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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02 20:50
시간이요...특별한 계기가 있지않는한 가까이 다가가려 할수록 더 멀어질꺼에요
글에서 아직 미련이 많이 남으신게 느껴지시는데.. 잊고 새시작하시는게 제일 좋을것 같아요 잊고 잘 살고 있다보면 전여친 쪽에서 먼저연락올지도 모르구요
16/03/02 21:00
미련...인가요. 사실 그냥 사귈때가 생각이 나긴 하네요. 어디서 뭐하는지 뻔히 다아니...
원래는 같이 했던걸 각자 하고 있다 생각하니 괜히 허하더라구요
16/03/02 20:50
같은 경험을 몇번이나 한 입장에서 말씀드립니다.
저도 비슷한 생각을 하기는 했었어요. 결국 연락을 한다거나 하지는 못했지만요.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안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긴 시간을 함께 했던 친구고, 인사정도 할 수 있는 사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야 나쁜게 아니지만 여자분 쪽에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고(잘못했던게 많으셨다고 한 것도 그렇구요) 오히려 불편해하고 더 안좋은 사이가 될 확률이 높습니다. 거기다 공부하고 계시다고 하니까 정말 연락을 하시려면 나중에 다시 나타나도 서로 불편하지 않을만큼 시간이 지나고 나서가 나을 것 같습니다. 지나간 인연은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겨 놓는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16/03/02 21:40
전 그냥 당당하게 아는체 했습니다.
처음이 어렵지 한두번 인사하고 이야기하다보면 괜찮아집니다. (양다리 걸치거나 죽일놈 살릴놈하면서 대판 싸우고 헤어진게 아닌 이상...) 나중엔 서로 과제도 도와주고 뭐 그랬었네요.
16/03/02 21:47
CC라면 안마주칠 수가 없어요. 특히 저는 과CC여서 더 그랬죠.
나쁘게 헤어진게 아니라면 '좋은 기억'만 남겨두고 좋은 후배로 대해주면 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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