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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21 11:42
테란 유저였는데 베슬 마나업은 일단 장기전 갔을 때는 항상 눌렀습니다. 아니면 경기가 유리할 때 눌렀던 것 같네요. 다크아칸 마나는 저도 잘 몰랐는데 위에 댓글에 정답이 나와있네요.
23/09/21 11:49
안해서 나쁠건 없는건데 우선순위가 아닌거죠
저그전 : 이레디 > EMP 우선 토스전 : 토스전엔 솔직히 마나업 필요없고 EMP 개발후 시야용으로 띄우죠
23/09/21 11:54
제가 주의깊게 보질 않아서 그런지 몰라도 느낌상 프로게이머들은 마나업은 잘 안 하는 것 같았습니다. 어차피 돈이 남게 되는 후반부에는 해두면 무조건 이득일 거 같은데 생각보다 이득이 없는 건지, 아니면 챙길 정신이 없어서 그런 건지,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 건지 좀 궁금하긴 하더라구요.
생각해 보면 마나업 이득이 있는 게 베슬, 하템, 퀸(?) 정도뿐일 거 같은데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23/09/21 13:51
제가 듣기론 요즘 테저전 추세가 예전처럼 '구름 베슬'이 아니라 배틀 크루저로 후반을 잡는 것이 대세가 되어서 더 올릴 필요가 없는 듯 합니다.
조금 자세히 설명하자면, 구름 베슬의 경우 아무리 프로게이머라도 그 많은 베슬을 일일이 관리하는게 불가능해서 자주 스커지에 자주 격추당하곤 했는데, 그럴 바에야 베슬을 관리할 수 있을 정도의 수량으로 줄여서 운영하고, 남는 가스를 배틀로 돌려서 저그 견제에 나서는 것이지요. 베슬의 마나업은 생산하는 베슬에게 도움이 되는 업그레이드인데, 이 기조대로라면 베슬 자체를 그리 썩 많이 뽑지 않아 효용이 떨어지는 편이라 굳이 안 눌러도 된다고 봅니다.
23/09/21 17:01
대량으로 생산해서 전투에 참전시키는 게 아니라, 두 세기씩 상대 멀티에 투입해서 가스 견제하는게 핵심입니다. 썩어도 배틀이라 피뿌리기 한 두방 정도는 버티며 스커지에도 나름 내성이 쎄고 지형을 끼고 가스통만 부수면 저그가 발만 동동 구르는 수 밖에 없거든요.
이번 ASL 8강 김민철 vs 정영재 https://vod.afreecatv.com/player/107330324 경기가 활용한 재밌는 경기니 보셔도 괜찮습니다.
23/09/21 14:29
프로게이머들이 하는지 안하는지는 모르겠는데.. 안한다고 한들 그들이 모두 답은 아닙니다. 사람이 생각보다 되게 보수적이니까요.
예전만하더라도 토스가 저그전에 방업 안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했고, 2포지도 안돌렸는데.. 요새는 다 돌리죠. 심지어 이제는 공1업 이후 방1업 방2업이 정석화 됐으니까요. 하템 마나업도 예전엔 안했는데 요새는 안하는게 바보고.. 돈 있으면 무조건 하는게 좋습니다.
23/09/21 17:18
베슬의 실질적인 사용법이 디파일러죽이고 스커지한테 죽으면 가스 쌤쌤인 일회용이기 때문에
여기서 이레디 두번쓰거나 살리면 이득이고 아니면 말고 수준이라 가스업이 크게 필요없죠 디파일러는 컨슘으로 바로 마나 채우기때문에 마나업 한다고 없는 타이밍이 만들어지는것도 아니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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