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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22 17:03
장점이라면 다양한 계절을 경험해볼 수 있다. 겨울에 스키/썰매 타고 여름에 수영/해수욕하는 나라가 많지는 않을 듯.
단점은 그거 빼고 전부...
21/03/22 17:15
패션업, 겨울 추위로 독충 및 병충해 약함, 완성품 노지 극한테스트 가능한 기후, 생물학 연구 이점.
4계절이 뚜렷하지 않아서 문제지, 뚜렷한 4계절은 아무리 생각해도 이득이 더 많은 것 같네요.
21/03/22 17:41
계절의 변화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는게 전 정말 큰 잇점라고 생각해요
여름, 겨울을 모두 즐길 수 있다는건 축복에 가깝다 생각하고 그로인한 댓가성 개념으로 약간의 불편함등이 있다... 라고 개인적으로 느끼고있습니다 만약 겨울이 없었다면 김치와 같은 발효음식이 지금처럼 발달하지 않았겠고 온돌방 문화등...모든게 바뀌어 있겠네요 여름이 없었다면...아 이건 생각하기 싫다 ;;
21/03/22 17:56
원인까지는 잘 생각을 안 해 봤습니다만, 현재 이 지구상에서 잘 산다, 라는 나라들은 대부분 4계절이 뚜렷한 편입니다. 인과관계가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21/03/23 10:50
잉여자원을 모을 수 밖에 없는 여건이 되어서(겨울에 버텨야 되니까), 결국은 자본축적을 통해 다른나라를 침략하고 더욱 더 잉여자원을 쌓을 수 밖에 없어 잘살게 된다는 이론이 있죠.
21/03/22 18:32
저번에 한미연합훈련 때 미 측 사령관인가 한국은 모든 전장의 기후를 1년에 다 느낄 수 있어서 이 만큼 훈련하기 좋은 나라가 없다고... 하더라고요
21/03/22 19:27
사람들이 강인해진다??
얼어죽을 걱정, 굶어죽을 걱정이 없는 나라들의 국민성이 비교적 나태하다는 건 겪어본 사람들이 다들 하는 얘기라...
21/03/22 19:58
정말 솔직히말해서 없다봅니다. 캘리포니아 잠깐 살아보니까 그냥 사시사철 봄가을같은 날씨가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저 사계절 타령이 사실 일본으로부터 온거로 알고 있는데, 일본에서도 비웃음거리로 전락했죠.
21/03/22 20:18
뭐..근데 계절차이로 크게 고생할 환경아니면(경제적문제든 직업적문제든)
환경이 계속 바뀌는게 나쁘진 않은거 같아요. 계속 똑같으면 그거도 꽤 지겨울듯 물론 가장 좋은 봄날씨가 1년내내면 지겹고 자시고 그게 좋겠지만..
21/03/22 20:56
우리나라는 4계절이 지나치게 뚜렷한데다 여름엔 태풍도 심해서 유럽이나 미국서부의 4계절보다는 단점이 많게 느껴지기는 한데, 그래도 개인적으로 맨날 여름인 열대지역보다는 우리나라 날씨가 다양한 풍경을 느낄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21/03/22 22:04
날씨 항상 안좋은 지역<가끔 좋은 지역< 반은 좋은 지역< 대부분 좋은 지역 < 항상 좋은 지역
한국은 중간은 가는거 같네요. 봄, 가을 대부분 좋은 지역에 있었을 때는 기분도 항상 좋았네요. 날씨가 끝내주는데 그런 날이 오래 지속된다는건 축복입니다 정말로. 겨울하고 여름의 온도차가 크면 벌레가 살기 힘들다고 합니다.
21/03/23 07:54
솔직히 장점 별로 없는 거 같아요. 스포츠니 벌레니 하는 것도 뭐.. 장점이라면 장점이겠지만 단점이 훨~씬 큰 거 같아서요 ㅠㅠ
평균기온 20~30도 정도로 매일 유지되는 기후가 최고인 거 같고, 최소한 사계절 있으려면 겨울은 0도 안팎, 여름은 30도 살짝 넘는 정도만 되어도 좋겠어요. 이건 뭐 겨울은 추웠다 하면 영하 10도는 그냥 찍고 여름도 해에 따라 다르지만 심하다 하면 35도는 훌쩍 넘고 하니... 큰 차이 아닌 것 같아도 그 5~10도가 진짜 힘든 거 같아요 ㅠㅠ
21/03/23 12:59
벤쿠버 날씨가 말씀하신 정도네요. 여름은 보통 30도 아래이고요 겨울은 보통 비가 많이 옵니다. 근데 바퀴 벌레는 한국보다 많이 커요...
21/03/23 09:58
질문자님의 의도는 뭔가 4계절로 인해 뭔가 떨어지는 게 있냐인 것 같은데 사실 손해가 너무 많아서 장점은 없다고 봐야 합니다. 농사를 1년에 한 번밖에 못 짓는다는 건 질 나쁜 수입산 농산물만 판을 치게 만들고 그마저도 태풍과 홍수, 코로나 같은 천재지변이 조금이라도 있을 경우 여의치가 않아집니다. 또 이젠 사계절 중 봄 가을이 길어야 한 달 조금 넘는 정도죠. 혹서 & 혹한이란 뜻인데 이 두 가지 계절이 긴 게 장점이 뭔지 모르겠습니다. 옛날부터 우리나라의 장점이 사계절이 뚜렷한 걸 너무 주입식으로 가르친 것 같아요. 따지고 보면 겉만 번지르르할 뿐 절대 장점이 아닌데 말입니다.
21/03/23 10:19
4계절이 있다는 것 자체가 열대나 한대, 사막이 아닌 온대에 속함을 의미하고
그런의미에서 매우 상위권인 기후죠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moeblog&logNo=220432531242&proxyReferer=https:%2F%2Fwww.google.com%2F 보면 온대지역 자체가 생각보다 얼마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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