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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05 07:47
1. 하롱베이 당일치기라면 절대 비추!
2. 하롱베이 보다는 짱안이 보기도 좋고 여유있는 일정이었습니다. 3. 투어보다는 그냥 하노이 여기저기 돌아다니는게 더 볼것도 많고 재미있었습니다. 4. 준비물은 사실상 여권, 돈이면 필수사항은 끝났고 나머지는 개인적으로 필요하신거 챙기시면 됩니다. 하노이 어디를 가도 저렴하게 쇼핑할만한(가품으로 추정되는) 옷가게들이 많아서 옷은 필요하시면 가셔서 사도 괜찮습니다. 5. 현지 향신료나 고수같은 향채에 거부감이 없으시면 네이버 같은 포탈 검색 식당보다 현지인들이 많이 있는 로컬 식당 추천드립니다. 맛이 전혀 다릅니다. 다양한 향채를 한가득 섞어 먹어야 정말 제대로 된 맛을 느낄 수 있다 생각합니다. 분짜가 제일 기억에 남네요. 6. 베트남 커피인 쓰어 다 정말 좋습니다. 핀에 내려서 연유 타주는 로컬 카페로 가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에그커피, 코코넛 커피도 나쁘지는 않지만 기본적인 쓰어다가 최고였습니다. 콩카페나 하이랜드도 괜찮습니다. 7. 커피 외에도 밀크티도 베트남에선 흔히 볼 수 있는데 한국이랑 다르게 맛이 진한편이라 커피보다 더 자주 마셨던거 같네요.
19/04/05 07:48
중화쪽 볼것없습니다. 배제하셔도 됩니다.
하롱베이 짱안 둘다 당일치기로 갔는데 가족들 모두 짱안이 더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저도 짱안 추천드립니다.
19/04/05 08:04
하노이 가족여행갔었는데 그냥 여유있게 시내 둘러보고 야식먹고 호텔 머물면서 여행했습니다.
굳이 일정 많이 잡지 마세요. ebs 백종원 나왔던 다큐에 나왔던 식당 다 가봤는데 맛있더라구요.. 쌀국수는 특히원탑
19/04/05 09:10
비행기는 꼭 신발벗고 타시는거 잊지 마세요~
화장실은 비행기 타기전에 꼭 다녀오시고요. 해외여행은 몸관리가 제일 중요합니다. 너무 무리 하시지 마시고 편안히 쉬다온다 생각하며 구경하고 돌아다니시면 됩니다. 너무 첫 여행에 무리하게 코스짜고 하시면 이틀이나 삼일째에 몸살옵니다.
19/04/05 09:20
옛날에 일본나갈때 리스트 만들었던건
여권 환전 보조배터리 충전기 돼지코 케이블 이어폰 여권사본 여권사진 볼펜메모지 티슈물티슈 동전지갑 칫솔치간칫솔치약비닐 예비안경 해외유심 번호돌림서비스신청 보조가방? 쇼핑백? 비닐봉지? 인쇄: 항공권 숙소 교통패스
19/04/05 09:42
하롱베이 당일치기 회사 출근하는것보다 힘듭니다
체력에 여유가 있고 여행 계획 짤때 빡빡하게 다니는거 좋아하시면 모르겠는데 여유있는 관광 원하시면 당일치기는 안하는걸로... 회사버스가 6시 반이라 6시에 아침먹기 시작하는데 하롱베이 당일치기 팀이랑 항상 같이 아침을 먹어요 크크크 쭝화는 쇼핑이나 한식이 그리운거 아니면 딱히 뭐 없네요
19/04/05 10:17
(수정됨) 1. 셀카봉 챙겨가세요. 여러명이서 사진 찍을 때 쓰면 편하고 사진도 잘 나와요.
2. 전 편지봉투도 늘 가져갑니다. 분실 위험 때문에 하루치 쓸 돈만 가지고 다니고 나머지는 숙소 금고에 두는데, 하루치 쓸 돈도 당장 쓸 조금씩만 지갑에 두고 나머지는 또 편지 봉투에 담아 가방 깊숙한데 두거든요. 3. 파우치는 최대한 많이 챙겨서 활용합니다. 물건의 쓰임새 별로 구별해서 파우치에 담아두면 물건 찾기가 쉽습니다. 특히 예약 바우처 같은 문서들은 모아서 따로 담아두세요. 사실 예약한데 가서 이름만 말해도 되긴하나 예약시간을 다시 확인할때 편하고 무엇보다 뭔가 잘못되도 이거 보여주면 된다 싶어 마음이 안정됩니다. 4. 간단한 상비약은 챙겨가세요. 말 안통하는 곳에서 약 사기 어려워요. 지사제,소화제,감기약,타이레놀은 꼭 챙겨가시기 바랍니다. 모기 나오는 곳이면 버물리도 가져가시고요. 후시든, 대일밴드,거즈,테이프,소독약도 전 가지고 가긴하지만 이건 잘 쓸 일도 없고 사려고 마음먹으면 시간이 좀 걸리긴해도 구할 수 있는거라 꼭이라고는 말 못하겠습니다.
19/04/05 10:26
가끔일수 있지만 공항에서 캐리어가 바뀔수 있는 경우가 있어요~ 그러니 캐리어에 손수건이나 표시하는것도 중요합니다.
제가 신행때 같은 캐리어의 같은 색인게 있어서 첫날부터 망쳤죠.
19/04/05 10:27
(수정됨) 그리고 우비랑 장바구니도 가져가면 짱 편해요.
일본같이 질 좋은 우비를 쉽게 사는 곳이면 필요없지만, 베트남처럼 우비가 질이 안좋은 곳이라면 다이소에서 미리 사가면 편하다고 들었습니다. 비가 자주 오는 시기고 날씨와 상관없이 돌아다니시려면 우비를 챙겨가시고 그렇지 않다면 그냥 가셔도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조금씩 쇼핑하게 될 때 장바구니에 넣어 다니면 세상 편합니다. 입국할 때는 장바구니에 짐 넣어서 기내 수화물로 탈 수도 있고요. 여기서 장바구니라고 하면 가볍고 천으로 되어있어서 안쓸 때는 작은 주머니에 조그맣게 넣고 다니는걸 말합니다. Loqi bag 처럼요.
19/04/05 10:32
미세먼지팁으로..베트남 공항 쫌 빡빡합니다. 특히 e티켓이나, 종이로 뽑은 티켓 꼭 가져 가세요. 아니면 비행기 표 휴대폰에서 바로 보여줄 수 있도록 하시거나요. 대부분 공항 밖에서 유심칩 사기 때문에, 미리 스크린샷 저장해 가는 방법도 좋습니다. 이게...출국 일자가 없으면 다시 빽 시켜서 받아 오라고 하거든요. 저도 한 번 당해 봤고, 그러는 사람들 많이 봤습니다.
19/04/05 22:18
다른건 다른분들이 다 말씀하셨으니
여행지 날씨가 더워도 여분의 긴팔을, 날씨가 추워도 반팔정도 가져가시라고 하고 싶네요 + 잠옷/홈웨어류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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