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06/26 23:22
18/06/26 23:42
올라오면 다 조작이라고 하는 분들이 종종 계시던데 조작도 얻는 게 있으니까 하는 거죠. 노래 자체는 요즘 먹히는 노래방픽 노래가 맞고요. 그런데 순위가 낮으면 대다수는 안 들으니까 순위를 강제로 올린 거고 그래서 결국 흥행한 거죠. 결과는 행사, 노래방 인기곡, 음원 수입 등으로 나타나는 거고 지금도 롱런하는 걸 보면 확실히 요즘은 이런 노래가 먹히긴 한다고 봐야죠. 다만 듣게 하면 이렇게 먹히는 노래들도 음원 순위가 낮으면 대다수는 못/안 듣고 지나가는데 역주행 계기가 있으면 (이 노래는 조작, 개인적으로는 확신) 점차 순위가 올라가면서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듣게 되는 거고요.
18/06/26 23:48
조작으로 올려놓으면 조작으로 올라온 순위를 보고 사람들이 듣게 됩니다
인기가 인기를 낳는 법이니 인기있는 척 사기만 쳐주면 인기가 생겨나거든요
18/06/27 00:25
닐로사건은 알았지만 어떤 노래인줄은 몰랐습니다. 멜론 top100 스밍 눌러놓고 게임하거나 운동하기 때문에 노래는 듣고 있었는데 몰랐어요.
근데 나중에 노래가 괜찮아서 보니까 닐로더라고요 크크크 조작 이후 인기지속은 너래도 가수도 괜찮았기 때문인걸로 보입니다.
18/06/27 00:42
노래방이 의미가 있나요.
순위에 올라가 있으면 어떻게든 자주 들을수밖에 없고... 노래방 가면 자주 들은 노래를 부를수밖에 없으니까요. 조작으로 시작한게 맞다면 그 후의 평가는 아무 의미 없죠.
18/06/27 01:38
돌아가는 상황 보면 조작질 한게 맞는거 같긴 한데 개인적으로는 스밍 돌리다 얻어걸렸을 때 좋아서 어떤 노래인가 봤더만 그 노래더군요.
18/06/27 05:36
조작이라는 이야기가 많아서 조작이구나 싶었는데.. 결국 인기를 얻어버린 케이스네요
안 좋은 선례를 남긴 것 같은데 기획사 입장에서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찾았다고 생각하는 게 아닐까 걱정이네요.
18/06/27 09:22
이 기획사는 애초에 이런 비즈니스 모델이 음원계에서 먹힐 거라고 생각해서 비즈니스 모델을 들고 연예계로 들어온 케이스죠. industry practice가 되어버릴까 우려되고요.
18/06/27 08:35
인터넷 덕후 앞에는 온전히 못 서도...
일반 대중은 그런거 잘 모르고 신경도 안 씁니다. 노래 좋으면 듣고 아니면 말고 정도인 분들이 압도적으로 많겠죠.
18/06/27 10:55
운동선수에서 약물복용과(야구를 예로) 비슷한거 아닌가 싶습니다.
약물은 했지만 그 이후에 성적을 날 내듯이(이것도 약물해도 안되는 케이스와 되는 케이스를 보면 적당한 능력은 있어야 한다는걸 보여줌) 이것도 결궂 조작했지만 인기를 얻으니 인기가 인기를 낳는 상황이 되었네요. 약물한 선수의 그 후 평가는 의미가 없다는 걸 말하는것을 보면 이 곡도 별반 차이가 없지 않을까 싶은데... 꼭 1:1로 대입되지는 않는지라...
18/06/27 13:08
저도 이런 주작마케팅, 노이즈마케팅 역겨워서 한번도 안들었습니다.
근데 카페에서 이노래 뭐지 하고 한동안 귀에서 맴돌던 노래가 그 노래였네요.. 멜론에서 미리 들어봤으면 별로네 했겠지만 그냥 주작 모르는 대중들이 들었을땐 괜찮겠구나 생각들 것 같네요
|