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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05 10:08
저도 결혼전에 각각 친하게 지내던 형님과 여사친이 결혼한 케이스가 있는데
저는 형수님 호칭+반말과 존댓말을 섞어서 부르고, 형수님은 그냥 본명+반말로 제발 좀 말해달라고 하네요 형수님 말이 오글거린다고.. 형님은 뭐라 부르던 무슨 상관이냐 편한대로 해라 하구요
18/11/05 11:09
원칙적으로다야 어느 자리에서건 '형수' 라는 호칭을 써야겠지만 ─
뭐, 요새 사회가 예전처럼 격식을 따지는 사회도 아니고, 혈연 관계에 있는 형님도 아니신 것 같으니...... 윗 분들 말씀대로 언제 편한 자리, 이야기를 꺼내도 될 만한 자리에서 한 번 넌지지 돌려 물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은데요.
18/11/05 12:09
저도 아는 형 와이프가 결혼전부터 이름부르면서 친하게 지내던 동생인데 원칙적으로 형수라고 부르고 편한자리에선 그냥 이름도 부르고 그래요.
그 형님이 싫어하시면 형수라고 해야죠 뭐
18/11/05 13:12
그 형님이 싫어하시는 호칭은 피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여담인데 친한 형님 여자친구가 저한테 "오빠라고 불러도 될까요?"라고 했었는데 형님이 그걸 싫어하시는 걸 저는 잘 알고 있었지요. 그 형님은 옆에서 아무 말도 안 하고 계셨는데 제가 바로 그랬습니다. "그냥 XX 씨라고 불러주세요. ^^"
18/11/05 16:44
친형도 아닌데 왜 굳이 원래 알던 사이의 동갑내기 친구에게 형수라고 해야하는지 저는 잘 이해가 안가지만,, 친분 관계에 있는 분이 반말이 싫으시다니 형수님이라고 입에 붙이는 방법 밖에 없겠네요.
18/11/05 18:19
친형의 아내분이 아니라면 형수라는 말을 쓰는게 맞지 않다고 알고있습니다..
전 그냥 본명+누나라고 하던가, 아니면 xx 씨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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