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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24 14:12
TV를 그냥 모니터로 쓰면 바탕화면에서 마우스질만 해봐도 위화감 제법 느끼실거예요.
TV설정에서 화면모드를 게임모드로 설정하면 응답속도가 올라가서 게임하는데 크게 불편하진 않을겁니다.
18/07/24 14:15
정확하다고 말씀은 못드리겠는데 제가 알기로는,
tv용 패널과 모니터용 패널이 다릅니다. 그래서 보통 tv는 응답속도도 더 느리고 인풋렉 수치도 더 큽니다. (인풋렉이 심하면 마우스 움직일때 포인트가 한박자씩 늦게 따라오는데 요즘 tv들은 몰라도 예전에 구입하신 32인치면 아마 이런 현상이 있을 겁니다) 요즘 모니터들은 플리커 프리같은 시력보호 기능이 거의 다 들어가있는데 tv는 없을 가능성이 많고요. 아뭏든 모니터를 오래 들여다 볼 때에 비해 tv를 모니터처럼 가까이서 오래 볼때 눈의 피로도가 상당히 차이가 납니다.
18/07/24 14:18
티비랑 모니터는 다릅니다. 제가 39인지 티비를 모니터로 써본 경험으로 말해드리자면
한 픽셀의 모양 자체가 다릅니다. 모니터가 좀 더 칼같이 떨어집니다. 가까히 보면 보이는데 멀리서 보면 안보입니다. 이 픽셀모양 때문인지 가까히서 보면 티비는 눈이 아픕니다 티비는 좀 더 떨어져서 보라고 만든 물건입니다. 결론적으로 티비는 가까히서 보면 눈이 아픕니다.
18/07/24 14:21
https://youtu.be/blSX0rH1MSM
해당 영상 함 참조해 보세요. 콘솔 연결 관련해서 분류해놓은 거긴 하지만 대략적인 차이점을 잘 설명해줬습니다.
18/07/24 15:08
예전 32인치 티비면 모니터로 쓰기 어려울겁니다.
다만 그냥 서브 모니터 쯤으로 작은방이나 안방에서 영화 정도 볼때 쓰는거는 나쁘지 않을듯 합니다.
18/07/24 15:50
묻어가는 질문 한번 해봅니다
저는 32인치 모니터를 쓰고 있는데 이걸 TV로 사용할 방법이 있을까요? tv선을 셋톱박스에 연결하고 HDMI로 모니터에 연결한다던가?
18/07/24 17:28
픽셀크기가 다릅니다. 용도가 다르니까요. tv는 멀리서 보고 모니터는 좀 가깝게 보고 스마트폰은 눈앞에서 쓰죠.
픽셀크기는 그래서 스마트폰이 제일 작고 티비가 제일 큽니다. 가격도 픽셜이 작은 놈이 그만큼 집적도가 커서 비싸죠. 티비를 모니터로 쓰실거라면 무선마우스/키보드를 쓰시고 좀 거리를 두셔야 위화감이 덜할겁니다.
18/07/24 18:08
TV는 영상을 예쁘게 보여주는 게 목적인 장치라 원래 영상에서 색감이나 선명도를 보정해서 더 아름답게 보이게 하는 점에서 장점이 있구요,
모니터는 사실대로 정확하게 보여주는 게 목적인 장치라 텍스트의 경우 선명도가 높고 사진이나 영상의 경우 원래 색깔 그대로를 재현해서 보여주는 게 장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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