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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09 12:48
스티븐 제라드.....제가 제일 좋아하던 외국축구선수였고, 물론 시원하고 강력한 중거리슛이 더 전매특허였지만 대지를 가르는 패스 등 공중 롱패스가 기가 막혔던 선수였습니다
18/07/09 12:49
토니크로스요 이번챔결이랑 월드컵때 부진했지만 패스하나로 축구도사 교수님 소리 들은 선수죠 마르셀로 카르바할 공격할때 패스 뿌려주는 시발점이 크로스입니다 음 활동량은 조금 아쉬울 수 있겠네요
18/07/09 13:24
모드리치, KDB, 베컴.
킬패스와 시야, 활동량이라고 하면 이 셋이 가장 먼저 떠오르네요. 패스마스터 계열이 대체로 활동량이 적은 편인데 이 셋은 팀에서 가장 많이 뛰는 선수들이라.
18/07/09 15:56
은퇴선수중엔 완벽하게 사비네요.
역대를 논하는 패스능력, 2선에서 뛰어들어오는 클러치는 물론이고 전방압박까지 능했죠. 비슷하게는 제라드도 그랬어요. 롱패스는 좀 약해도 공미 박투박 말년엔 딥플메까지 소화할정도로 다재다능한 훔바형입니다. 현역중에선 토니크로스가 가장 맞지않나 싶은데 사실 후방빌드업을 담당하고 전진은 마르셀루에 맡기는 지단 포메이션 운영상 활동량이 크진않으나 3선답게 떨어지진않구요. 좌우로 벌려주는 롱패스의 정확도는 현역 최고로 봅니다. 트레이드마크인 감아서 깔아차는 중거리도 일품이구요.
18/07/09 18:42
저 위에 언급된 선수들의 클래스에는 다소 미치지 못하지만, 패스 이야기가 나온다면 현역 중에선 [메수트 외질]이라는 선수도 언급해보고 싶네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독일분데스리가 그리고 월드컵, 챔피언스리그, 유로피언 챔피언십(통칭 유로) 등 현대 세계 축구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리그와 토너먼트에서 모두 어시스트왕을 수상해본 전무후무한 기록을 가진 선수입니다. 또한 2010년대 중반 최강의 국대였던 독일대표팀의 주역이었구요.
18/07/10 09:53
챠비 외에는 없죠;
킬패스라고 할만한게 덕배와 챠비의 패스길이 완전 다릅니다. 가만 보다보면 챠비도 루틴이 몇개 존재하긴 하는데, 패스 타이밍이나 패스 길 자체가 '저게 뭐지' 하는게 다른 마스터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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