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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8/07 20:12:24
Name 레너블
Subject [질문] 에어컨이 그렇게 전기세가 많이 나오나요?
부모님과 같이 아파트에서 살고있습니다.

근데 전기세 많이 나온다며 에어컨을 5~6년전에 꽤 좋은놈으로 산 이후로 지금까지 딱 2번 틀었습니다.

이번년도 들어와서는 아직 한번도 안틀었구요.
더워 미치겠고 특히 잘땐 땀이나서 잠을 잘 수가 없는데요.

에어컨 틀자고하면 버럭하시며 창문 열고 가만히 있으면 시원한데 뭔놈에 에어컨이나!!하시네요.

에어컨이 그렇게 전기세를 많이 잡아먹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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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07 20:14
수정 아이콘
얼마나 트냐에 따라 다르기는하지만 있으시면 그냥 돌리는게..
좀 틀었다 싶으면은 한 5만원에서 누진구간에따라 10만원정도 더나올수있습니다.
18/08/07 20:16
수정 아이콘
왜 산거죠;;;

부모님이 뭐라고 하시면 하루에 2천원씩 내고 틀면 될거 같습니다
중곡동교자만두
18/08/07 20:17
수정 아이콘
덜덜덜...
18/08/07 20:19
수정 아이콘
이건 거의 작성자분 부모님을 멕이는 질문글 같네요....덜덜
Arya Stark
18/08/07 20:21
수정 아이콘
전기세 내가 낼태니까 틀자고 하세요.
키무도도
18/08/07 20:23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18/08/07 20:28
수정 아이콘
가족 하루 외식값 > 한 달 에어컨 전기세 입니다.
유념유상
18/08/07 20:31
수정 아이콘
에어컨이 다른 가전기기에 비해서 많이 먹는다는 거지.. 그렇게 많이 먹는 것도 아닙니다.
안틀커면 왜산거진지..
18/08/07 20:32
수정 아이콘
본인이 전기세 낸다고 하시면 부모님이 하루종일 트실겁니다.
라라 안티포바
18/08/07 20:43
수정 아이콘
이 날씨에 버럭하신다구요? 헐...
18/08/07 20:45
수정 아이콘
......5,6년동안 2번 틀거면 대체 왜..
18/08/07 20:49
수정 아이콘
과하네요.
일체유심조
18/08/07 20:56
수정 아이콘
제작년 에어콘이 고장나서 여름내내 고생한거 때문에 작년 여름에 1등급 에어콘 구입해서 퇴근 후 아침까지 여름 내도록 틀었는데
한달 전기세가 9만원 나왔어요~ (30만원정도 각오 했는데....).
냉방, 희망온도26도, 절전모드, 풍량은 제일 약하게로 했는데 진짜 생각보다 전기세 안 나옵니다.
18/08/07 20:58
수정 아이콘
5년간 두 번 틀었으면.. 에어컨 감가상각으로 인한 손해가 훨씬 크겠네요.
정지연
18/08/07 20:59
수정 아이콘
전기세보다 더워서 생기는 몸의 병으로 병원비가 더 많이 나옵니다..
지나가다...
18/08/07 21:02
수정 아이콘
겨울에 추워서 못 살겠으니까 난방비 지출하듯이, 여름에 더워서 못 살겠으면 에어컨 켜고 냉방비 지출해야죠.
링크의전설
18/08/07 21:06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아만자
18/08/07 21:08
수정 아이콘
과거 인버터 방식이 아닌 에어컨을 하루 종일 틀면 과거의 누진제 때문에 상당한 요금(30~100+만원)이 나올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효율 좋은 인버터 방식의 에어컨과 누진제 개편으로 인해 하루 종일 틀어도 10~30만원 수준의 요금이 나올 것 같습니다. 난방비랑 비교해보면 딱히 더 과하지도 않고 수면의 질 향상으로 인한 활력 충전, 쾌적한 환경으로 인한 정신 건강, 삶의 질 향상 등등.. 암튼 그냥 더우시면 틀고 사세요~
18/08/07 21:10
수정 아이콘
5~6년에 2번 틀거면 대체 왜 사신건지...크크

에어컨 냉방비는 에어컨 종류(스탠드/벽걸이/시스템)에 따라 다르고..인버터인지 아닌지..그리고 얼마나 많은 시간을 트냐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당연히 24시간 틀면 엄청 나올거고..그 정도 안 틀면 생각보다 안 나옵니다.

스탠드 에어컨 기준으로 24시간 틀면 아마 2~30만원 나올 거 같은데..
그게 아니면 많이 나와도 10만원 중반..보통은 10만원 아래로 나올 겁니다. 하루 종일 트는게 아니라면..
이혜리
18/08/07 21:16
수정 아이콘
요즘 저녁 8시부터 12시까지 스탠드형 24도 12시부터 아침 8시까지는 벽걸이형 25도 아침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스탠드형 제습 27도로 놓고 하루죙일 트는데도 전기세 10만원 정도 나와요.
감전주의
18/08/07 21:31
수정 아이콘
24시간 내내 틀지만 그래봤자 겨울 보일러 요금의 절반 밖에 안 나오던데요.
18/08/07 21:36
수정 아이콘
부모님과 대화가 잘 되시면 이야기를 한번 해보세요.
뉴스에서 하도 누진세누진세 노래를 부르니 막연히 절약하려고 그러시는 걸 거에요
lizfahvusa
18/08/07 21:47
수정 아이콘
이럴때 사용하려고 구매한거라고 설득해보세요
18/08/07 21:56
수정 아이콘
조선시대 에어컨도 아니고.. 요즘 에어컨들은 돈 얼마 안나옵니다 - -;;

그리고 사서 6년동안 겨우 2번쓸꺼면 에어컨을 안사야 되는거 아닌가 싶은..
18/08/07 22:00
수정 아이콘
옛날 어르신들은 대게 이렇죠 크크

근데 좀 심하셨.. ㅠㅠ
18/08/07 22:01
수정 아이콘
200만원 짜리 장식품을 사셨군요.
재즈드러머
18/08/07 22:03
수정 아이콘
주객전도…
홀리데이
18/08/07 22:05
수정 아이콘
저희집도 사놓고 안틀어요 흐흐....
18/08/07 22:20
수정 아이콘
솔직히 미련하네요. 산지 5년된거면 인버터형일텐데 그건 적당히 틀어도 여름철에 10만원도 안나옵니다. 겨울철 난방비보다 훨씬 적게나옵니다
18/08/07 22:45
수정 아이콘
솔직히 얼마 차이 안납니다. 달에 10만원도 안나는 금액 차이고 그나마도 한여름이라 조금 더 쓰는 것 뿐인데, 원래 절약하며 살아오신 분들이고 그게 습관인데다 연세 좀 드시면 더위는 상대적으로 덜 타고 추위는 좀 더 타는 경향이 있더라고요.
재작년인가 에어컨 오래 됐다고 하셔서 (바꿔달라고 직접적으로 말씀하신건 아니지만) 거실에 놓는거 한대 바꿔드렸더니 손님 올 때 아니면 틀지도 않고 두시더군요.

전기요금 내드린다고 냉방 하고 여름에 시원하게 살자고 말씀 드려도 안 먹힙니다.
대구인데도 한여름에 에어컨 트는 건 언감생심이고, 밤에 선풍기 틀고 간신히 잠 들면 새벽에 일어나셔서는 방에 들어와서 선풍기 굳이 끄고 가시는 분들이라... 못 참아서 집에서 나왔고, 본격적으로 더워지기 시작하는 6월부터 아직 더위가 가시지 않은 9월까지 저는 아예 집에 안 갑니다.
네오크로우
18/08/07 23:01
수정 아이콘
이게 겨울 연료비 비교하면 그리 많이 나오는 게 아닙니다.
물론 부모님들한테는 전혀 먹히지는 않지만, 올해 안타깝게도 친구 장모님이 이 폭염에 밭일 하시다가 돌아가신 일이 있어서
이젠 에어컨 틀어도 별 말씀 안하십니다. 당연히 오히려 좋아하시죠.

어차피 부모님 집 공과금은 제가 다 내는데.. 이상하게 부모님들은 헉헉 거리시면서 에어컨을 안 트시더라고요.
반면에 겨울에 보일러랑 전기장판은 잘 돌리시죠... ;;
리비요
18/08/07 23:16
수정 아이콘
저희 엄니도 냉방기구 돌리는 감각회로는 연결이 안돼있으심. 난방기구는 비교적 관대하신데...
신공표
18/08/08 00:31
수정 아이콘
저희도 거실 에어컨 사놓고 몇년에 한번 틀까말까 입니다. 집안에 손님들 여럿 오시고 그 날이 엄청 더우면 문 다 닫고 잠시 트는 정도?

왜 산건지 모르겠어요.

거실 에어컨은 묵혀두면서, 안방이랑 아버지 머무시는 방에 있는 작은 에어컨은 항상 돌아갑니다..
꿀잼 티모
18/08/08 07:17
수정 아이콘
저희 부모님 보는것같네요
차라리 에어컨 중고로 팔아버리겠다고 하세요
어차피 안 틀거 뭐하러 샀냐고
에어컨이 전기세 많이나온다는건 다 거짓말입니다 옛날 구형 모델이나 그랬지 요즘 나오는 신모델들은 아니에요
srwmania
18/08/08 10:20
수정 아이콘
어르신들은 대체적으로 더위보다는 추위에 민감하십니다. 보일러 트는건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시거든요.
위에 글들을 봐도 그런 거 같네요.
18/08/08 18:11
수정 아이콘
그렇게 쓰실거면 왜 사신건지...

좀 쓰세요... 전기세 생각보다 많이 안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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