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나이에 공채에 떨어져 공백기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에 계약직에 지원하였지만, 걱정돼 인생선배님들께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사회초년생으로 취업문제에서 세 가지 궁금한 사항이 있어 질문 드립니다.

1. 파견 계약직을 신청하였는데 합격통보를 전화로 받고 간다고 말한 다음에
   4월 20일 입사예정이라면 변심으로 인해 4월 15일경에 안 간다고 말해도 되는지요?

2. 파견 계약직으로 일하는 도중에 다른 회사에 합격하는 경우
   중도에 퇴사가 가능한가요?
   퇴사 한 달 전에 회사에 통보해야 한다고 알고 있는데
   퇴사 1~2주 전에 통보 시 불이익이나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게 혹시 있을까요?
   ( 일하게 될 회사는 계약 기간 2년에 1년씩 최대 2년간 연장하는 형태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극단적인 경우로 입사 후 며칠 뒤에 퇴사해도 되는 건지요? )

3. A라는 파견업체를 통해 B라는 회사에서 2년간 근무할 경우
   경력증명서에는 A 회사 경력으로나요? 아니면 B 회사 경력으로 나오는지요?
  (B 회사는 공기업인데 경력증명서에 A 회사로 나오면 경력인정을 받기 어려울 것 같아 걱정되네요.)

제 질문은 여기까지입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변해주시면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