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09/03 13:19
파스타가 역시 쉽다고 댓글달러왔는데...... 그럼 그냥 고기 굽는 것 추천드립니다. 비싼 한우는 솜씨와 무관하게 맛나게 구울 수 있습니다.
밥+고기+미역국+사온 밑반찬 어떨까 싶습니다. 이외에 쉽게 맛낼 수 있는 요리는 볶음밥도 있습니다.
18/09/03 13:22
그럼 스테이크요.. 소고기 스테이크가 잘 굽기 좀 어렵다 느껴지면 돼지 목살 스테이크로 해서 소스에 끓여내는 형태로 하면 익히는거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백종원 목살 스테이크로 검색하면 쉽게 하는 방법 나와있습니다
18/09/03 13:26
(수정됨) 단연코 밀푀유나베가 가장 쉽고 있어보입니다.
https://blog.naver.com/hare0529/220350164602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면 따로 재료 살필요없이 세트로 파는 것들있는데 미리 세팅다해놓고 준비한척하면 됩니다.
18/09/03 13:28
2마트 같은 곳에 가시면 호주산 소고기 '오이스터 블레이드'라고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맛이 좋지요.
1. 그거 사셔서 핏기 제거 후 소금 후추 간 하시고 2. 버터 몇 덩이 투하 후 고기 핏기 적당히 남게 구우시고 (구우시면서 마늘 짓이겨놓은 거 몇 개 같이 넣으시고) 3. 고기 굽고 후라이팬에 남은 기름과 버터에 양송이나 느타리버섯 + 양파 볶으시고 (볶으면서 버터 다시 투하 + 소금 후추 간 조금) 4. 그릇에 담으면 완성입니다. 간에 자신이 없으시다면 좀 싱겁게 하셔서 소금을 따로 준비해서 찍어 드시면 되겠습니다. 스테이크처럼 드셔도 되고 아예 다 섞어서 플레이팅 해서 드셔도 맛있습니다. 요렇게 됩니다. https://i.imgur.com/JLiBlzV.jpg
18/09/03 14:26
위에서 추천해주린 월남쌈 / 밀푀유나베 정도가 기름튈 일도 없고 하는 재미도 있고 하다고 생각됩니다
스테이크가 쉽긴 하나.. 평소에 안하시던 분이라면 기름튀고 뒷정리가 싫으실꺼고...
18/09/03 14:34
스테이크가 와인 분위기 잡기 무난하죠.
메인으로 소고기 스테이크 팬프라잉 하셔도 쉽고, 부담스러우시면 윗 분 말씀대로 백종원 목살 스테이크 하시면 별로 실패할 일 없어요. 아스파라거스 굽고, 메시포테이토는 하기 번거로우면 편의점가서 감자 샐러드 사서 쓰면 가니시도 그럴싸합니다. 추가로 비스켓 과자 사서 토마토, 치즈, 참치마요 같은거 올린 카나페 정도는 초등학생도 만들 수 있으니, 구색 갖추기 핑거푸드로 같이 하시구요. 술 좋아하시면 안주로 바지락술찜까지 하면 화이트 와인, 사케, 소주까지 커버되니 좋아요.
18/09/03 16:41
많은 분들이 적어주셨는데, 스테이크, 밀푀유나베, 월남쌈 이런거.. 네 보기 좋습니다. 만들기 일단 조리과정 자체는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진짜 맛있게 만들기는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이게 잘된거다. 맛있다. 이렇게 느끼기에는 실제로 요리고수도 어렵습니다. 어느정도 요리를 해보신 분들이니까 쉬운거지 이게 또 막상 안해보신분은 이게 남들이 말한 그 상태인지, 동영상과 동일한 상태인지 구분도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자친구 분이 저런 류를 좋아하시는지 확실한 정보도 없구요. 그래서 제일 확실한 방법은 배민프레시 같은 사이트에서 완전히 다 되어 있는 것들을 구매하셔서 그걸 조리하시는게 제일 나은 선택이실거 같습니다. https://www.baeminchan.com/main-courses/detail.php?hash=IAD94&cno=30030100 이런식으로 반조리 제품들에 상세페이지 잘 읽어보시면 어떤걸 추가하면 더 좋다 이런 부재료 더 구매하셔서 조리하실때 추가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아니면 아예 검색창에 반조리식품 만 검색하셔도 윗분들이 적어주신 스테이크 밀푀유나베 이런것도 엄청 많이 나옵니다. 구성 다양하게 구매하셔서 버라이어티하게 차려보시는것도 좋을 듯 싶네요. 직접 처음부터 끝까지 장보시고 다 손질하시려면 아무래도 시간도 시간이거니와 비용도 더 많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버터, 스테이크시즈닝, 향신허브, 프리미엄소금, 고급오일 이런거 아무리 소량 구매하더라도 몇만원 거뜬히 나오거든요,
18/09/03 18:30
정말 쉽고 간단하고 맛있는 와인 안주인 까수엘라를 추천합니다.
냄비, 올리브유, 페페론치노, 마늘, 소금, 후추, 칵테일 새우, 버섯, 식빵 혹은 바게트빵만 있으면 할 수 있습니다. 만드는 방법은 인터넷에 많이 나와있으니 검색해보시길 바랍니다.
18/09/03 18:30
밀푀유나베 여자들은 별로로 생각하기도.. ^^:;;
이름부터가 거부감 느껴진다는 사람도 있고요. 비주얼이 좀... 그리고 고기와 야채가 익는 시간이 달라서... 월남쌈은 칼질만 하시면 되니까 월남쌈도 괜찮을 듯 해요. 소스는 시판소스 사시고요. 월남쌈이 보기도 좋고 여자들이 좋아하는 음식이기도 하고요 무엇보다 미리 다 준비해서 냉장고에 넣어 보관했다가 짜잔하고 꺼내면 되니까 여친 집에 두고 끓이랴 맛보랴 정신없진 않겠죠 와인에 월남쌈 괜찮을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