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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03 00:35
'넥서스 깨지기 전까지는 모른다' 라는 명제를 실현한 게임이 역사에 꽤나 기록되어 있거든요...
윗분 말씀대로 역전의 여지가 스타와는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 기억하기로 옛날에 삼성 경기 다전제 중에? 서렌 했던 게임도 있었던걸로 알아요.
19/02/03 00:36
롤 초창기에는 서렌 있었던것 같은데..
언제부턴가 사라졌더군요 윗분 말씀하신대로 롤이란 게임이 넥서스 깨지기 전까진 ‘아모른직다’가 가능한 게임인것도 있을거고... 당시 기억에도 서렌에 대해 부정적인 분들이 꽤나 많았던걸로 기억합니다.
19/02/03 00:38
LOL은 엘리나 장기전으로 갈 수록 게임이 치열해지는데 바해
스타는 엘리를 하면 굉장히 지루해지는 특성이 있죠. GG에 대한 시각 차이는 거기서 기인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19/02/03 01:10
스타는 인구수 개념이 있고 자원의 개념이 있어서 유불리가 생기면 역전하기 정말 힘들죠.
롤은 자원 개념이 없고(정글몹 용 바론 등등 있지만 기본적으로 미니언은 불리한 팀이나 유리한 팀이나 똑같이 나오죠) 인구수 개념도 없고 시간이 지날수록 유리한 팀도 한 타 한 번에 바로 지기도 하니까요.. 최후의 최후까지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봅니다. 길제로 그런 경기도 심심칞게 나오고
19/02/03 01:15
스타는 엘리가 되는 지점이 롤로 치면 넥서스가 꺠지는 상황인데, 스타의 경우는 모든 건물이 파괴되어야 되죠. 롤은 넥서스 제외하고 챔피언이 있으면 플레이가 가능하나, 스타는 병력 자원이 없으면 당하는 입장에서 할 수 있는게 없죠.
19/02/03 01:25
lol은 또 전략이나 데이터적인 측면에서 서렌 안하고 끝까지 가는게 여러모로 의미가 있죠. 대회 초기에는 서렌이 멘탈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이런 말도 많았습니다만 어쨌거나 넥서스 뿌수기 전까지는 모르는거니까요
19/02/03 02:41
승부가 사실상 결정나고 나서 게임을 완전히 끝내는데 걸리는 시간때문 아닐까요? 스타는 일꾼병력 다 잡아도 엘리까지 시키려면 몇분이 소요되는데 롤은 길어도 1분이니
19/02/03 10:34
한타 한번에 역전 할수도 있는 게임이라서 서렌 못치게 한다는데 그걸 감수하고서도 치고 싶으면 쳐야 되는거 아닌가요
지금은 한타 한번에 역전 할 수도 있으니까 2경기 멘탈까지 나가더라도 무조건 넥서스 깨질때까지 계속해봐인데 한타 한번에 역전도 가능하니까 서렌칠지 말지는 직접 결정하세요가 되야죠. 서렌은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19/02/03 10:45
1. 경기시간이 진출 탈락에 영향을 주는 룰이 메이저 대회에서도 쓰임
2. 나만 졌다고 생각함녀 지지치면 되는 스타와 달리 5인 전부 이판 졌다 하는 합의를 보기가 힘들어짐 3. 서렌쳤다가 인벤에서 오지게 욕먹은 전례가 너무 많이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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