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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22 16:21
네. 저도 좀, 그게 불편하고 제가 괜히 죄송하던데 거기서 교육을 그렇게 받는 것 같습니다.
아니면 필기가 쉬워서(?). 어떤 이유인지 모르겠는데, 저도 가는 곳마다 그러시더군요.
16/03/22 16:32
05년쯤에 유행했던 서비스입니다. 고객을 내려보지 않고 올려다보면서 서비스하기... 그때 매뉴얼이 고정돼서 하던대로 하는 곳들 일겁니다. 과잉 서비스가 유행하면서 입구에 무릎꿇고 있다가 손님들어오면 허리 90도 꺽인상태로 의자로 안내하던 무늬만 일본식 미용실도 있었죠...
16/03/22 16:46
불편하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다른 패밀리 레스토랑보다도 아**을 참 좋아하는데, 그 곳에 가면 마치 제가 뭐라도 된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고, 음식물에 뭐가 나왔거나 했을 때가 두 번 정도 있었는데 그 때도 언제나 제가 생각했던 것 이상의 대우와 서비스를 받았습니다. (이물질이 나온 음식을 다시 조리해줘서 먹었는데 나갈 때 보니 해당 메뉴가 계산에서 빠져 있다던가 하는..) 처음 갔을 때도 시킨 메뉴와 다른 메뉴가 나와서 기존에 시켰던 건 또 테이크아웃 포장해주고 다음 방문 시 사용 가능한 쿠폰도 주고 첫방문에 기분 나쁜 경험 하시게 해드려서 죄송하다며 매니져가 직접 고개까지 숙이는데 솔직히 다른 패밀리 레스토랑에선 단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경험이라.; 물론 저자세를 취하지 않는다고 해서 넌 뭔데 손님을 내려다보며 말하냐고 시비 걸 생각은 없지만 그들 스스로가 몸을 낮추고, 그들 스스로가 주는 그 서비스들이 (물론 레스토랑인 이상 맛도 있어야겠고, 매장마다 조금씩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제 입맛엔 잘 맞습니다. 뭐 저렴이, 애기입맛 어떻게 말씀하셔도 좋습니다만 전 아** 립을 정말 정말 좋아합니다..) 저를 너무 잘 대접해 주는 것 같아 늘 고맙습니다. 우리나라에 팁문화가 있다면 갈 때마다 팁을 주고 싶을 정도예요. (라기보다 팁문화가 있었으면 원래 갈 때마다 주는 게 맞겠군요?) 여하튼 그런 서비스 정신에도 불구하고 간혹 불친절한 서비스를 당했다거나 하는 사례들과 더불어, 그 친절함을 오히려 악용하는 진상러들의 사례들도 없진 않겠지만.. 저는 불편하지 않고, 좋습니다. 정말로 손님을, 저를 왕처럼 느끼게 해주니까요. 언제나의 격언처럼 손님은 왕이다, 다만 손님이 스스로 왕이라 칭하면 안되지. 정도의 느낌이라면 딱 좋지 않을까 생각하네요.
16/03/22 17:06
저도 매우 많이 불편합니다.
또한 다른 곳에서(백화점 등 유통 업체) 나타나는 과잉 친절과 과잉된 손님 접대도 굉장히 불편합니다. 사람 성향일 수도 있고 직업/교환에 대한 가치를 다르게 생각하는 것 떄문일 수도 있죠.
16/03/22 21:20
저도 엄청 불편한데, 그렇게 안하면 딴지를 거는 수준낮은 사람들이 있을까봐 어쩔 수 없이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신 저도 친절하게 응대해주면 되는 문제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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