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소 애니와는 담을 쌓고 지내는 이 시대의 일반인, 일코계의 알파고 리듬파워근성입니다.

정액을 끊은 애니플러스 3개월이 이제 고작 이틀 남았네요.
그간 봤던 애니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가는데요.
마지막 남은 이틀간 어떤 애니를 다운받아놔야 지난 3개월간의 대장정을 잘 마무리할 수 있을까요?

미소녀물에 무관심한 제가 지난 석달간 봤던 것은
아이돌마스터, 빙과, 건어물동생 조마루
그리고 가장 최근에 너무 재밌게 감상한 나만이 없는 거리 정도 입니다. 이건 정말 너무 재밌네요. 이것때문에 연장할까 고민중입니다.

보시다시피 철저한 일반인이라 3개월 끊어놓고 거의 보질 못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의 도움을 구합니다.



1.
랭크에 보니 '재와 환상의 그림갈' 이라는 작품과 '무채한의 팬텀 월드'가 있던데 이거 재밌나요?

2.
'나만이 없는 거리' 정도 되는 작품 또 없을까요?
이런 흥미로운 미스테리와 여고... 아니 제가 지금 무슨 소리를... 합법... 아니, 키보드가 왜이러징...

3.
글 전체를 보면 그런 기운이 느껴지듯 저는 19금 컨텐츠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물론 정액은 성인 정액권으로 끊었습니다만 제 나이에 학생 정액을 끊을 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말인데 제가 세상에서 가장 안좋아하는 19금 작품들은 어떤 것이 있는지
철저히 찾아내서 밝혀내고 발본색원하여 절대로 보지 않을 생각입니다.
제가 조심하면 되는 19금 애니의 제목들을 모두 알려주세요. 그 애니들은 얼씬도 하지 않을 테니까요. 꼭 좀 부탁드립니다.

4.
'4월은 너의 거짓말' 이라는 작품을 많이 듣긴 들었는데 이거 괜찮나요?


항상 많은 도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언젠가 한 번쯤은 도움이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