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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29 06:36
20대 중반이면 내가 누군지 잘하는게 뭔지 앞으로 원하는게 뭔지 구체적으로 생각해본 뒤 달성할수 있는 플랜을 세우는게 중요할거 같습니다.
학생이 3,4백만원이면 꽤 많은돈이기 때문에 여행 보다는 모으는걸 추천하지만 베스트는 지금부터 10월까지 알바를 해서 여행도 하고 귀국해서 쓸 돈도 있는게 아닐지..
19/04/29 11:02
저도 여기에 한표...
한국 들어오면 거기서 거기인 인생을 어떻게든 살아가게 됩니다. 해외여행을 장기로 할 기회가 없으니 꼭 경험해보시고 귀국하세요
19/04/29 20:17
많은 분들이 해주시는 말씀인데 당장 여행에 대한 낭만이 없어서 고민이 되네요. 여기까지 왔는데 나중에 후회할까 싶기도 유럽여행 뭐 별거있나 싶기도 하고요. 좀 더 고민해보고 후회없는 선택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9/04/29 09:46
국숭세단 문사철 2.7이면 대학생활 열심히 안한건데, 어학연수도 영어는 얻은게 없고, 돌아가서 사회나오면 27, 28? 공무원 준비가 현실적인데 그것도 다 돈이죠? 와서 모아놓은돈 없으면 부모님께 손 벌리시던가 또 몇달 일하셔야 하는데.. 이젠 좀 현실적으로 사셔야 하지 않을까..
19/04/29 10:56
진로 문제는 누구의 조언도 현실적으로 도움 되지 않을 겁니다. 더불어 학교와 학점 때문에 뭐라 하는 것도 의미가 없어 보여요.
왜 자꾸(주위 조언들이) 자신이 하고 싶은 걸 찾으라고 하느냐 하면, 자신의 선택이 진로를 바꾸기 때문입니다. 안정적인 생활을 원하신다? 그럼 현재 상태에서 가장 가까운 답을 향해 달려 가셔야죠. 윗분들 말씀하신 것처럼 공무원도 있고, 중소기업에 빠르게 취직해서 경력을 쌓고 이직 루트를 타시는 것도 방법일 테고...취업 분야에도 여러가지가 있기 때문에 조사와 공부를 하셔야 할 거고요. 이제껏 원하시는 일을 많이 해 와서, 이제 안정적으로 되고 싶다 라고 하셨는데, 원하시는 일을 많이 시도 했는데 잘 안 됐다는 것처럼 들립니다. 만약 그렇다면, 왜 안 됐는지에 대해서 고민하고 개선하셔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렇지 않다면, 다음 번에 뭔가를 시도 했을 때도 허무하게 무너져 내리지 않을까...우려가 되고요. 마지막으로 저라면 돈 다 쓰고 여행하고 오겠습니다. 돈 4~5백만원 큰 돈이죠. 하지만 외국에 나갈 수 있는 기회, 게다가 오래 머물 수 있는 기회 자체가 훠~~~얼씬 더 소중하다고 보거든요. 정말 어디 가서도 잘 버티고 살아 남을 수 있겠다는 자신감 얻으신 걸 소득으로 여기신다면, 저는 더욱 더 여행을 하셔서 시각과 감각을 넓히시는 걸 추천합니다. 모쪼록 하시는 일 모두 잘 되어 원하시는 바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19/04/29 20:39
취업 시장에는 거의 문외한이라 정보가 절실하네요. 관련 사이트나 카페 가입부터 해보면 될까요? 복학한 후에는 학교에서 지원해주는 정보나 상담 등을 최대한 활용해보려고 합니다. 계속 실패해오는 그 이유는 너무 잘 알고 있고 극복하려고 했었는데 쉽지않네요. 제 생각에 저는 스스로 무언가를 하는 것보단 시스템 속에서 나쁘게 말하면 기계부품처럼 사는게 적성에 맞는것 같습니다. 그런 삶이 싫어서 발버둥 쳐왔는데 저는 항상 그런 곳에서 성과내고 적응해왔었네요. 막상 일을 하게 되면 또 마음이 바뀌겠지만 도망갈 곳이 이제는 없으니까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살겠습니다
19/04/29 20:05
목표 상실 후 그냥 편하게 살고 싶은 직장을 얻으시려면 편입이나 재수로 학벌 타이트하게 땡기고 공사나 대기업 같은 곳 가서 어느정도 워라벨과 급여를 동시에 확보해야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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