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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8/06/27 09:20:03
Name wiggle
Subject [질문] 회사 선택.. 도와주세요 (수정됨)
반갑습니다 피쟐러분들!

이번에 제가 회사 이직 관련되어 고민이 있는데 도움좀 부탁드리고자 글 남기게 되었습니다.

일단 간단히 설명 드리겠습니다

A사 = 현재 재직중인 이사님의 또다른회사이며 제가 간다고만 한다면 갈수있는 상태
         다만 제가 경력이 현재 2년차밖에 안되고 이 회사를가면 다른직무로 근무하게 됨.(마케팅..홍보쪽 담당)

B사 = 현재 재직중인 회사의 경력을 이어서 저번주 금요일이 면접을 본 상태
         최대한 이번주 금요일 전 또는 금요일까지 연락을 준다고 함

여기서 저의 고민은.. 저는 경력을 이을 B사를 가길 원합니다. A가를 갔다가 직무가 적성에 맞지않아
이도저도 안될수도 있는 리스크가 너무 싫습니다. 하지만 이사님께서 저를 좋은쪽으로 인도해주시려고 하는건 분명하고
도와주시려는거에 매우 감사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혹시 제가 B사 인사팀에 전화하여.. 오늘까지 컨펌을 줘야하는 상황이 있는데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합격여부를 물어봐도 이상한 행동이 아닐지..
마음만 급해져서 초조해져있는 상태입니다..
(두 회사 연봉은 제가 원하는 수준으로 거의 동일합니다.)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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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2
18/06/27 09:21
수정 아이콘
음 돈이 전부가 아니긴하지만 큰 부분을 찾을수 있죠..
돈과 거리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두부분에대해서도 적어주시면 좀더 좋은 판단이 가능할듯 싶습니다.
18/06/27 09:32
수정 아이콘
제가 마음이 급해서 글의 설명이 다소 짧았습니다 ㅠㅠ
집과의 거리는 두곳 모두 출퇴근하기 좋은곳에 있습니다. (집에서 도어 투 도어 40분 정도 소요)
연봉도 A사 B사 거의 동일한 수준 입니다
18/06/27 09:22
수정 아이콘
정말 위험한 행동입니다. 붙을것도 떨어질 수 있어요.
마음이 이미 B사로 쏠려계신 것 같은데 A사는 이사님의 회사라는 이유만으로 가려는 건가요?
생각보다 한 사람이 끌어줄 수 있는 한계치는 사회생활에서 분명합니다. 휘둘리지 말고 갈 길 가셔요.
18/06/27 09:34
수정 아이콘
조언 감사합니다
18/06/27 09:32
수정 아이콘
합격여부를 물어보는것 자체가...이상한 행동이죠

직무적성 안맞을지도모르는 회사를 왜가세요..다만 이사님이있으니 본인을 키워줄 수 있는 길잡이는 되겠죠..

경력은 나중에 중요합니다.. 저같으면 B사로 갑니다.
18/06/27 09:35
수정 아이콘
네 이사님이 잘 이끌어주시고 많이 가르켜주셔서.. 그부분에서 큰 매력을 느끼긴 하였으나
경력이 짧지만 그것조차 단절되는게 좀 그렇더라구요.. 말씀 감사해요
18/06/27 09:41
수정 아이콘
대신 연락을 끊지 말고 계속 유지를 하세요.. 도움이 되면 되었지 안되진 않을겁니다.
화이팅!!
18/06/27 09:42
수정 아이콘
어차피 짧은 경력이라고 하시니...
어떤직종인지는 모르겠지만 마케팅 홍보만큼 나중에 이직하기 좋은 부서가 없습니다.
회계, 마케팅쪽은 그어떤 사업을 해도 필요하니까요

어떤 경력을 이어나갈지, 새로운일을 배워보는게 좋을지도 고민해보시는게 좋겠네요
테스트2
18/06/27 09:46
수정 아이콘
음 저만 A 사가 나을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는듯 하네요
신입 vs 2년차 가 비슷한 연봉이라면 뒤로 갈수록 차이가 날것같습니다 물론 이것도 확신이 가는건 아니기도 하구요.. 그리고 마음이 맞는사람이 한명이라도 있는게 저는 엄청 크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이직하는이유가 돈 거리 사람 이중에서 다니기 힘들어서 이직하는 경우가 가장큰데 돈도 비슷 거리도 비슷하다면 확정적이지 않는 사람보다 나를 봐주는 사람이 있는쪽이 나을것 같네요
18/06/27 09:47
수정 아이콘
일반론적으로 B의 답변이 많이 달릴 것 같지만,
여기있는 누구도 이사님이 어떤 분인지, 글쓴님과의 관계가 어떤지를 넘겨짚을 수 밖에 없기에 정확한 조언은 어려울 겁니다.
회색사과
18/06/27 09:55
수정 아이콘
정말 튼튼한 동앗줄이 아닌 한, 한 명 보고 회사를 가는 것은 위험합니다.

대부분의 상황에서 그 사람이 나보다 먼저 퇴사할 거라는 건 분명하니까요...
18/06/27 09:59
수정 아이콘
B사를 가시되 이사님이랑 연락만 안 끊고 꾸준히 명절이나 가끔식 먼저 안부묻고 그러면 나중에 득이 될수있습니다.
당연히 인사팀에 묻지마시고요.
밤식빵
18/06/27 10:44
수정 아이콘
저는 2년경력보다 인맥이 더 중요하다고 보는 입장이라 a사이네요. 다른인맥도 있다면야 a사갈필요가 없겠지만요.
이사급 인맥만 있어도 편하게 회사생활하는것 봐서요. 연봉도 더 챙겨받고....
NoGainNoPain
18/06/27 11:29
수정 아이콘
인맥통해 들어와서 편하게 회사생활하면 다른 회사원들에게 낙하산으로 들어와서 거저 회사생활을 하네라는 인식을 심기에 딱 좋습니다.
회사가 잘나갈때야 별 탈없이 생활할 수도 있겠지만 상황이 안좋아지기 시작하면 젤 1순위 구조조정 대상으로 올라갈 가능성이 크죠.
밤식빵
18/06/27 13:40
수정 아이콘
저나 주변 경험한바에 의하면 인맥(빽)있으면 구조조정 1순위 대상안됩니다. 인맥 자리가 문제가 생기지않은이상에야 안전하죠.
인맥없고 어정쩡한 사람들이 1순위가 되죠. 글쓴분이 b회사 들어가서 일하는 경우와 같이....
그리고 상황너무 안좋다 그러면 오히려 인맥이 인맥을 불러서 다른곳 가기도 더 좋더라구요.
NoGainNoPain
18/06/27 16:39
수정 아이콘
인맥 위주로 사람을 들이는 것까지는 그렇다 쳐도 그렇게 들여온 사람들을 편하게 일하게 놔두면 내부 불만이 쌓일 수 밖에 없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인맥 구성원들이 짤리던가 아니면 비인맥 집단들이 반발해서 퇴사하거나 둘 중 하나가 되죠.
짤리는거야 당연히 안좋게 끝나는 거고, 비인맥 집단들이 반발해서 퇴사하는 경우라도 길게 보면 회사가 잘 안돌아가게 되고 결과적으로는 쇠락의 길을 걷게 됩니다.
클레멘티아
18/06/27 11:33
수정 아이콘
근데 B사 합격이라는 보장이 없지 않나요...
18/06/27 14:25
수정 아이콘
주변에 그렇게 상사따라갔다가 잘된 분들. 본적이 없네요.
arq.Gstar
18/06/27 14:36
수정 아이콘
본문의 아래 부분을 보고 경력이 적은분들이 실수하시는 전형적인 이직패턴을 발견할수 있었습니다.
=======
하지만 이사님께서 저를 좋은쪽으로 인도해주시려고 하는건 분명하고
=======
높은자리에 있을수록 부하직원 입장에서 '이사람이 나를 정말 위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잘 들게 합니다.
이런 유형의 상사분들이 실제로 부하직원을 위해서 행동하기도 합니다만
어쨌든 그분도 스스로의 이익을 가장 우선시 하셨기 떄문에 높은곳에 올라갔을 수 있따는 것을 명심하세요.
18/06/27 15:03
수정 아이콘
모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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