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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11 00:21
유모차 끌고 가는데 자전거로 아슬아슬하게 칼치기 하며 지나가는 사람들, 뒤에 아기있는거 뻔히 보고도 앞에서 담배 꺼내 불붙이는 사람들.. 악의가 있다기보다는 나는 당연한 상식이라 생각하지만 그냥 생각이 거기까지 못미치는 사람들이 있는것 같아요. 그런 사람들과 깊이 엮이지않고 스쳐지나가는 관계로만 지낼수있길 바랄 뿐이네요.
16/04/11 01:28
글쓴분을 멕이는 것도 아니고, 그냥 글쓴분이란 존재조차 인식하지 않아서 나오는 행동입니다.
거기엔 선의도 악의도 없죠. 캐셔는 NPC조차도 못되는 겁니다. 서비스업이 참 그지같을 때가 있어요.
16/04/11 08:53
아침 출근 지하철에서 한번 당해봤네요.
냄새 맡아보니 술 엄청 마시고 아침 안먹고 이빨만 닦고 나온사람이던데, 술이 안깼는지 계속 제 얼굴 옆에서 '후~후~'하고 숨을 크게 내쉬더군요. 출근길이라 사람이 꽉 들어차서 피할수도 없고 고개만 돌리고 몇 정거장 갔던 기억이 나네요. 윗분들 말씀처럼 악의적으로 하는게 아니라 그냥 주변사람을 전혀 의식하지 않는 사람들이죠.
16/04/11 12:31
제가 예전에 아는 누나한테 그래버렸는데(트림하려고 고개를 돌렸는데 하필....) 미안해서 미안하다는 말도 안 나오더라구요ㅠㅠ
그양반이 고의인지 아닌지 여부보다는 멘탈보존이 중요하니, 그냥 너무 미안해서 아무 말도 못한거라 생각하고 가라앉히세요. 욕보셨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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