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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9/03 15:46:59
Name 001
Subject [질문] 와우 입문자 퀘스트 관련 질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와우에 입문해서 세계관 감상하면서 재밌게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현재 제 상황은 블엘로 시작해서 영원노래-유령의땅-은빛소나무숲까지 클리어한 상태입니다.
실바나스가 죽었다 살아난 후 이제 저보고 구릉지로 가라고 하는군요.
그런데 와우가 퀘스트 진행하는 경로가 굉장히 자유도가 높네요. 여기저기 다니면서 어디서 렙업하든지 상관없는것 같더군요.
그래서 지금 제가 선택 장애에 걸린 상태입니다..

1. 유령의땅에서 목걸이 얻고 자연스럽게 언더시티로 넘어간 것처럼 이번에도 가라는대로 구릉지로 가는것이 '정석적인' 퀘스트 라인일까요?
2. 플레이하다가 만난 어떤 친절한 분이 칼림도어도 와보라고 하셔서 포탈열어주시고 오그리마 구경도 하고 북부 불모의 땅에 와이번도 찍어주셨네요. 여기서 렙업하는게 좋다는 말도 해주셨구요. 하늘이 탁 트여서 암울한 동부보다 분위기는 낫지만 여기는 왠지 오크로 플레이해야 할 것 같은 기분이.. 여기 퀘스트가 재밌는 편인가요?
3. 게시판에서 대족장의 부름 찍으면 생기는 물음표들이 렙에 맞춰서 생겨나는건가요? 아무거나 가고싶은데로 가서 할수 있는건가요? 이게 각 종족별로 고유한 시작 퀘스트 지점인지도 궁금합니다.  
4. 그 외에도 아무곳이나 재미있는 지역이나 퀘스트 추천좀 해주시면 다 가보겠습니다 흐흐

이왕이면 RPG답게 캐릭터 컨셉에 맞춰서 해보고 싶기도 하고.. 데솔름에서 워3건물인 지구라트나 슬래터하우스가 실제 등신으로 나오는것도 장난아니더군요. 이런 맛에 와우를 하나 봅니다. 은빛소나무숲에서 오크선원들도 웃겼고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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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03 16:26
수정 아이콘
1. 지역 간에 스토리가 이어지지는 않고 가서 npc에게 보고만 하는 것일뿐 해당 지역의 스토리는 독립적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굳이 어떤 지역에 가서 해야된다고 알려주는 이유는 예전에는 지역마다 요구레벨이 10-20, 20-25, 25-30 이렇게 나눠져 있었거든요. 그래서 이때는 말씀대로 가라는대로 가는 게 정석적인 루트였습니다만 지금은 레벨 스케일링이 적용되면서 대부분의 지역에서 60까지 올릴 수 있도록 바꼈기 때문에 의미가 없어졌어요. 즉 레벨만 적정하면 아무데나 가시면 됩니다. 저도 최근에 부캐 키울 때 현자 업적 체크해가면서 미완료 지역만 골라서 다녔습니다.
2. 얼라이언스의 경우에는 칼림도어 초반 구간은 잿빛 골짜기, 돌발톱 산맥 등지에서 호드와 싸우는 스토리가 주입니다. 아마 호드는 그 반대이지 않을까 싶은데 사실 호드를 안 키워봐서 잘 모르겠네요.
3. 오리지날 구간은 대부분 10-60으로 통일되었기 때문에 가까운 대도시 인근의 미완료 지역을 찍어주는 것 같은데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이제 의미가 없습니다. 다만 60이 되면 아웃랜드와 노스렌드 지역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고 80이 되면 대격변과 판다리아 지역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90부터는 차례대로 드군, 군단, 격아 퀘스트라인 따라가시면 됩니다.
4. 최근에 부캐 키우면서 했던 지역 중에서는 대격변 지역인 바쉬르, 황혼의 고원이 재미있었네요. 대체로 최근 확장팩일수록 스토리가 짜임새있고 재미있게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저번 글에서도 말씀드렸던 것 같은데 아웃랜드는 무조건 피하시기 바랍니다. 옛날 오리 불성시절 와우의 하드코어한 맛을 느껴보고 싶으시다면 체험해보셔도 좋지만요;;
18/09/03 16:31
수정 아이콘
와 상세하고 요긴한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궁금한게 많이 풀렸습니다. 요는 60까지는 아무데서나 렙업하고 무조건 노스렌드로 가라는 거네요 크크
현자 업적은 퀘스트 전부 클리어하는건가보군요? 저도 부캐 키우면서 안간데 위주로 다녀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모이 하루코
18/09/03 16:28
수정 아이콘
가시덤불 골짜기만 안 가시면 됩니다. 진짜 노잼...
18/09/03 16:31
수정 아이콘
가시덤불 골짜기 알겠습니다 크크 덕분에 체크해두었습니다
18/09/03 16:32
수정 아이콘
1. 언덕마루 구릉지로 가서 퀘스트를 하는 게 정석적인 퀘스트 라인입니다.
2. 개인적으로 칼림도어 보다는 동부 왕국에서 퀘스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언덕마루 구릉지, 동부 역병지대, 황야의 땅 등 퀘스트 라인 재밌는 지역이 동부왕국에 몰려 있어서요.
3. 작년까지는 지역별로 적정 레벨이 정해져 있었지만 작년에 레벨 스케일링 패치가 되고 나서부터는 지역별로 최소 레벨만 맞추면 60레벨까지는 자동으로 몬스터와 퀘스트가 플레이어의 레벨에 맞춰지게 바뀌었습니다. 대족장의 부름 게시판에서 뜨는 느낌표들은 해당 지역이 열리는 레벨대에 맞춰 뜰 거예요 (20레벨이면 언덕마루 구릉지, 25레벨이면 아라시 고원 등등....)
종족별로는 초반 (10~20레벨 정도까지) 지역만 퀘스트가 다르고 레벨업하는 과정에서 같은 루트를 타게 됩니다.
4. 저는 개인적으로 언덕마루 구릉지, 아라시 고원, 황야의 땅, 서부 역병지대, 동부 역병지대, 돌발톱 산맥 정도가 재밌었어요.
18/09/03 16:48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좀 뭔가 너무 뜬금없는델 가는것보다는 뭔가 맥락이 이어지는게 좋을것같아서 구릉지로 가야겠네요 흐흐 말씀해주신 경로로 동부에 눌러앉아 보겠습니다. 확실히 늦게 입문해서 그런지 대격변 이후로 레벨스케일링된게 잘 안와닿았네요. 뭔가 순서대로 진행해야 할 것 같은데 자유도가 너무 높아서 당황했어요. 지역 추천 고맙습니다~
18/09/03 16:37
수정 아이콘
시간만 맞으시면 제 부캐랑 같이 노시면 좋을거 같은데 제가 시간이 안맞네요.
칼림도어에서 재미는 남쪽방향이 재밌는 편이었고 동부는 언더시티 동쪽이 재밌더라구요.
물론 완전 취향이라..
18/09/03 16:49
수정 아이콘
시간 날때 같이 하시죠! 쪽지로 아디 보내주시면 친추하겠습니다. 제가 아무것도 몰라서 좀 답답하실수도 있습니다 크
18/09/03 19:20
수정 아이콘
레벨대만 맞으면 어디서 어떻게 하든 플레이에 지장은 없습니다.
다 못한 퀘스트는 나중에 만렙이 되서도 업적때문이건 여흥때문이건 다시 할수도 있구요.
18/09/03 23:34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몇개 놓친거 나중에 돌아다니는 재미로 같이 하면 되겠네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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