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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18 15:48
자유로로 임진각 가서 썸녀와의 통일을 염원하시고,
파주 출판도시 북카페 분위기 좋은 곳으로 검색해보시고 사진 몇 장 찍어주신 뒤 저녁은 분위기 괜찮은 한강변 레스토랑에서 드세여 좋겠다.ㅠ
18/07/18 15:59
운전과 자동차를 좋아하고 속도/고갯길을 즐기는 그런 류의 드라이브가 아니라 썸녀와 즐기는 류의 드라이브니까 결국은 까페/맛집 순례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좋은 까페와 맛집은 서울에도 많지만 뭔가 일상에서 벗어난 풍경을 찾아가서 먹고 마신다는 게 기분전환에 도움이 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 곳들로 '찾아가는' 과정이 드라이브가 될 텐데, 가는 길에 뭐 강도 보이고 산도 보이고 하면 매일 묻혀 있는 일상에서 탈출한 듯한 느낌적인 느낌도 받을 수 있는 거고요. 대중교통으로 갈아타고 고생해 가면서 가는 게 아니니까, 모셔다 드리는 느낌, 둘이서 시간을 오래 보내면서 대화도 하고 함께 탈출하는 그런 느낌적인 느낌이 드라이브의 핵심이 아닐까. 마 그래 생각합니다.
윗분이 쓰신 파주쪽도 좋고, 서울 동쪽으로는 두물머리 찍고 산책하고 사진찍고 노시다가 인근 까페 가셔도 되고요. 한강따라 남양주, 양평 인근에 유명한 데 많습니다. 엔로제카페, 왈츠와 닥터만, 뭐 이런 곳들이 떠오르는데, 다른 곳들도 많을 거고요. 맛집들도 좀 검색해보시고.. 대복식당이라든가. 유명한 곳들이 좀 있어요.
18/07/18 16:08
드라이브를 가볍게 하시려면 강남~강변북로로 한번 돌아주면서 한강 대교들 보고 지미로콰이 노래 틀면 완성입니다.
드라이브를 본격적으로 하시려면 서해안으로 빠져서 중간에 카페, 음식점 들리는 코스인데, 올 때 좀 많이 피곤할 수 있습니다
18/07/18 16:09
그냥 기분전환하고 얘기하는 시간이 중요한 겁니다.
장거리 운전은 제 생각은 술 안먹고 진솔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시간이라 봐요 (동승자가 막 딴 사람이랑 카톡하고 그러지 않는 이상) 둘만 있는 공간이고 시내는 모르지만 시외로 나가서 뚫린길을 살살 달리면서 얘기하다보면 나중에는 서로 속에 있는 이야기가 술술 나옵니다. 크크
18/07/18 16:19
잠실이면 동쪽으로 빠지는 게 좋겠네요.
토요일은 삼가시고 일요일 오후2~3시부터는 차도 안밀리고 괜찮을 겁니다. 드라이브 코스는 두물머리 또는 물의정원 잡으시고 (더우니 오래 걷는 건 삼가시구요.) 카페는 나인블럭으로 잡으시구요!
18/07/18 16:43
썸녀와 즐기는 류의 드라이브니까 결국은 까페/맛집 순례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2)
처음이니 너무 멀지 않은 곳까지의 드라이브…. 이쁜 공원산책 & 카페 휴식 후 시간을 봐서 적녁식사 타임이면 근처 맛집..약간 이르면 서울 올리오며 분위기 좋은곳에서 외식..정도일듯
18/07/18 18:04
아이고 생각난김에 제가 예전에 저도 썸녀랑 가려고 남양주에 봉주르 가다가 영업정지 상태여서 겁나 식은땀 삐질 한적이 있는데요
생각난김에 검색해보니 다시 열었네요... 여기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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