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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25 15:39
쭉 봐도 괜찮습니다.
개인적으로 2편은 1편 못지않은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여러 장면들에서 대부1,2의 느낌을 지울 수가 없긴 합니다. 3편은 이 영화만 단독으로 보면 나름 괜찮은 영화입니다만 전체 시리즈의 통일성 및 개연성을 생각하면 확실히 아쉽긴 합니다. 1편은 두 주인공에 집중 된 이야기, 2편은 홍콩 조직 이야기를 더 넓게 보여주는, 어떤의미에서는 더 '느와르'라는 장르가 적합한 이야기, 3편은 유건명(유덕화)이라는 인물 입장에서 볼 수 있는 심도있는 심리드라마라고 봐도 될 이야기 입니다. 일단 모든 영화들에서 배우들의 연기가 워낙 좋아서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볼 가치가 있고요.
16/04/25 17:50
개인적으로는 2편이 1편보다 더 좋았습니다. 3편은 마지막장면이 좋아 (이유를 말해버리면 스포라) 그냥저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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