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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5 19:37
단순하게 공을 그만큼 잘 못잡으니까 그런거죠 뭐...
프로투수의 공이라는게 미리 사인이 안맞아서 미트를 엉뚱한 위치에 대기시키면 공 못잡아서 뒤로 빠질정도로 빠르고 변화가 심한 공들인데 그걸 잘 편하게 잡을수록 프레이밍을 더 편하게 잘 할수 있는거고 좀더 힘들게 잡을수록 프레이밍은 무슨 공 잡기도 급급한거고
20/09/15 20:04
이유없습니다. 공의흐름을 거슬러 잡으려연 손목이 아프고 기술이 필요한데 그게 없는거죠(못하는거) 그러니 흘러나가는 방향, 떨어지는 방향으로 잡아서 나가는거고 그럼 스트존을 벗어나죠.
그리고 프레이밍이라는게 되도않는 공을 잡아다 스트존에다 갔다놓으면 심판도 싫어하고 상대타자도 싫어해서 결국 보더라인 아슬아슬한것만 잡아넣어야하는데 그러려면 공만 보지 말고 스트존판단도 바로바로 해야하거든요. 근데 포구능력이 떨어지면 날아오는 공보기 바빠서 그런건 못보죠.
20/09/15 20:06
앉아서 공을 왼손으로 잡는거라서, 팔 구조상 위에서 아래로, 좌에서 우로 힘을 주기는 편한데 아래에서 위로, 우에서 좌로 힘을 주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낮은 공을 끌어올리는 프레이밍을 하려면 '미리' 손목,팔목이 아래쪽으로 돌아갔다가 순간적으로 틀어주면서 올려야해요. 그런데 미리 쫓아갈 능력이 안되서 나중에 쫓아가게 되면 일단 손이 아래쪽으로 향하다가 시간이 부족해서 다시 올리질 못하니까 계속 아래로 글러브가 내려가면서 소위 공을 덮어버리는 걸 하게 됩니다.
20/09/15 20:12
그냥 미트질할 실력이 없어서 못한거에요. 저게 이유가 뭐냐고 하시면 축구선수보고 골대 안으로 슛해야 득점인걸 모를리 없는데 왜 골대 밖으로 찼냐고 하시는거랑 비슷한 거라...
여담으로 요즘 야구팬들이 덮밥이라고 욕하는게 저 겨우 잡고 미트 바닥에 떨어지는거보고 하는 말입니다.
20/09/15 20:34
프로들, 특히 수준급 포수들이 포구하는 모습을 보명 쉬워보이는대 시속 140 150, 그것도 모든 투수가 제구가 좋은게 아닌 크보 투수들의 공을 포구하는게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유튜브에서 포수시점 영상들 찾아보시면 이해가 되실거같아요~ https://youtu.be/CLKx2opl1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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