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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6/03/08 01:52:50
Name 에버그린
Subject [질문] 왜 농구는 개인 타이틀을 평균으로 따져서 주는건가요?
축구도 득점왕 타이틀을 줄때 그냥 최다득점자에게 주지 평균을 따져서 주지는 않고

야구도 홈런, 타점 타이틀을 줄때 그냥 최다홈런자, 최다타점자에게 주지 평균을 따져서 주지는 않는데

왜 농구는 평균을 따져서 타이틀을 주나요?

그냥 최다득점자에게 주는게 제일 공평할거 같은데...


최소 기준이 70 G or 2000 MP, 1400 PTS, 800 TRB, 400 AST, 125 STL, 100 BLK 라고 해도

70게임 2100점, 평득 30.0 의 선수와

80게임 2300점 평득 28.75의 선수를 놓고보면

후자가 더 점수를 많이 올렸으니 더 대단한 선수일텐데...



야구가 홈런을 게임수로 나눠서 평균이 가장 높은 선수에게 홈런왕 주고

축구가 득점을 게임수로 나눠서 평균이 가장 높은 선수에게 득점왕 주면 엄청 말이 많을텐데

농구는 평균으로 따져서 타이틀을 주는게 좀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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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08 01:57
수정 아이콘
제 생각으로는 축구 야구와달리 교체가 자유로워서 그런거 같습니다. 그래서 식스맨들의 출전시간과 평균기록이 다른스포츠보다 더 중요해서 평균으로 따지는거같네요
에버그린
16/03/08 02:00
수정 아이콘
그런데 그렇게 평균으로 따지면 좀 억울할께 1경기 40점 득점한 선수가 2경기에 나왔다가 5분도 안되서 부상으로 나가면 평득이 20으로 그냥 반으로 줄어든다는게...
마스터충달
16/03/08 02:02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경기당 평균이 아니라 분당 평균으로 해야 하는 거 아닌가 싶네요.
아저게안죽네
16/03/08 02:45
수정 아이콘
평득처럼 개인상은 없지만 48분 환산 득점기록은 따로 있습니다.
아저게안죽네
16/03/08 02:43
수정 아이콘
그 부분은 어차피 총점으로 따져도 40점으로 끝나는 거니 그대로 시즌 아웃되거나 장기간 아웃이면 별 상관이 없죠.
일단 본문에 대한 대답은 축구는 아무리 많이 넣어도 100점이 안 되는데 농구는 비교적 수치가 낮은 블락 스틸만 해도 세자리가 넘어가서
총스탯으로 표기하면 스탯 확인하는데나 표기하는데 애로 사항이 꽃필 거 같습니다.
보라는고민중
16/03/08 02:19
수정 아이콘
느바톡에서 본글 바로보니 더블유저의 동지애가 느껴지네요 크크크

농알못이고 비합리적인 집계는 맞는것 같은데 축구와 농구의 스코어 중요도가 다른 것에 영향도 있지 않을까요? 축구는 한골한골에 대세가 바뀌는 경우가 많은데 농구는 팀/경기 입장에서 보면 5분뛰고 2점 득점한 선수는 130점중에 2점 득점한거니 말이죠... 2차스탯이 없었을때 잔재방식인것 같기도 하고
쿠로다 칸베에
16/03/08 03:25
수정 아이콘
축구나 야구에 비해서 슈퍼스타가 없더라도 어찌됐던 득점은 그럭저럭 나기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축구를 예로 들면 팀의 핵심 스트라이커가 빠지면 아에 팀이 몇경기째 무득점에 그치는 경우가 생기고
야구같은 경우 뛰어난 타자의 존재유무로 팀 스코어링에 꽤 많은 부분이 달라지기에 총 득점이 가치가 있지만

농구의 경우 슈퍼스타가 빠지더라도 어찌됐던 80에서 100점 언저리로 득점이 나오고 그 안에서 슈퍼스타의 중요성은 팀의 공격의 얼마를 책임져 줬냐가 가치로 매겨지기 때문에 평득이 중요하게 여겨지는것 같습니다
Legend0fProToss
16/03/08 06:22
수정 아이콘
농구는 총 득점으로 하면약간 감이 안와서 그런거같아요...
축구나 야구는 해봐야 30골 40~50홈런 이런건데
2000득점 이러면 좀 감이 안온다고 해야될까요?
물론 계속 그렇게 쓰다보니 감이 안오게된것 일 수도 있겠습니다.
드랍쉽도 잡는 질럿
16/03/08 08:07
수정 아이콘
3점슛 같은 경우는 성공한 숫자도 중요하지만 득점은 야구의 타율과 같은 맥락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축구의 골이나 야구의 홈런 농구의 3점슛과 같이 상대적으로 희귀한 것들은 누적이 더 의미가 있지만, 농구는 누적으로 하기에는 매 경기 생산되는 것들이 많으니까 그런 것 같습니다.
그리고 본문의 예는 첫 번째 선수가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일정 경기수를 채우고 경기 수가 많은 차이가 안 나는 선수들의 비교라면, 한 경기에서 기대되는 생산력이 더 높은 쪽을 높게 평가할 수도 있죠. 그리고 스탯으로만 따지는 상이 아닌 경우에는 출전 경기수나 누적 스탯도 중요하게 봅니다.
16/03/08 08:53
수정 아이콘
확실히 공평한 기록이 나오려면
시즌 총 득점 / 총 출전 시간(분) x 48분이 진짜 경기당 평균 득점이 아닐까 합니다.
키네시오
16/03/08 11:21
수정 아이콘
데이터 자체의 볼륨이 커서 그런거죠. 수상을 위한 비교의 목적은 한 선수의 경기당 영향력을 따지고자 하는거라고 생각하는데, 기준수만 충족하면 평균으로 따져주는게 더 정확하잖아요. 야구나 축구도 한 경기에 기본 40안타, 40골 쯤 났다면 경기당 평균으로 따졌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출장시간 보정도 마찬가지구요. 굳이 할 필요가 없는거죠.
옥스퍼드회장
16/03/08 14:18
수정 아이콘
직관성이 떨어지는 이유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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