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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24 08:23
대체로 다 유용합니다. 제일 유용한 혈액은 헌혈의집에서 부족하다고 하는 혈액이죠 흐흐...
부담이 가장 적은 헌혈은 혈장헌혈이 아닐까 싶은데요. 혈장성분만 빼내고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등은 다시 돌려받으니까 몸에서 만들어내야 할 혈액성분이 좀 덜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16/03/24 08:39
적십자가 얼마나 이득을 취하는진 모르지만, 전혈, 혈소판 헌혈은 어쨌든 사람에게 쓰이는 데 반해서
혈장은 사람에겐 별로 쓰이지 않고 약으로 만들어 적십자 배를 불리는데 사용돼서 혈장 헌혈은 하기가 싫던......
16/03/24 12:21
scania님이 알고 계신 거 말고 확인할 수 있는 글이 있나요?
헌혈 50번 정도 했고 궁금하고 관심도 있어서 관련 글은 어느 정도 찾아 봤었거든요. 따지거나 그런 거 아니고 궁금하고 알고 싶어서 그렇습니다. ^o^;
16/03/24 12:36
저도 저희병원 혈액관리에서 배운 겁니다만...
애초에 비리를 저지른 것도 아니고, 제대로 하고 있습니다!를 증명하는 길이 뭐가 있는지 여쭤보고 싶네요. 혈액관리법이나 적십자사 규약을 살펴보세요.
16/03/24 12:40
그리고 혈장은 사람에겐 별로 안 쓰인다는거... 그건 보통 사람 이야기죠...
그거 헌혈은 몸에 안좋다는 식의 괴담입니다. 의학을 조금만 배운 사람이면 그런소리 못합니다.
16/03/24 13:03
앞뒤가 안맞네요. 성분헌혈이 사람들한테 별로 안쓰인다고 하셔서 백혈병 환자들한테 쓰인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심정적으로 그렇다는 건 무슨 말씀인지 잘 모르겠네요.
16/03/24 08:58
일단 말씀 드리면
1. 일단 헌혈의 집은 혈소판을 원하기는 합니다. 시간도 오래 걸려서 사람들이 잘 안하려는 것도 있고..(그래서 주는게 약간 더 세지만) 2. 신체 부담이 덜 되는 것은 개인차가 있을것 같습니다. 200회가 넘는 동안 80% 이상을 혈소판으로 해서 그런거기는 하겠지만 기본적으로 하고 나서 피로감은 비슷한거 같더라고요. 다만 개인적으로는 혈소판혈장 헌혈을 피했습니다. 헌혈을 많이 해서 철분 수치가 낮은데 저거 하다보니까 철분 수치 복귀가 잘 안되는것 같아서....
16/03/24 11:09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님께 직접 여쭤본 답을 드립니다.
가장 유용한 것은 전혈입니다. 전혈가지고 여러개 성분으로 다 나눠 쓸 수 있습니다. 헌혈의 집에서는 실적때문에 자주 할 수 있는 혈소판을 원하지만 그게 가장 유용하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신체 부담은 헌혈 후 다음 기간까지 걸리는 시간을 보시면 됩니다. 짧을수록 대체적으로 부담이 덜한 헌혈법입니다. 정확하게는 본인 몸에 생산을 잘 하는게 부담이 덜하겠죠. 피검사 해봐야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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