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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19 21:57
료칸보자마자 후쿠오카 to 유후인 생각났네요 그냥 료칸의 메카입니다
렌트해서 돌아보기도 편하고 가보신곳도 아니고 운전 부담스러우시면 뚜벅이+기차로도 충분하고..볼거 더 필요하시면 벳부정도 가면 딱 알맞겠네요
23/02/19 21:57
일단 요즘 일본 비행기값이 정말 미쳤습니다 평소 2배라서..그 부분 감안하셔야 할 거 같아요
후쿠오카는 3박4일로 다녀오기 조금 아깝긴 한데 한번도 안가보셨다면 온천 료칸도 있고 괜찮을듯 나고야도 좋은데 대신 렌트해서 차 몰고 가셔야 합니다
23/02/19 21:59
홋카이도 다시 가시죠 교토 넘비싸고 후쿠오카는 한국인 천지라고 해서요 홋카이도는 3월이면 아직 겨울 느낌이라 오타루 근처 료칸도 좋고요 비수기라 비행기값 그나마 싸요
23/02/19 22:54
다 만족하는 최적은 후쿠오카 같네요!
후쿠오카 가실거면 저는 사기리테이에서 묵었었는데 괜찮았습니다. (대신 다 좋았는데 생선이 좀 많이 짜긴 했네요ㅠ)
23/02/19 23:01
온천마을은 하코네가 가장 무난한것 같아요.
무난하다는게 나쁜의미는 아니고 료칸이나 맛집이 꽝이 적고 다 평타이상이라는 뜻입니다. 도쿄근교긴 하지만 워낙 유명한 휴양지라 도시도시한 느낌은 아니에요. 시나가와(신칸센)→오다와라(오다큐 전철)→하코네 루트가 신주쿠에서 바로 로망스카타는것보다 빠른것 같았습니다. 료칸은 인터넷이나 유튜브 검색해보시면 정보가 많을거고 저는 코와키엔 텐유라는곳에 묵었는데 밥이 맛있었어요. 카마쿠라 들러서 영화에 나왔던 분사식당 시라스동 먹고싶었는데 일정때문에 못먹어서 살짝 아쉬웠습니다.
23/02/19 23:02
답은 큐슈네요. 윗분들이 얘기한 후쿠오카를 포함해서 기차 or 버스 or 렌트카를 이용해서 후쿠오카 말고도 나가사키, 우레시노, 사가, 운젠, 구마모토, 벳푸, 아소, 기타큐슈, 유후인, 쿠로카와 등을 취향과 성향에 맡게 골라서 다녀오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전 다음주에 가는데 예전에 다녀온 것처럼 레일패스 끊어서 첫날은 후쿠오카 둘째날은 기차타고 키타큐슈 or 나가사키 등 한 군데 다녀오고(예전엔 운젠 지옥온천 보고 왔습니다.), 셋째날에 유후인으로 이동해서 료칸 온천 즐기고 넷째날 복귀 일정으로 다녀왔거든요.
23/02/20 00:39
댓글 모두 감사드립니다.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후쿠오카 유후인 벳푸 후쿠오카 홋카이도 도쿄 하코네 (후쿠오카) 벳푸 후쿠오카 (도쿄) 하코네 큐슈 후쿠오카 ~ 레일패스! 후쿠이 카나자와 노토반 시코쿠 에히메 후쿠오카 추천하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와이프와 상의하고 결정해보겠습니다. 후쿠오카로 정해지면.. 기프티콘 많이 사두어야겠습니다. 흐흐 감사합니다.!
23/02/20 08:29
해산물 괜찮고 온천이면 홋카이도가 좋은데 말이죠
특히 식량쪽은 홋카이도 내에서만 자급 한다는 말도 들었고 (저도 들은얘기긴 함) 온천쪽은 노보리베츠 그쪽을 가보려고 전에 한번 엄청 찾아본 기억이 있네요
23/02/20 09:22
훗카이도 배제하면, 큐슈가 제일 조건에 합당합니다.
큐슈 쪽이 후쿠시마와 먼 쪽이며, 아는 사람들은 아는 미식의 고향이기도 하고, 좋은 료칸과 온천이 아주 많은 지역입니다.
23/02/20 11:41
훗카이도 가봤어도 삿뽀로 근처에서만 지내셨으면 남쪽 투어도 괜찮습니다.
하코다테와 노보리베츠 쪽 넣어서. 하코다테쪽 항구가면 해산물 시장도 잘 되어있어요.
23/02/20 13:04
아소다로가 망언을 많이해서 그렇지 아소산이 절경이죠.
https://goo.gl/maps/GhipTM6b2iVMoYez8 큐슈에 렌트만 해서 안쪽으로 들어가면 좋은 료칸 많습니다. (유휴인보다 더 산쪽이 가성비도 좋음.) 특히 벚꽃 피기 전이면 성수기의 반값도 안하니 더 좋죠.
23/02/20 13:20
홋카이도 노보리베츠
홋카이도 고라쿠엔 료칸 (홋카이도) 큐슈 오키나와 홋카이도 하코다테 노보리베츠 큐슈 아소산 많은댓글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홋카이도가 치고나가네요! 그때 하코다테까지 다 둘러보고 오긴 했어서 고민이 많이 됩니다.. 결정되면 해당되시는 분들께 쪽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3/02/20 14:58
오. 오사카-교토 라인이 없어 약간 놀랐네요.
개인적으로 외국인 어느 누가 와도 만족할 만한 곳이 교토 라고 생각되구요. 정말 전통 일본 느낌 한가득이죠. 다른 도시들에 이동 시간이 짧은 것도 장점 같아요. 료칸도 당연히 좋은데 많고 가이세키 요리도 맛나죠..비싸서 그렇지.. 외국 관광객들이 접하기 힘든 고급 휴양지가 이세라고 하는 곳이 있는데 아이유 커플이었나도 다녀간 곳은 정말 가격이 쎄더군요. 크. 거기 말고라도 그 동네 료칸들 그렇게 많이 확 비싸지는 않고, 고급지고 부자들 별장도 많아요. 당연히 해산물 많구요. 이런덴 뭔가..하고 심심풀이로 검색 한번 해보세요.
23/02/20 16:24
온천여행에 수산물이면서 후쿠시마영향을 피하고 싶다면 야마가타현이 좋아보이네요. 여기가 유명한 온천마을짤도 있는 곳이기도 하고, 바다가 태평양과 반대쪽인 동해쪽이라, 오염가능성도 크게 낮습니다. 지리적으로는 가까워보이지만, 일본의 산맥이 만만치가 않아서, 산 반대쪽이면 영향별로 없구요.
일본은 그야말로 여행붐이라, 현별로 여행사이트가 아주 잘 되어 있고, 한국어 지원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야마가타는 안 찾아보긴 했습니다만, 야마구치나 가고시마 와카야마 여행때 엄청 도움받았었네요. 그런 곳들 잘 뒤져보시면 좋은 코스 잡으실 수 있을듯 합니다. 다만 역시 너무 마이너한 지역이긴 한지라, 한국어 정보는 역시 좀 부족할 듯 싶습니다만, 도전의식이 있으시다면 한번 알아보셔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23/03/12 16:36
안녕하세요. 말씀 주신 분들 덕분에 여행을 잘 다녀왔습니다. 후쿠오카로 다녀왔네요.! 개인적으로 쪽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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