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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19 08:23
가격이 올라 분양가를 올릴수 있으니 사업성이 좋아지고 이에 지체되던 사업구역도 사업 진행 의지가 강해지죠 그러면 그만큼 인허가 신청도 많아질거고.. 인허가가 늘어난다는건 그만큼 신규 주택 공급이 많아진다는거고.. 공급이 많아지니 미분양도 많아지죠
21/03/19 13:37
저는 미분양의 의미를 장기미분양이라 생각했는데, 주택 공급이 증가하면 수반되는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미분양이라고 보는게 더 맞는거겠네요?
21/03/19 08:52
개인적으로는 단순히 오를 만큼 오른게 가장 큰 이유로 보구요.
당시에도 집값 잡는다는 정부 말 믿다가 안 되겠다 싶었던 사람들이 뒤는게 집 매입에 나선게 결국 상승장의 마지막이었죠. 추가로 개인적으로는 노무현 정부 막판 당시 처음 도입된 대출 규제(LTV 담보 비율 같은 것)가 효과가 있었다 봅니다. 지금은 대출 규제가 지나치다고 욕을 많이 먹지만 당시에는 대출 규제는 각종 부동산 정책의 막바지에 처음 도입 되었고 소득 대비 대출 상한선을 따지는 거라 그렇게 무리한 규제라 보기는 힘들었죠. 당시 평균 소득 대비 집값이나 대출액 생각해 보면 꽤 효과가 있었을거라 봅니다.
21/03/19 15:48
노무현 대통령 임기 말부터 이명박 대통령 임기 초중반까지 민간 공급이 많았습니다. 그때 미분양이 너무 증가하다 못해 정부에서 주택 구입을 장려하는 상황까지 갔었죠. 지금 평당가 1억이 넘는 아크로 리버 파크도 처음에 미분양분 있었고 나중에 겨우겨우 채워서 진행했죠... 지금은 민간 공급을 꽉꽉 틀어 막아서 차후 10년 간은 노무현 대통령 임기 말 같은 상황이 올 가능성이 없습니다. 지금부터 시작해도 10-15년 후에 물량이 나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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