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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04 15:07
스갤웹툰도 한 몫했다고 봐요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hit&no=10376&page=1
21/07/04 15:28
사실 종족 팬덤이라는 게 강한 응집력을 가진 집단이 아니다보니 그런 현상이 드뭅니다만, 08년 육룡 전성시대 이후 오랫동안 프로토스 우승자가 없었던 상황 + 음울한 브루드워 세기말 분위기에서 프로토스의 개인리그 마지막 생존자이자 희망으로 떠오른 게 바로 허영무였습니다. 특급이라 하기엔 애매한 커리어와 기복 심한 성적, 옅은 캐릭터성 등 평소 지지기반이 약했던 점이 오히려 타 선수 팬들도 별 감정없이 터놓고 응원하는 데 거리낌이 없도록 작용했다고 생각합니다. 거기다 드라마틱한 경기 내용까지 금상첨화였지요.
21/07/04 16:00
스타리그에서만큼은 토스가 최약체가 맞죠 타종족에 비해 우승자도 적었고...그래서 언더독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그랬던 것 같은데
토스가 상대적으로 강해진 스타2에서(지금은 여전히 최약체지만) 그 많던 백만토스빠들은 어디갔는지 모르겠네요 하하
21/07/04 18:57
뭐 굳이 그당시 상황을 추억해보자면
허영무 vs 김명운이 붙으면 이제동이나 마xx팬들이 굳이 김명운을 응원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 육룡팬들은 전부 허영무 응원합니다. 선수 이전에 토스가 우승하는걸 봐야한다? 뭐 이런 심리죠 테란도 선수끼리 좀 비교하고 경쟁하는게 심했는데 토스는 유독 마 우리가 토스 아이가 이런게 좀 심했어서 크크 당시에 허영무 진성팬들이 많았다기 보다는 그냥 토스 팬들이 많아서 응원 하는 숫자가 많아 보였을 뿐이고 허영무 김명운 진성팬들끼리만 보면 숫자는 비슷했을 겁니다
21/07/04 21:20
토스 팬덤이 막강한 건 스타리그 시청자들이라면 다 아는 사실이고, 상대가 저그이다 보니 언더독 효과까지 더해졌습니다마는.. 가장 큰 이유는 김캐리를 비롯해서 편파 해설이 경기의 분위기를 이끌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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