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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20 15:45
침전으로 제거되는 흙의 양의 의미가 무엇인지, 유입되는 탁수의 양은 얼마인지, 침전되는 메커니즘은 무엇인지가 없어서, 뭐라 이야기할 수 없지 않을까요? 위 조건에 따라 다 달라질 것 같습니다.
23/09/20 16:05
3,000톤 용량의 작은 저수지를 운영하는데
비가 많이 오면 몇일간 500ntu정도의 탁수가 200톤/hr 유량으로 유입됩니다 (주로 논밭에서 유실된 흙) 평소 저수지 탁도는 5ntu 정도 입니다 저수지에서 흙을 최대한 가라앉혀서 하류 하천으로 흘러가는 흙의 양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고민 중인 상황입니다
23/09/20 18:52
이틀 정도에 용량의 2배 가까운 물이 흘러 들어오며, 그 기간 중 침전되는 양은 적은 상황으로 근사해 보겠습니다. 아래는 많은 가정 하의 추론이지만, 첫번째 경우가 유출되는 흙의 양이 적을 것 같습니다.
두번째 경우는 첫날에도 상당한 양의 탁수가 기존 청수와 혼합될 것이기 때문에 중간 농도의 혼합수를 통해 이미 많은 흙이 흘러 나가고, 둘째날쯤 되면 quasi-steady state로 볼 수 있을 것 같아 유입되는 탁수와 비슷한 농도로 같은 양의 물이 흘러 나갈 것 같습니다. 반면 첫번째 경우는 첫날에는 탁수가 흘러 나가지 않고, 둘째날에도 저수지 탁수의 농도 자체는 더 높아지지 않은 상태에서 그대로 흘러 나가는 것과 비슷하지 않을까 합니다. 즉, 저수지 내에서 탁수의 상당한 혼합이 이루어지고 침전은 긴 시일이 소요된다고 보았을 때 첫째날에 저수지에서 중간 농도의 혼합수의 유출이 없는 만큼 더 유리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23/09/20 15:50
짧은 생각입니다만 case2가 효율이 더 좋을것 같습니다.
그림상으로 보면 case1은 흙탕물이 충분히 차기 전까지는 유입되는 물의 위치에너지때문에 난류가 생겨서 침전되려고 하는 것들도 다시 일어날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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