하기에는 내 마음이 간질간질하니깐 끝까지 믿어주는 것이고, 그 사람의 좋은점을 키워주고 알려주고 싶으니깐 칭찬이 절로 나오는 것이고. 본인의 마음이 따듯하면 상대도 따뜻해지고 호감도 당연히 따라옵니다. (다만 마음이 먼저라면 상대가 오해해서 나를 싫어해도 상대를 위한 행동을 우선시 해야겠죠.) 이 무슨 마법 같은 얘기냐 하겠지만 진실로 상대방을 위한다면 디테일 하나하나에서 티가 날 수 밖에 없습니다. 그 사람이 평소에 갖고 있는 신념들도 뚜렷하게 느껴지고요. 뭐 몰라도 상관 없지만요.
16/04/29 20:48
직장 동료간 2500원짜리 커피 한두번 얻어 먹어도 고맙고, 미안한 마음이 드는게 사람 마음이죠.
특수한 상황이 아니라면, 대부분 정답일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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