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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28 19:39
하루 3시간 꾸준히 한다면 어떻게 해도 되지 않을까요? 그냥 오늘부터 매일 3시간 단어외우면서 영어대사 받아쓰기하고 그러면 될듯..
19/04/28 20:16
미드를 봅니다. 대사를 다운 받습니다. 미드 한줄 틀고 대사 한줄 따라 읽습니다. 모르는 단어 사전 찾습니다. 미드 한줄 듣고 따라 읽고 듣고 따라 읽습니다. 나중에 입이 풀리면 구간 반복 시켜놓고 한 대사당 무한 반복으로 따라 읽습니다.
곰플이고 팟플이고 플레이어에는 신의 기능이 두가지 있습니다. 구간 반복과 속도 늦추기. 예전에 배트맨으로 쉐도잉 연습 좀 했는데 그 편집자 개XX발음이 진짜 빨라서 그거 따라잡는다고 대사 한줄 가지고 30분내내 반복한 기억이 나네요. 개인적으로 제일 도움이 되었던건 프랜즈 대본 낭독이었습니다만 그 보다는 플레이어 반복하면서 반복 따라하는게 제일 도움될겁니다.
19/04/28 23:26
저도 이 의견에 한표
저도 호주에서 영어가 많이 늘었는데 늘었는데 생각해보면 친구들 안만나는 시간에는 전부 빅뱅이론 좋아하는 구절 따라서 아예 외울정도로 따라하고 이코노미스트 단락 통째로 외웠어요 말하기 mp3구해서
19/04/28 23:10
grammer in use 책으로 기본 문법 공부하시면서 일상 미드(프렌즈나 모던패밀리같은 가벼운 시트콤)를 하나 고르셔서 보세요.
저는 한 번은 한글자막, 그 담엔 영어자막, 마지막엔 자막없이 몇 번을 돌려보고 받아 적을 만한 문장들은 받아적고 따라읽고 외우며 공부했었어요. 많이 듣고 많이 말해야 늘어요.
19/04/29 00:14
영어 강사인데요 기초없이 드라마 보는건 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결국 책으로 어느정도 어법을 익혀야합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토익정도면 무난합니다. 시험을 준비하시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토익 800점 정도를 목표로 열심히 공부하시고 그 후에 회화쪽에 좀 더 투자하는것이 낫지 않을까 합니다. 리스닝은 아는만큼 듣습니다. 모르는건 100번들어도 모르는거죠. 마찬가지로 알아야 말도 할 수 있습니다. '토익 만점인데 회화에는 아무도움 안되더라' 이런거 다 헛소리에요. 그냥 회화 할 환경이나 동기가 조성이 안되었을뿐이죠. 역으로 문법은 못하는데 화회는 잘한다는 말도 믿지 않습니다. 그런사람은 그냥 암기한 회화 레파토리가 몇십문장 있을뿐이에요.
19/04/29 09:13
근데 사실 한국에서 영어 12년 하고 취업준비하려고 토익했으면 문법 리딩은 웬만큼 된 상태입니다. 철학서 읽을 것도 아니고 그 실력으로 일반 드라마 스크립트 보면서 해석 못할 부분은 없어요. 표현 다른거야 그때그때 익히면 되는거고. 그냥 시작하세요.
19/04/29 05:41
위에 분들이 설명해주신거 말고 다른걸 써보자면
말할 때 단어 하나하나의 발음은 별로 안 중요합니다. 미드/영화 보라는 건 그거 들으라는 게 아니라 상황따라 문장따라 강세가 단어의 어디에 들어가는지를 익히라는 겁니다. 실제로 미국인들 중에는 발음이 더럽게 부정확해서 웅얼거리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래도 억양/강세 듣고 의사소통이 다 된다는 겁니다. 한마디로, 발음이 구리면 "이 사람의 모국어가 영어가 아니구나" 하지만 억양이 구리면 "What?"이 나온다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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