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4/28 05:05
저는 앞으로 어떤 스파이더맨이 나와도 토비맥과이어는 잊혀지지 않을거같아요
특유의 찌질함과 착한 스파이더맨을 넘어서는 연기자는 앞으로도 없을거라고 봅니다. 제 마음속순위는 토비맥과이어 > 톰홀랜드 >>> 앤드류가필드
16/04/28 05:11
토비가 가장 잘 어울리지 않았나 싶습니다.
찐따같은 인간적인 매력이 돋보였다고 할까요 가필드는 키크고 잘생긴 트와일라이트 로버트 패틴슨같은 느낌이여서 아쉬웠습니다. 시빌워도 찐따같은 스파이더맨을 살리려고 하는데 좀 부족해보였네요.
16/04/28 07:19
전 토비 스파이더맨은 토비의 재창조라고 봐서 평가에서는 서로 비교대상이 안된다고 쳐야한다고 보고요.
호불호는 가필드 스파이더맨을 더 좋아했습니다. 좀 더 통통튄다고 봐야하나요? 그런데 이번에 시빌워에서의 스파이더맨을 보고나니 가필드 스파이더맨의 이미지가 전부 사라지더군요. 가필드 스파이더맨의 청소년느낌,유머 전부 시빌워의 스파이더맨이 더 좋더군요. 단지 로맨스가 들어가는게 스파이더맨의 정석인데, 시빌워의 스파이더맨은 딱히 로맨스랑은 안 맞는다고 생각해서 또 어떻게 처리할지도 궁금하긴 합니다.
16/04/28 07:22
사실, 스파이더맨이 찌질한 것도 맞지만, 그 속에서 쉴새 없이 떠벌이면서 유머를 더지는 것도 스파이더맨의 큰 특징 중 하나입니다.
토비는 찌질함을 표현하긴 했지만, 너무 우울하지요.
16/04/28 07:44
이게 만화 애니메이션 먼저 봤냐 영화먼저봤냐(혹은 둘중 어느것을 인상적으로 느꼈냐)에 따라 다르더군요. 예전 애니메이션에서 본 느낌은 싸우면서도 한시도 입을 쉬지 않고 유쾌한 느낌의 히어로였거든요. 근데 영화판 스파이더맨의 토비 맥과이어는 너무 침울한 느낌이라. 물론 스파이더맨의 속성중 하나인 불행과 가난은 잘 표현했지만 그렇게까지 캐릭터가 우울해야 할 필요성은 못느꼈어요. 앤드류 가필드는 유쾌한면은 잘 살렸지만 전자가 실종됐고...톰홀랜드는 아직 어린 캐릭터이기도 하고 단독영화 봐야죠.
16/04/28 07:46
톰홀랜드는 단독영화를 보고 판단해야될거 같고
토비랑 앤드류가필드중엔 앤드류가필드를 선택하겠습니다 스파이더맨이 인기가 많은건 쉼없이 나불대는 입과 거기서 나오는 유쾌함 때문이니까요
16/04/28 07:48
근데 그나저나 소니 판권 뺏기기 싫으면 어쨌든 앤드류 가필드 불러서 스파이더맨 영화 더 찍어야되는거 아닌가요? 마블쪽 단독영화는 그거 포함 안된걸로 알고있는데...
+찾아보니까 스파이더맨 단독영화는 포기한것 같네요. 외전 정도만 만들 듯.
16/04/28 09:04
제가 말한건 마블쪽에서 판권 팔 때 조건이 일정기간 내에 판권을 기초로 한 물건을 만들어야 하거든요. 그래서 20세기 폭스쪽에서도 판4스틱 나왔었고...그게 내년에 나오는 단독영화에 포함이 되냐를 얘기한겁니다.
16/04/28 11:31
아마 내년에 나올 단독영화는 소니가 제작하되, MCU에 포함이 되고, 마블 스튜디오가 제작에 관여할 수 있는 것으로 합의된 것 같아요.
16/04/28 10:28
토비는 너무 우울하고 과묵해서 그닥..이었고, 앤드류가필드는 그런면에서 좀 더 나았지만 톰 홀랜드가 가장 좋았습니다.
끊임없이 나불대서 같은편 멘탈도 터뜨리는게 스파이디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