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3/01/22 13:35:07
Name 102
Subject [질문] 전국노래자랑 최근 방향성 만족하시나요?
오늘 1020특집 하는김에, 최근 전국노래자랑을 몇달 보며 느낀점이 있어 여쭤봅니다.
저는 티비방송들이 나이들어가는게 맘에 안들지만, 그래도 뭐랄까 자연스럽게 세대교체하고 변해가길 바라거든요.
그런데 전국노래자랑이 너무 빨리 젊어지고 있는게 아닌가 싶어요.
아무래도 송해선생이 있을때, 그렇게 바뀌는게 어려웠을것 같긴하고
김신영씨가 송해선생이랑 한세대가 아니고 두세대 차이 나다보니, 그렇게 느끼는것일수도 있겠네요.
출연자들도 그렇고, 곡선정도 그렇고, 초대가수도 그렇고 너무 급하게 변한거 같습니다.
어르신들이 일요일점심때 관성적으로 틀게되는데, 제가 여쭤본 몇분은 저와 비슷한 생각이더라구요.
젊은층이 공중파 볼 프로그램이 점점 사라지는 느낌이긴하지만, 글타고 전국노래자랑이 젊어지는것까진 원치않았는데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1/22 13:54
수정 아이콘
이미 반토막난 시청률이 말해주고 있죠.
23/01/22 14:12
수정 아이콘
어르신들 입장에서 흥미가 떨어질것 같긴합니다. 음악방송 각자 포지션이 있다고 보는데...
23/01/22 14:20
수정 아이콘
우리 아버진 욕하시고 안보지 오래입니다. 마루에서 욕하는 소리
23/01/22 14:24
수정 아이콘
근데 또 막상 저시간에 볼게 없어서.. 그래서 몇번이나 봤던 사극같은걸 보더군요
발적화
23/01/22 14:23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오늘 안티프레저 나왔네요... 어르신들 표정 크크크
23/01/22 14:26
수정 아이콘
앞에서 춤추는 어르신들도 흥이 안살거같아요.
23/01/22 14:30
수정 아이콘
전국노래자랑 mc가 김신영으로 투입된거까지만 알고 실제 시청은 안하는데 뭐가 많이 바뀌었나요?
23/01/22 14:39
수정 아이콘
출연자 연령대나 부르는노래 다 조사는 안해봤지만, 그냥 보면 2030대들이 많은것 같고요. 선곡도 다양해졌습니다.
또 초대가수도 트로트나 성인가요 가수말고, 발라드가수나 심지어 일회성이지만 외국가수까지 나오고.
참 몇주전엔 이석훈도 나왔습니다.
뭐 참가자들이 00년대 가요 부르는것도 90년대에 70년대 노래 부른 그런느낌이긴하지만
녹화때나 방송때나 어르신들 어리둥절할 시간이 많아진것 같아요.
23/01/22 14:43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Valorant
23/01/22 15:56
수정 아이콘
방송을 본건 아니지만 송해가 있을때보다 못하네 라는 평을 가져가기보다 방향성이 잘못되었네 소리를 듣는게 더 속편하다는 결정을 방송국에서 했겠죠.
23/01/22 17:56
수정 아이콘
재밌는해석인데 공감도 조금 되네요. 김신영씨 나름대로 열심히 잘 하지만 어찌해도 송해선생님 그늘을 벗어날 수는 없고, 만일 이전처럼 할거였으면 김신영을 엠씨로 세우지않았을거같아요.
23/01/22 18:36
수정 아이콘
출연자/선곡이 30대 이하 취향인데 정작 그세대가 전국노래자랑을 본방사수할 일은 없다는게 문제라면 문제겠군요.
23/01/22 19:32
수정 아이콘
젊은층도 그시간대에 티비를 본다면 전국노래자랑 많이들 틀어놓고 보기는 합니다. 그런데 그보다 압도적으로 어르신들 취향의 방송이죠.
아이폰12PRO
23/01/22 21:31
수정 아이콘
맞말인게, 주 시청층인 저희 외삼촌 외숙모 어머니 아버지 (60-70대) 전부다 욕하고 안보더라구요
인터넷 반응만 좋았음
23/01/22 22:03
수정 아이콘
굳이 젊은층이 찾아서 틀지 않을텐데, 어르신들 리모컨을 잡아두는게 더 낫지않을까싶네요.
Just do it
23/01/22 23:05
수정 아이콘
애초에 참가자들이 참가할 때 송해선생님 볼려고 참가하지 않았나 싶기도 하네요.
그래서 자연스레 높은 연령대 참가자들이 줄어들고, 곡들 연령도 낮아지고...
23/01/23 11:10
수정 아이콘
하긴 7~80대 어르신들이 송해오빠 하던 모습을 더 볼수가 없으니.
23/01/23 17:45
수정 아이콘
아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송해 생전에도
송해에서 다른 사람(KBS 아나운서 누구로)으로 MC 교체 시도했던적 있었어요
근데 폭망했죠.
그래서 다시 송해 불러온거고요.
방향성은 큰 차이 없고 진행자만 바뀐건데...

어차피 송해가 하던거는 송해 말고는 못한다고 본다면
MC 바뀐김에 이런저런 시도 해보는게 나쁘다고 할순 없습니다
어차피 송해가 안나오면 송해랑 같은 컨셉이라도 시청률 폭망은 어쩔 수 없거든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68559 [질문] 17인치 이상 노트북 하나 추천받을수 있을까요? [4] 워렌버핏9655 23/01/22 9655
168558 [삭제예정] 코로나치료제 팍스로비드 먹는게 좋을까요? [3] 삭제됨8345 23/01/22 8345
168557 [질문] 생각하실 때 소설 속 등장인물처럼 문장형으로 생각하시나요? [2] 상록일기7385 23/01/22 7385
168556 [질문] 개발자가 되고 싶습니다 [8] 샐러드7904 23/01/22 7904
168555 [질문] 전국노래자랑 최근 방향성 만족하시나요? [18] 1029389 23/01/22 9389
168554 [질문] 혹시 백색소음기 써보신분? [2] This-Plus9690 23/01/22 9690
168553 [질문] 간접수출증명서 발급 관련 질문 [2] 생겼어요7536 23/01/22 7536
168552 [질문] 슬램덩크 주제가 VS 원피스 주제가 [16] 제지감7677 23/01/22 7677
168551 [질문] 미국에 예금한돈 찾기.. (미청구자산) Right10489 23/01/21 10489
168550 [질문] 채굴 할만한가요? [5] nm막장11448 23/01/21 11448
168549 [질문] 슬램덩크 영화내용 궁금합니다. [6] 학교를 계속 짓자8803 23/01/21 8803
168548 [질문] 적당한 알바 자리 머 없을까요.. [3] 프레디9988 23/01/21 9988
168547 [질문] 독일 레오파드 탱크 왜 안 보내주는 건가요? [7] Alynna8754 23/01/21 8754
168545 [질문] 현재 광명역 주차장 만차겠죠? [4] 김꼬마곰돌고양10306 23/01/21 10306
168544 [질문] 인터넷 단자함 스위치허브가 100M까지 지원한다는데 다른 방법있나요? [3] will8369 23/01/21 8369
168543 [질문] 밤하늘의 별이 잘 찍히는 저렴한 카메라가 있을지요...? [13] nexon10643 23/01/21 10643
168542 [질문] 엔진오일은 무조건 1년 되면 갈아줘야 되나요? [21] Le_Ciel11491 23/01/21 11491
168541 [질문] 옛날 뮤직비디오의 일본 모델? [6] 개그니10266 23/01/20 10266
168540 [질문] 음쓰 봉투 종량제 말고 쿠팡에서 파는것들은 안되는건가요?? [1] 아이폰128196 23/01/20 8196
168539 [질문] 윈도우10 파일정렬 잘 아시는 분 있나요. [7] 에바 그린10625 23/01/20 10625
168538 [삭제예정] 변호사 or 로펌추천부탁드립니다... 도와주시길... [4] 삭제됨8051 23/01/20 8051
168537 [질문] 중고차 시세 아직 많이 비싼가요? [5] 고양이손8804 23/01/20 8804
168536 [질문] 연말정산 중 현금영수증 누락 조치에 대한 질문 [6] Abrasax8044 23/01/20 804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