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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22 17:10
갓 대학생이면 이것저것 좀더 해보고 결정하는데 어떨까요
최근 유행하는 오픈소스들 깔아서 만져보고 아이디어 생기면 살붙여서 서비스 만들어보고 다양한 경험쌓는게 중요하지않나 싶네요
23/01/22 18:10
그렇긴 한데요, 앞날을 전혀 모르니까 불안해하는 것 같아서 [이런 길도 있다]는 예시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저도 학부 졸업할 때 앞으로 뭐하고 먹고살지/취업할 수 있을지 몰라서 걱정했거든요. 결과적으로는 운좋게 얻은 직장에 만족하고 있지만요.
23/01/22 18:48
그러면 네트웍이나 클라우드 자격증 하나 따보는건 어떨까요
개발자가 자격증 의미없는 직종이긴하지만 풀스택이 아니어도 인프라 기초지식은 뭘하든 필요할거라 공부하면서 업계 얘기도 자연스럽게 듣게될거라서요
23/01/22 18:40
개발자는 적성과 재능이 중요한 직업중 하나라서... 친구분이 개발에 재능이 있는지 부터 확인하는게 먼저일것 같아요..
대학생 대상 멘토링을 진행하다보면, 대부분 저는 취직이 하고 싶어서 개발자가 되고 싶어요. 라고 질문주시는분 많은데.. 저는 그런분들께, (1) 가고자 하는 회사를 확실히 정하고 (2) 그 회사의 채용 페이지를 하나하나 보면서 키워드를 엑셀에 정리한 뒤 (3) 키워드 중에 본인이 할 수 있는 부분을 확실히 정한 뒤 해당 기술을 깊게 공부하라고 얘기합니다. 신입사원 면접에 들어가면 가장 많이 물어보는게 포폴입니다. 포폴 꼭 준비하셔야 하구요... 거창하게 하실필요는 없어요. 다만 포폴은 (1) github나 blog에 공개할것 (2) 다른 시스템 대비 나의 시스템이 가지는 장점을 정리할것 (성능/메모리 부분에 우세한 부분을 보이면 좋습니다.) 을 주로 얘기합니다. 그리고 알고리즘 공부, 영어 공부 게을리 하면 안되구요... 알고리즘은 삼성, LG, 현대를 목표로 하시면 백준알고리즘 문제 위주로 포시고, 판교회사를 목표로하시면 릿코드 많이 푸세요... 아.. 요즘은 케글 그레이드도 많이 봅니다. 무튼 건승하시길
23/01/23 00:07
개발자들 안에서도 컴퓨터 전공자냐 아니냐로 성장성을 다르게 보게 되기 때문에 혹시 다른 전공이면 고민을 좀 더 해보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할 때에는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 네트워크, 데이터베이스와 같은 코어 쪽은 정말 제한적인 취업풀이라 그쪽에 정말로 적성에 완벽하게 맞고 주위보다 실력이 월등하다면 괜찮을 수 있는데, 안정적으로는 차라리 백엔드/프론트엔드/앱의 서비스 개발이 낫지 않나 생각합니다. 코어쪽을 하려면 차라리 박사까지 하는게 낫다고 생각하고 개발자를 하려면 좀 더 범용적인 서비스 개발을 선택하는게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3/01/23 04:32
이제 대학 입학했다고 하면 컴공이면 그냥 전공공부 열심히 하는게 제일 좋지 않을까 싶내요.
어차피 전공만 잘 했다면 개발같은 경우는 금방금방 익힐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대학 다니다보면 워낙 다양한 환경의 개발을 골고루 체험해볼거기 때문에 거기서 본인이 재밌었던거 고르면 되겠죠. 요즘 개발시장이 아무리 망해도 국비교육이라던가 부트캠프라도 가면 충분히 취업용 스킬은 익힐 수 있어서 걱정할게 있나 싶어요. 한가지 분야로 좁히는거보다 그냥 컴공지식 깊게파면서 이것저것 해보는게 가장 좋아보입니다.
23/01/23 11:44
비교적 젊은 커뮤니티인 펨코 직장게시판(비교적 클린합니다) 가서 개발자 진로고민 하는글들 한번 쓰윽 보세요.
엄청 어렵고 재능이 중요하고 건강도 안좋아지고 신규진입에 회의적인 현직자 댓글들 많더라구요 워낙 직장그만두고 국비학원으로 개발자한다는 글들이 많으니... 만만한건 절대 아닌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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