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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25 21:07
제가 9시 15분까지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어서 그 이후시간은 답변이 다음날에 이루어질 것 같습니다.. 답변이 늦더라도 꼭 답변 드릴테니 이해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16/02/25 21:10
분리를 원하고 계신데 왜 고민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하루라도 빨리 다른곳으로 되도록 멀리 떠나세요. 게다가 1인 to면 고민할 거리가 없습니다. 왜 피해자가 미안해하고 그들의 업무에 대해 고민해야하나요.
16/02/25 21:12
처음에는 무조건 분리해줄 수 있는 것 처럼 말하면서 시간이 지나고 저에게 일단 1번을 해보고 안되면 2번을 해보자.. 라고
지휘관이 말하고있어서 제가 어떻게 말을해야할지 잘 모르겠네요
16/02/25 21:14
말씀하신대로 안좋은 여론이 형성되서 내가 가해자인것같은 기분마저 든다.
이런상황에서 어떻게 1번을 할수있겠느냐 고 어필하세요. 지휘관말믿고 1번했다가 남은군생활 팍팍해질겁니다..
16/02/27 14:24
음.. 대대장이 부대에서 계급이 제일 높은 사람인데 제가 일단 적응해보라 라는 말에 안될것같습니다.. 이렇게 반박을 해도 되나요??
16/02/25 21:10
낮에 같은글을 봤는데 다들 답변 잘 해주셔서 안달고 넘겼는데 약간 내용이 추가됬네요.
쭉 읽어봤는데 달라질건 하나도없습니다. 미안할 필요도없고 고민할 필요도없이 무조건 2번입니다.
16/02/25 21:13
감사합니다. 다만 갑자기 말이 바뀌어서 지휘관이 일단 1번을 해보고 2번을 해보자 라고하는데 제가 어떻게 말하면 좋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16/02/25 21:15
지금이야 지휘관이고 하늘같은 대대장님이고 어쩌고해봐야 전역하면 영원히 안볼 아저씨입니다. 그 아저씨가 조금 귀찮고 껄끄러워 지는것보다 자기자신이 남은 군생활동안 심리적고통을 줄이는게 무조건낫습니다.
16/02/27 14:25
대대장이 "A" 해라 라고 말했는데 제가 예 알겠습니다. 라고 대답할 수 밖에 없지 않나요??
그 상황에서 죄송하지만 "B" 하고싶습니다 이렇게 말하라는 말씀이신가요? ?
16/02/25 21:13
그러니까 근무지를 변경해도 근무시간 외에는 충분히 마주칠 수 있다는 말이군요...
더 멀리 마주칠 일 없는 곳으로 가게 해달라고 요구해 보는 건 어떨까요.
16/02/25 21:13
다른 근무지를 가더라도 생활관이 같기에 고민을 하시는 거군요?? 근데 남아계신다하더라도 여전하실텐데 차라리 옮겨서 적어도 근무시간이라도 편하는 것이 나아보입니다. 직장도 아닌데 이미 미운털이 박힌 걸(신지어 글쓴이분의 잘못도 아닌데...;;) 극복하려면 어마어마한 노력을 해야할텐데 그럴 이유가 애초에 없기도 해보이구요..
16/02/27 14:26
예.. 정말 많은노력을 대대장도 인정하더라구요 그렇지만 막 사회얘기하면서 회사다닐때 상사랑 트러블 있으면 풀지않고 포기하고 때려칠거냐? 이런말을해서 좀 황당하긴했습니다..
16/02/25 21:14
가해자들과 부대 사정 봐주기 시작하면 끝도 없습니다. 옮기세요. 되도록이면 그들과 마주치지 않도록 울타리 밖 타부대로 가는 게 제일 좋습니다. 내가 피해자인데 주변사람들에게 뻔뻔하다/나약하다란 인식을 받기 시작하면 견디기 힘들 정도로 괴롭습니다. 절대 참을 게 아니에요 이런 건. 저는 끝까지 참았다가 몸과 마음에 끔찍한 상처를 입었습니다.
16/02/27 14:27
혹시 쪽지로 어떻게 참으셨던건지 말씀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아래 댓글도보면 무조건 옮기는게 능사는 아니라고 있어서.. 잘 모르겠네요
16/02/25 21:16
제가 나가야하고 내일 근무라 토요일에 확인하겠습니다!! 답변알람이 뜨면 다시 보고 답변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댓글달아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16/02/25 21:23
그냥 참고가면 모를까 일단 작정하고 찌르셨는데 굳이 비굴하게 사과할 필요가 없죠. 저 사람들이 날 너무 괴롭혀서 못살겠다(혹은 괴롭힐것 같아서 너무 신경쓰인다.) 생활관도 다른데로 옮겨달라(혼자 사는?) 요구하세여.
16/02/25 21:17
타부대 가기 >>>>>>>>>>>>>>>>2 >>>>>>>>>>>>>>>>>>>>>>>>>>>>>>>>>>>>>>>>>>>>>>>>>>>>>>>>>>>>>>>1
16/02/25 21:22
1인샵이라고요? 당연히 2번이죠...
고민할 여지가 1도 없어요. 장담컨대 님 선임들이 님에 대한 이미지를 바꾸는 날보다 그들이 전역하는 날이 더 빨리 옵니다.
16/02/25 21:25
이미 틀어진 사이입니다. 뭘 신경써요?
가능하다면 타 부대가 나은데, 타 부대가 안되면 2번, 1인 T/O로 가세요. 다른 선택의 여지따위 없습니다. - 속된말로 1년 좀 넘게 보고 말 사이입니다. 평생 보고 살 사이세요? ============================================================ 그리고 하나 좀 진지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나중에 보시고 느끼시는게 있길 빕니다. 지금 지휘관이 왜 저리 나오나면, 이미 상급부대에 찔러서 인사처분이 내려질텐데 그걸 자신의 피해가 덜 가는 선에서(즉, 부대 내에서 원만하게 협의되었다는 식으로 처리하면 지휘관 책임을 덜 물을 수 있으니까요) 처리할려는 의도입니다. 글쓴이를 배려할려는 의도가 아니란 말입니다. 그러한 악/폐습을 사전에 인지해서 처리하지도 못했는데, 뒷수습도 못하면 (현 계급이 뭔지 모르겠지만, 대대장급이면 일반적으로 중령이니 중령으로 가정하고 말하겠습니다.) 대령 진급이나 그 상위 진급은 꿈도 못 꿉니다. 해/공군도 인사적체는 만만치 않은걸로 아는데 말이죠... 즉, 한건이라도 인사관련에 오점이 생기면 진급은 그냥 저 하늘로 ByeBye~가 되어버립니다. 그래서 지금이라도 묻어버릴려고 글쓴이에게 1번, 즉 적당히 타협하고 현 시점에서 마무리하자는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이미 척진 상황입니다. 이유가 어찌되었던 해당 지휘관은 글쓴이께서 신고하신 악/폐습에 대해 사전 인지를 하고 있었건, 없었건 그것을 처리하지 못했으며, 그에 대한 책임을 지게 됩니다. 그리고 악/폐습을 가했던 선임들도 그들 나름대로의 책임을 지게 됩니다. 그걸로 끝입니다. 대체 왜 그 사람들을 신경씁니까? 이미 신고하는 시점에서 각오한 것 아니셨나요? 그러면 뒤돌아보지 마세요. 강하게 타부대 전출 요구하고, 안되면 이번 건까지(지휘관이 강제조정을 통해 부대 잔류 및 보직변경을 하지 않게 만든다라는 내용) 일을 크게 벌리십쇼. 어자피 타부대 전출되어도 그 부대에서 소문이 다 나게 되어 있어서 분위기는 안 좋을 수 있겠지만, 최소한 옳지 못한 방법으로 직접적으로 터치는 못하게 됩니다. 왜냐면 이미 일 한번 저질러 본 사람은 두번도 저지른다는 생각을 가지니까요. 시한폭탄 취급을 받겠지만, 뒤집어서 말하면 폭탄 터질꺼 알면서 건드리는 놈은 없어집니다. 자기의 군생활은 소중하거든요. 특히 간부들은 더더욱요.(직렬 특성을 좀 타겠지만, 어찌되었든 인사기록에 오점 남는건 간부들에게 있어서는 치명타입니다.) 다시 말씀드립니다. [평생 볼 사이 아닙니다.]
16/02/27 11:54
감사합니다.. 그런데 타부대전출같은경우 제가원하는(고등학교동창) 이 있는곳이 아니면 여기보다 과연나을까 싶기도합니다 더외로울 수도 있지않을까요?
16/02/25 21:36
해경 출신이라 '근무지 옮길때 소문내기' 이런 개념에 대해서 잘 알고있는데, 옮긴 근무지에서 잘하면 전혀 티 안난다고 생각합니다.
옮기신 후 첫 한달 정도에 칼각잡으면서 그쪽 근무지 애들이 나빴다 이미지를 만들어내면, 옆에서 지내는것도 아니고 이미 멀어진 사람들이 뭐라 영향 못줍니다. 다만, 옮긴 근무지가 어떤 곳인가.... 하는 문제가 남아있겠지 싶습니다.
16/02/25 21:49
222222222222222
애초에 그런 인간들이랑 화해할 필요도 없습니다... 아마 글쓴분도 그러실테고요. 솔직히 신고한 게 잘못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저 같았으면 미안하다고 사과도 안했을테고요. 그 사람들 신경쓰지마시길 바랍니다.. 근데 옮기는 근무지가 현재의 선임들과 그대로 선후임관계가 유지되는, 말그대로 같은 대대나 같은 부대의 소속인가요? 아니면 흔히 말하는 아저씨가 되는 건가요? 전 어찌됐든 무조건 2번이라고 봅니다. 제가 있던 공군같은 경우는 1인 to라고 해도 휴가 문제때문에 2~3인은 to는 됐었는데, 어차피 그정도도 그 사람들끼리만 잘 지내면 되는 정도였는데.. 어차피 생활관도 다르게 쓰고 볼 일이 별로 없다면 고민도 안할 것 같네요.. 사실 이런 거 따질 필요없이 1번보다는 2번이 나아서 뭐 따지고 말 게 없어보입니다.
16/02/25 21:58
안좋은 소문이 있다고 해도 가서 잘하면 소문은 소문으로 끝나죠. 오히려 그쪽이 얼마나 막장이면 잘하는 사병이 이리로 오나하고 생각할거에요
16/02/25 22:25
글쓴분 부모님은 아마 이번에 근무지를 옮길경우 글쓴분이 군 생활상 불이익을 받지 않을까 염려돼서 원만하게 해결하라고 하신걸건데
남아있을 때 불이익을 받을 확률이 더 높습니다. 옮기는 쪽으로 생각해보세요. 이미 여론까지 조성하면서 왕따시킨 놈들이 마음을 쉽게 바꾸진 않을겁니다.
16/02/25 23:24
1번 고르기엔 이미 늦었습니다. 신고를 한 순간 그 미개한 문화권에서 받아들여질 방법은 아예 없어요. 온갖 미사여구와 혀놀림으로 유혹하고 유도할 겁니다. 절대로 넘어가지 마세요. 무조건 옮기세요.
16/02/25 23:56
음, 뭔가 댓글달기 조심스럽지만;;; 제가 있던 군부대에서는 비슷한 일이 있었을 때, 그냥 잘 지냈습니다.; 꼽창이라 영창갔고, 영창갔다와서도 여전히 꼽창이었지만 찌른 후임을 갈구거나 아저씨 취급하거나 그런 것도 없었어요. 뭐 물론 갔다 와서 그땐 미안했다 앞으론 안그러겠다 이런 것도 당연히 없었고 찌른 후임도 찔러서 미안했습니다 뭐 이런 거 서로 전혀 없었는데 그냥 자연스럽게 모든 것이 원래대로 돌아오긴 했는데.. (심지어 꼽창짓까지.. 그래도 확실히 갔다 오니 좀 덜하긴 덜하더군요. 맨날 또 찌를꺼야? 또 찌를꺼야? 하긴 했는데 그 뒤로 다시 찌른 사람도 없기도 했고)
어차피 그 꼽창이 꼽창짓하는 거 위에서도 다 알고 있었고 '좀 적당히 갈궈라 임마 얼마나 갈궈댔으면 얘들이 내가 아니라 널찌르냐'는 식으로 스무스했고요. 일단 모든 것은 진리의 케바케지만 제가 경험한 - 정확히는 본 - 바에 따르면, 타부대로 가는 것이 아닌 이상 2번도 딱히 좋은 해결책이 아닌 듯 합니다. 어떻게 해서도 타부대 전출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면 1번을, 그것도 아니라면 차라리 다시 상급 부대에 찌르시죠. 도저히 여기서 군생활 못하겠다고 옮겨달라고.. 아마 상급 부대 지휘관이나 주임원사급 CP TO가 있다면 거기로 빼줄 겁니다.. 그런데 정확히 어떤 악폐습으로 찔렀고, 어떤 처벌을 받았는지, 알려주시기 그렇긴 하겠지만 궁금하긴 하네요. 제 경우는 딱히 부대 지휘관급(대대장이겠죠)이나 중대장-행보관급이 1번이나 2번을 언급하는 것조차 못봤습니다. 찌른 사람과 찔린 사람의 화해가 지휘관급에서 시키고 말고 할 문제인가 싶긴 해서요.;;
16/02/26 01:21
음.. 다른 부대로 전출가는 것만이 완벽한 정답은 아닙니다.
제 부대로 전출 온 피해자가 오히려 소문이 돌아 여기에서도 왕따를 당했습니다. 피해자인데 그린캠프도 다녀오고, 작성자님처럼 1303에 신고도 했구요. 계급도 갓 상병이었는데. 후임들이나 선임들이 눈치를 엄청 줬습니다. 선임 하나 더 생긴 것도 불편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후임 생긴 것도 불편하고...(계급이 애매하다보니...) 일단 전출 자체가, 연통 면담일지에 상세히 기록될테니 인사병들은 백프로 알게 되구요...(쟤 전 대대에서 선임 찌르고 왔대...) 물론 이 친구는 낯가림도 심했고, 어울리려는 노력을 안 했습니다. 작성자분께서 혹시 전학 가본 적 있으신지 모르겠는데, 전학생 느낌으로 다른 곳에 가셔서 열심히 적응하시면 될 문제입니다. 맨 위에 적혀있는 완벽한 정답은 아니라는 것은 작성자분께서도 어느 정도 노력이 필요하다는 뜻 입니다.! 밤이 늦어서 글이 두서가 없어도 이해해주세요~! 심사숙고하셔서 좋은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16/02/26 01:22
근무지가 변경되더라도 생활관이나 PX 등에서 계속 같이 생활하는 건가요?
2번이 1번보다 나은 점은 근무할 때는 눈치보지 않고 일할 수 있다는 것 밖에 없네요. 1번은 최악의 선택인 것 같구요.. 차라리 다른부대에 차출보내달라고 [강력하게] 요구해보세요.
16/02/26 09:52
음......님의 성격을 잘 생각해 보세요. 보니까 불의를 참지 못하는 성격이면서, 동시에 타인의 상황도 이해하려는 마음을 지녔는데요.
먼저 제가 지적하고 싶은건 님이 지휘계통을 뛰어넘어 부조리를 신고했다는겁니다. 물론 더 확실한 방법이었긴 하지만, 님 상급자가 불이익을 받을 수 있거든요. 님이 그곳에 계속 있어도 간부들에게 시달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금은 지휘관이 잘해주는데, 계속 그럴지는 모르겠네요. 혹시 간부들과의 트러블이 없고, 병사들과의 관계만 회복하면 된다고 자신한다면 내무반 실세와 같이 외박나가서 방잡고 술마시며 계급장떼고 인간대 인간으로 대화해서 푸는 영화같은 스토리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시도했으나 실패한 1人) 아니면 차라리, 육해공군 해병대등이 같이 근무하는곳으로 전출을 해달라고 해 보세요. 전출을 잘 안보내 주려 할겁니다. 하지만, 정말 님만을 위한다면 강하게 어필해 보시길
16/02/26 16:02
이미 집단 내에서는, 님께서 원하시는 방향으로 처리하긴 글렀습니다. 차악의 선택지가 2번일 뿐입니다. 1번은 이미...말이 안 되구요.
저라면, 전출을 강력하게 요구할 겁니다. 다시 한 번 찌르는 한이 있더라도요. 옮기셔야 할 상황이라고 봅니다. 제 과거 군 생활 경험상, 그런 일이 있었고 그래서 전출을 간 후임이 있었습니다. 부대 내 꼽창 뭐 이런 건 아니었고요. 업무가 맞지 않아서 그랬던 건데... 온갖 회유와 협박(?)이 만개하다가 결국엔 전출 진행되더군요. 더 강하게 전출을 요구하시는 게 최선책이라고 봅니다.
16/02/27 14:30
답변들 감사합니다. 시간이 없어서 일일히 답변 드리고싶은데 여건상 불가능하네요 ㅠㅠ
대대장이 다음주에 답을 주기로 했는데 만약 2번을 얘기안하고 1번으로 하자고 한다면 제가 어떻게 대응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부분에 대해서 조언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대대장과 계급이 많이 차이나는데 (회사로 따지면 대리- 사장일까요?) 대대장이 1번으로 해보자 라고 했는데 제가 그자리에서 "예 알겠습니다" 말고 2번을 말할 수 있는지.. 말할 수 있다면 어떤 방향으로 말해야할지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6/03/01 16:39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첨언합니다.
순딩이로 살지 마세요. 지금 여기 조언글 다시는 분들 중 군 전역자가 상황 모르고 닥치고 전출, 아니면 1인 T/O로 가라고 하겠습니까? 그리고, 계급차 이야기는 왜 하십니까? 어자피 두번 안 볼 사람입니다. 툭 까놓고 직장이면 "진짜 여기 때려치면 갈데가 없는데..." 수준이면 어거지로라도 참겠지만 군 복무기간동안만 볼 사람 왜 신경씁니까, 예? 그냥 무조건 전출 요구하고 안되면 차라리 그전에 했던 것처럼 상급부대에 전출요청을 올리세요. 어자피 신고했던 시점에서 그 부대 사람이든, 전출되어 가는 부대건 역적 된 건 마찬가지입니다. 군대같이 폐쇄된 사회에서 그걸 극복하기란 정말 쉽지 않죠. 그나마 전출가서 열심히라도 하면 보는 사람들의 눈이 달라지겠지만(일단 선입견이 그나마 약하니까요.) 현 부대에 머물면 그 선입견 그대로 그냥 알게모르게 욕먹고 비난당하고, 스트레스받을 뿐입니다. 다시 말씀드립니다. 순딩이로 살지 마세요. 그 사람들 평생 볼 사람 아닙니다. 살다가 한두번 볼 수는 있겠죠. 인생 어찌될지 모르니. 그런데 그거 신경쓴다고 지금 글쓴이 자신이 스트레스 받는걸 감수할껍니까?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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