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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29 10:59
하현우가 노래를 잘하기도 하고, 계속 이기겠다 맘먹고 노래를 고르고 있기도 하고, (김연우같은 경우 이제 슬슬 그만해야겠다 티가 많이 났죠..) 스타일도 이런 당일 표 모으기에 유리합니다. 누가 나와야 할까보다 사람들이 이제 좀 질리네 싶을 때쯤 잘하는 사람이 나와야 하지 않을까 해요.
그리고 하현우에게 질릴 때가 교체의 기회일거라 봐서 스타일은 다른 쪽이 유리할 것 같습니다. 비슷한 스타일이라면 성별이 다르던가..
16/02/29 11:44
여태까지 나오지 않았던 전무후무한 락 보컬이라 못해도 4-5연속은 가능해보이는데, 복면가왕 나올만한 사람 중에 정공법으로 맞붙어서 이길만한 사람이 크게 떠오르지가 않네요. 인디쪽에 숨은 보석이 나오면 가능할지도?
일반적으로 예상할 수 있는 시나리오는 김연우랑 차지연 마지막 회차때와 같이 일부러 틈을 좀 보여줬을 때 적절한 가창력과 감성으로 승부하는 보컬이 틈새를 잘 파고들면 이길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16/02/29 11:57
나가수 왕중왕전 가왕님이 오셔야...
경연 프로그램은 아무래도 경연장을 얼마나 쩌렁쩌렁 울리느냐, 사람들의 마음을 슬픈 쪽으로든 기쁜 쪽으로든 움직일 수 있느냐가 중요하기 때문에 음악대장 스타일의 고음이 굉장히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경연 프로그램을 보면 열심히 하는 경연자, 땀을 비오듯 흘리든지 노래 부르다가 쓰러질 것 같이 부른다든지.. 하는 분이 꽤나 득표를 많이 하는 경우가 꽤 보이는데, 음악대장은 그 부분에서도 점수를 꽤 얻고 있을 겁니다(고음을 내 지르면 일단 열심히 하는 것처럼 보이니..). 스스로 편곡 스타일을 바꾸지 않는 한, 비슷한 스타일이나 아주 울어 제끼는 노래, 하지만 경연장을 쩌렁쩌렁 울릴 수 있는 가창력을 가진 경연자가 나오면 아슬아슬하게 이길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나저나 김필, 조항조, 마티예비치를 꺾은 하니가 최강자 아닙니까...?크크크
16/02/29 12:11
아이유는 경연프로그램 성적을 보면 아이돌 중에서도 뛰어난 편이 아닙니다. 파워가 많이 후달리니 경연에는 맞지 않는 스타일인거 같아요.
16/02/29 12:34
경연 프로그램의 3대 승리 요소는 감성, 고음, 흥 세 가지인데 감성과 흥은 공존하기 힘들어도 보통 고음은 감성이나 흥이나 안고 갑니다.
역대 가왕 중 임팩트 있던 가왕들은 2요소들을 갖고 있었고요. 그리고 하나 더 있는 게 성량입니다. 현장 투표인 프로그램에서는 정말 중요한 요소죠. 그냥 똑같은 음악을 들을 때 스피커 소리만 올려도 느낌이 다르니까요. 제 생각에는 음악대장이 흥-고음으로 간다면 정공법이 아니면 힘들어보이고 감성-고음으로 간다면 락 보컬이나 다른 보컬이나 승산이 있을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그래도 락 보컬쪽이 나아보이기는 하네요. 그래봐야 어느 보컬이든 손가락에 꼽는 분들 나오셔야... 마지막으로 아이유는 이런 경연 프로그램에서는 보통 평가받는 실력보다는 낮은 평가를 받을 확률이 높죠. 음악 대장이 아니라 파워 좀 있는 아이돌 보컬과 듀엣해도 탈락 위기를 맞을 겁니다.
16/02/29 16:12
아이유는 불후의 명곡에서도 그닥 높은 평가를 못받았던 걸로......
같은 락으로 이길만한 가수는 임재범 외엔 없을 것 같고... 다른 스타일이면 하현우에게 시청자들이 신선힘을 잃어가고 약간 선곡미스가 나면 바뀔 가능성이 있습니다. 소향, 박정현 정도면 바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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