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상이 아니라 현실에서의 모욕죄 질문인데,

어제 피지알에 올라온 글도 읽었고,

그리고 듣자하니 여관에서 형부와 처제 사이에 말다툼이 있어서 형부가 심한 욕을 어마무시하게 퍼부었다는데도

단 둘이 있었기 때문에 모욕죄 성립이 안되었다고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공연성이 없는 한 누구에게 무슨 소리를 해도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결론이 나오는 건가요?

그냥 아무데나 전화해서 패드립에 쌍욕을 날리거나 카톡을 육두문자로 도배해도 결국 두 사람 사이의 일이니까 문제가 없는 건지 궁금하네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아무 문제가 없다면 유명인들의 개인 연락처를 알게 되면 그곳으로 연락해 욕을 퍼부어도 똑같나요?

좀 신기하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