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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29 17:18
저도 예전에 초보때 이제 막 시작한 10몇렙 유저한테 져본적이 있습니다.
근데 그 유저분은 만렙찍자마자 귀신같이 다이아로 직행하시더군요. 그때 느꼈습니다 될놈될이라는걸...
16/02/29 15:44
한 티어에서 베테랑(100게임) 찍히면 그 티어가 현재 본인 실력
베테랑이 찍힌 리그를 뛰어넘는 순간 본인의 실력이 오르는 게 느껴집니다.
16/02/29 15:45
500판했을때 다이아5가 한계였다면, 1000판을 하면 다이아 3~4정돈 찍을 수 있죠. 근데 2000판한다고 다이아1~마스터까진 가기 힘듭니다.
경기수가 많아질수록 본인의 수준보다 조금 더 높은 티어까지 도달할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봅니다.
16/02/29 15:50
시즌3플레 시즌4플레 시즌5실버
지금은 골드인데요... 시즌3,4때는 일주일에 2~3일은 꾸준히 했고 시즌5때는 게임을 자주 못하고 한달에 2~3일을 했는데 게임이 자주 변화하니까 흐름에 뒤처지면 안되는 것 같아요 많이도 중요한데... 꾸준히 하는게 더 중요한거 같고... 그리고 30대 피지컬의 한계가... 티어는 별로 신경 안쓰는편인데 사람들이 정보검색하고 시즌34플레 대리라고 하는거 듣기 싫어서 요즘 열심히 합니다 크
16/02/29 15:59
판수보단 얼마나 치열하게 하는지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실제로 2천판하고 플래인 친구 보면 별로 집중하면서 하지 않더라고요. 시즌1~시즌2에 롤이 너무 재미있어서 실력이 엄청 올랐었던 때가 있고, 시즌3에 재미고 뭐고 승리를 목적으로 하루에 5시간씩 빡겜하던 때 실력이 가장 좋았었네요. 시즌3 90등으로 마쳤습니다 그때도 챌린저 200등이었으면 본캐 부캐 둘다 챌 다는건데 아직도 가끔 아쉽네요 그 이후 시즌4부터는 롤이 재미없어져서.. 시즌5때 복귀했더니 똥쌀때마다 대리소리 들었습니다 ㅠ
16/02/29 16:05
많이 한다고 올라가는 게 아니라, 많이하면 보통 자기 한계 내에서 올라가는 거죠. 그리고 빡세게 한건지 즐겜한건지도 영향이 있을테구요.
근데 아무리 싸움이 났다고 해도 티어 가지고 아군한테 시비거는 게 좋은 일은 아닌 거 같네요.
16/02/29 17:17
헛 넵.
사실 게임하면서 먼저 시비를 걸진 않습니다만, 걸어오는 싸움을 피하는 스타일은 아니라서요. 게임 질때 지더라도 정신승리라도 하자는 주의라... 패드립 당하고 고소하고 벌금도 먹이고 해 보니 그냥 참을 필요가 없을 것 같더라고요.
16/02/29 17:19
음 대체로 게임 수가 많아지면 자기 포텐안에서 티어상승은 있겠지만
그 이상 올라가는건 게임 수와 무관하다는 생각들이 많으시네요. 역시 게임은 될놈될 잘놈잘 인듯 싶어요. 댓글들 감사합니다.
16/02/29 17:47
질문과는 좀 다른 얘기일수도 있지만, 포텐이라는게 정말 있는거같기는해요. 시즌 3 내내 실1에서 골드를 못올라가고 골드승급전에서만 5번인가 떨어졌었는데, 골드 찍자마자 쭉쭉올라가서 시즌3 마지막에는 다1로 마무리. 시즌4부터 마스터까지 찍은분을 본적이..
16/02/29 19:46
멘탈 안터지고 꾸준히 하면 사실 올라가는 구조긴 합니다.
그걸 1년 안에 올리려면 꽤 많은 판수를 소화해야되서 티어 상승이 좀 힘들긴 한데 이기고 지고 반복이면 결국 점수를 더 주는 구조라서.. 단지 사람마다 한계가 명확히 다르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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