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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18 13:41
대략 저희 어머니,아버지때니까..
국민학교는 꽤 많이 다녔던거 같고 중학교 다닌 사람들은 그나마 먹고살만한 집이면서 남자.. 고등학교 다녔으면 먹고 살만하면서 장남이고 공부좀 한사람일거에요. 여자가 중학교,고등학교 다녔으면 꽤 잘 살았다고 보면 됩니다. 그러니 중학생,고등학생만 되더라도 집이 좀 사는 사람의 귀한 아들내미에 나라의 일꾼이 될사람 이란걸 알기 때문에 대접이 좋을수 밖에 없었을겁니다.
18/07/18 13:44
60년대 배경 드라마를 보신다면 좀 더 이해가 될수도 있을겁니다. 교복입고 다니는 학생들에게 어른들이 함부로 대하는건 거의 못 본거 같아요. 오히려 집안일 도우느라 일하는 청소년은 험하게 대하면서요
18/07/18 14:12
들은 이야기지만 서울과 지방이 많이 달랐다고 합니다. 60년대 중반 서울시 자료 보니까 초졸자 대략 절반정도가 중학교 진학한 것 같네요.
서울이 이정도면 지방은 더 심했겠죠.
18/07/18 15:07
대략 45년생 정도의 분들이겠군요. 저희 본가 삼촌 고모들이 대략 그 연배신데... 시골이고 그리 넉넉치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남자는 고등학교까지 여자는 중학교까지는 나오셨더군요. 30년대나 40년초 출생자들은 국졸로 끝난 분들이 많은데... 그 몇년 사이에 진학률이 확 높아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53년에 전쟁이 끝났으니 대략 50년대 중반까지는 극도로 어려웠고 50년대말 60년대초가 되면 아주 조금 형편이 나아져서 진학률도 높아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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