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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09 01:37
Wbf 삿포로 노스게이트 묵었는데
창 안열리는거빼곤 일본 비즈니스인데 화장실 나름 양호하고 조용해서 잠자기 좋았어요. 2박3일 12만원이었어요.. 특장점은 삿포로역 이랑 붙어있는 건물이라는거..? 근데 술먹고 놀기는 스스키노역 주변이 좋긴 하겠더라구요... 다른 지역 다니실거면 삿포로역 주변이 낫구요
18/07/09 02:01
예전에 친구랑 2박3일 갔을떄 갔던데가 호텔 메르큐르인가 그랬는데 시설 깔끔하고 좋더라고요
스스키노 사거리에서 한 2 3분 걸으면 있던걸로 기억이... 비용은 기억이 안납니다 크흐
18/07/09 02:25
(수정됨) 너무 비싸지 않은 선에서만 생각나는 것을 써 보면, 삿포로역 바로 근처에서 숙소를 잡으실 거면 미츠이 가든 호텔이나 센츄리 로얄 호텔이 있고, 삿포로 역과 스스키노 사이에 있는 곳으로는 크로스 호텔과 타누키코지 상점가 안의 도미인 프리미엄 삿포로가 생각이 납니다.
센츄리 로얄 호텔이나 삿포로의 유명 대형 호텔인 삿포로 그랜드 호텔 같은 경우에는 오래된 호텔인 만큼, 예약을 할 때 꼭 최근에 리뉴얼된 룸인지를 확인하고 예약하시는 걸 권합니다. 개인적으론 크로스 호텔이 상당히 깔끔하고(깔끔한만큼 가격이 상대적으론 조금 있습니다.) 좋았고, 호텔 최상층에 있는 대욕장을 무료로 쓸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그리고 도미 인 프리미엄 삿포로가 가성비가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숙소가 좁기는 좁습니다만... 위치가 타누키코지 안이라 밤에도 나갈 곳들이 가깝고, 식사도 먹을 만하며(단, 어지간히 일찍 나가지 않는 한 대기열이 깁니다.), 무료 서비스들로 대욕장과 밤에 식당에서 소바 한 그릇, 세탁기 이용 무료(건조기는 유료), 체크아웃 시 삿포로 역까지 택시 제공 서비스가 있습니다. 스스키노 역 근처에서는 메르큐르(머큐어) 호텔에서도 묵어봤는데, 전체적으로 깔끔합니다. Accor 그룹 소속이라 관련 회원 특가 할인이나 포인트 적립을 노리는 경우에도 유용합니다. 다만, 여기도 조식을 이용할 경우엔 상당한 대기열을 감수해야 합니다. 그리고 메르큐르 호텔도 오전 체크아웃 시에 삿포로 역까지 무료 송영 봉고차가 있기는 한데... 차가 작아서 미리 말하지 않으면 타기 어렵습니다. 4박 5일간 여행 일정이 어떠냐에 따라 호텔의 위치를 고려하시는 것도 좋을텐데, 사견으로는 여기저기 이동이 많으시다면(오타루, 비에이, 노보리베츠 등) 삿포로역 근처나 역에서 멀리 잡아도 도보로 10분 안으로만 잡으시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18/07/09 08:32
그 시기에 그 정도 일정이면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을 거에요. 많이 늦었을 것 같습니다. 얼른 남는 거라도 예약하세요. 아니면 숙소를 여러 개 이용하시는 방법 밖에 없을 겁니다.
18/07/09 09:14
아무리봐도 저기간 숙소가 너무 비싸고 몇개 없는 것 같아 날짜를 뒤로 미뤘습니다. 추천해주신 곳 위주로 우선 알아볼게요. 추천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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