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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25 12:12
보리가 입양오기 전에 형제 고양이들하고 산 기간이 좀 길다면 큰 문제없이 합사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입양오는 아이도 마찬가지고요.
걱정되시면 방묘문 같은걸로 두마리를 분리하시고 천천히 서로 알아갈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주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tDTPRbuoYXY 이 영상 참고하시면 됩니다.
21/02/25 13:03
고양이도 고양이를 싫어하는, 그러니까 외동묘를 선호하는 성격이 많은 편이라 좀 애매합니다. 물론 억지로 합사를 시키고 적당히 살 수는 있겠지만 아이가 그걸 좋아할까? 라고 생각한다면 그닥. 인것 같습니다. 둘 중 하나가 아주 아기라면 적당히 봐주면서 합사시키기가 좀 수월하지만 둘다 성묘라면 더 힘들구요. 왜냐면 제가 결혼으로 성묘합사 냥줍으로 아기합사 다 해봤는데 애기면 그나마 낫더라구요.
특히 아비니시안이면 스트레스에 취약한 성묘라.. 조금 더 고민하시는게 좋을 거 같아요
21/02/25 13:15
저희집도 아비니시안 두마리를 키우는데요 첫째가 7~8개월정도 되었을때 생후 3개월된 둘째를 입양했었습니다.
처음에는 첫째가 냄새를 맡다가 엄청 괴롭히고 둘째는 도망다니다 한 보름정도 그랬던거 같네요 그후로 10년이 지난 지금은 잘지내고 있습니다.
21/02/25 13:20
저는 첫째 4살때 1개월 아깽이를 데려왔는데 결과적으로 잘 못지냈어요. 그냥 서로 신경 안쓰면서 10년을 살았습니다. 제가 독립하면서 첫째를 데려와서 사는데 혼자있으니 엄청 편해하는게 보여서 마음이 좀 무거웠네요. 입양은 신중해야 하니 일단 임보같은걸 해보면서 고양이 성향을 파악해보세요. 그리고 아무래도 암컷이 둘째로 들이기 좋은것 같습니다.
http://www.cat-lab.co.kr/bbs/board.php?bo_table=0102&wr_id=753 이런 글이 있네요.
21/02/25 16:12
냥바냥이라.. 잘 어울리는 애들이 있고, 결국 못지내는 애들이 있어요. 한 번 결정하면 돌이키기 어렵기 때문에 고민을 좀 해보셔야 할겁니다. 그리고 고양이는 잘 어울리기만 하면 2마리가 지내는게 더 좋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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