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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06 17:37
그 자게글은 저도 읽어봤었는데 마트랄만한 데를 가봤던 일본,미국,독일에서는 한번도 못 봤습니다. 근데 전 한국에서도 솔직히 거의 못 봤고, 어느 나라에든 별의별 사람은 다 있을테니 단정하긴 힘드네요. 아주 오래 살았던 것도 아니고.
18/08/06 18:44
미국 사는 사람인데 직접 본 적은 없습니다. 다만 한국에서도 본 기억은 없고, 미국에서는 괜찮은 동네에서만 살아와서 그럴 수도 있겠다 생각이 드네요
다만 진상고객은 국경과 인종을 초월한다는 것은 알아두셔야 합니다. 진짜 상상을 초월하는 오만가지 얘기를 다 들어봤어요
18/08/06 22:13
브라질에 살고있습니다. 자게글에 단 댓글을 옮겨와봅니다.
브라질에선 계산전에 먹는사람들이 많아요. 음료수,물, 아이스크림, 과자, 심지어 맥주를 손에들고 마시면서 장보는 사람까지.. 그렇지만, 이렇게 먹고난 후에 빈병이나 캔,과자봉지를 계산할때 점원한테 주면 먹은것도 계산해줍니다. 먹고 계산안하고 가는사람은 아직까진 못봤네요. 브라질에서 대형마트에서 장보는 사람들은 중산층은 되는 사람들이라 그런지 시민의식도 한국보다는 훨씬 높아보이구요. 개인적인 의견을 말하자면, 먹는 행동 자체는 진상이 아니지만 먹고나서 버리거나 안먹은척 하거나 그냥가는건 진상을 넘어선 범죄행위입니다. 그리고 다이나믹 코리아에서는 무수히 많은일이 일어나기 때문에 마트에서 정확하게 고지해서 막아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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