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3/03 21:59
오르지 않으면 대 재앙이 올거거든요. 일본 버블경제가 무너진 다음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를 역사가 말해주기 때문에 집값은 정권마다 폭탄 돌리기 대상이죠(내 재임중에만 안 터지면 됨!)
전쟁 가능성이야 뭐.. 그거 따지면 이나라 살 이유가 없죠. 전쟁 가능성은 가능성이고 일단 이 땅에서 살아야 할것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전쟁 터지면 집값은 둘째치고 원화가치부터 개박살날거에요
16/03/03 22:34
휴 저희 집은 부모님 집 한채라서 그냥저냥 버티겠지만 친척 중에 오피스텔이랑 아파트 여러 채 가신 분도 계시다 보니...
연착륙하길 바랄 뿐입니다.
16/03/03 22:07
좁은 땅, 높은인구밀도, 수도권집중화 정도가 조건적인 이유고 국민정서상 자가주택을 가지고 싶어하는 소유욕이 큰편이긴 합니다.
16/03/03 22:07
그런 식이면 애초에 외국자본이 우리나라에 투자하는 것 자체가 넌센스죠
그런 면에서 사실 상 전쟁 위험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물론 안보불감증일수도 있겠습니다만.... 그리고 과거 이미 부동산으로 재벌이 되고 부자가 된 케이스들이 많아서 그 망령들이 아직도 한국을 삼키고 있는 것 같아요. 언젠가는 거품이 꺼지겠죠?
16/03/03 22:36
거품의 맛도 못 봤는데 거품이 터지면 책임은 함께 지니 ㅜㅜ 저 개인적으로도 전쟁 위험성은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해외에서 보는 시선도 있고 하니까요. 김정은이가 돌아버리면 같이 죽자고 덤빌까 겁나기도 하구요.
16/03/03 22:33
대답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일본 버블,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보면 한국 부동산도 얼마 안 남은 것 같기도 하고 말이죠... 저희 이모댁도 열심히 부동산에 투자하던데... 전쟁나길 바라진 않으니까요 ㅜㅜ 북한을 그래도 어느정도 통제 가능한 변수로 보는게 맞는거겠죠? 지금도 신림쪽에 살고 있지만 이 돈이면 지역에서 투룸을 구할 수 있으니 말이죠...
16/03/03 23:08
잘은 모르지만 어디서 본 기억에 따르면 경제가 살려면 시중에 돈이 원활하게 돌아야 된다고 하더라구요 통화량이 높아야 되는데 국민 소득이 높아져서 지출행위가 많아지거나 돈을 인위적으로 찍어내거나 아니면 부동산경기를 활성화 시키거나등이 있다고 합니다 아시다시피 최근 우리나라 내수시장과 수출시장 상황이 너무 안 좋고 또한 마냥 돈을 찍어내는것도 부작용이 너무 큰 상태에서 국가에서는 억지로라도 경기 부양해 보려고 부동산 시장을 건드린건데 그게 최근의 대출규제 완화를 통해서 효과(?)를 본거죠 솔직히 언제까지 부동산 시장도 떠 받들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16/03/03 23:14
그런 부분은 사실 사소한 것이구요. 거품이 끼어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본적으로는 그만한 가치가 있기 때문에 비싸다고 봐야죠.
하지만 부동산불패신화를 믿고 과하게 투자된 감이 있으며, 그게 바로 거품이겠죠.
16/03/04 01:03
런던은 너무 심한 예겠지만 요즘 세계 어느 대도시나 주거비 상승이 장난 아니죠. 강남 극 일부를 제외하곤 아직 서울의 주거비를 거품이 많다고 보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상업용도 포함해서요. 주거비 월세 같은건 어찌보면 아직 전세 시스템에서 이행이 덜 된 상태여서 전반적으로 '혜자'라고도 생각됩니다. 뭐 제가 캘리포니아에서 피같은 돈 뜯겨서 더 그렇기도 하지만.. 여긴 20평대 아파트 월세가 400만원 선에 형성된 듯 합니다.
16/03/04 01:18
미국도, 영국도, 일본도 비싼 동네는 비싸요.
꼭 우리나라만 특별히 비싼 이유가 있고 부조리한 이 헬조선 거품이 터질꺼야라고 생각하는건 아직은 이르다고 생각합니다.
16/03/04 04:28
애당초 우리나라 부동산 가치가 그렇게 높은건지가 좀 의문입니다.
어느 나라든 수도권이 비싼 건 당연한거고 다른 나라 수도권과 비교하면 소득대비로 봐도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니라고 보는데 말이죠. 어쨌든 한국의 부동산은 지방이나 중대형 평수를 중심으로 꾸준히 연착륙 중에 있고 수도권은 오를만하니 오르는 것 뿐이라 지방도시에 몰빵한 회사가 있다면 모를까 흔히 얘기하는 것처럼 버블이 터진다거나 그럴 가능성은 적어보이네요. 부분적으로 수도권 최외곽(평택, 동탄제외 화성, 용인 남부 등)같은 경우 거품이 있는 편이지만 크게 시장에 영향을 주기는 어려울거고요. 그리고 금이라.... 인터넷에 최근 3년치 금 시세 검색해보시면 이건 절대 건드리면 안되겠구나 하는 생각 들겁니다. 부동산이 10%만 빠져도 아우성인데 금은 반값 가까이 빠졌죠. 부동산 시세가 저렇게 움직였다고 생각하면 나라가 망했을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